▲9일 오후 1시 42분께 전남 곡성군 고달면 섬진강 두곡교 옆 두계길 35 문화공간 두가헌. 섬진강 따라 사계절이 아름다운 두가헌은 생명이 있는 쉼공간을 제공하자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지난 2012년 대한민국한옥건축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두가헌은 두계외가집 체험마을과 연계해 카페, 한옥펜션, 섬진강 자전거길, 게스트하우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최봉오 기자▲9일 오후 1시 42분께 전남 곡성군 고달면 섬진강 두곡교 옆 문화공간 두가헌에 매서운 한파속에도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최봉오 기자일요일인 10일 날씨는 아침 최저 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충북 북부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14~-2도, 낮 최고 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저 기온은 -9도, 체감온도는 -12도로 예상된다.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 오후 5시 37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지리산 능선 서쪽 끝에 있는 고개로 높이 1,102m이다)는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최봉오 기자 ▲16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리를 출발해 오후 5시 37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에 도착한 남원 동신스캇팀 짐승남들. /최봉오 기자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7일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다가 밤부터 대체로 맑아지겠고 18일은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는 17일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으나 18일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수준으로 예보했다. 1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과 장수, 임실 영하 6도, 남원과 완주, 무주, 순창이 영하 5도, 익산 영하 4도, 전주와 정읍, 군산, 고창이 영하 2도, 부안은 영하 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남원과 완주, 순창, 익산, 정읍, 군산, 부안, 고창이 영상 5도, 전주와 임실, 김제가 4도, 무주와 장수 3도, 진안이 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 분포로 전날보다 낮겠으나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8
▲12일 오후 2시께 전남 곡성군 고달교. 사진 뒤편으로 지리산을 배경으로 동신스캇 팀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봉오 기자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다음날인 15일에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서해안지역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15일까지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교차는 크겠고 15일 저녁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14일 낮 최고 기온은 남원과 순창이 영상 9도, 완주와 장수, 임실이 8도, 전주와 진안, 익산, 정읍, 군산, 김제, 부안, 고창이 7도, 무주가 6도로 예보했다. 15일 아침 최저 기온은 남완궈,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이 영하 4도, 완주, 익산, 고창이 영하 2도, 전주, 정읍, 군산, 김제, 부안이 영하 1도로 예상했다. 낮 최고 기온은 부안이 영상 7도, 남원과 전주, 완주, 순창, 익산, 정읍, 군산, 김제, 고창이 6도, 임실이 5도, 무주와 장수가 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6도로 크게 떨어지겠고 낮 최고 기온도 0도에서 2도 전날보다 낮아져 춥겠다.
▲27일 오전 11시께 지리산 정령치(1,172m)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첫눈을 만끽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최봉오 기자) ▲27일 새벽 지리산 천왕봉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서리꽃'이라 불리는 상고대가 피면서 설경을 연출했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27일 오전 11시께 지리산 정령치(1,172m)에서도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최봉오 기자) 27일 오전 9시께 남원 지리산국랍공원 연하천대피소(1,480m)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손영조 탐방시설 과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지리산 연하천 첫눈 소식을 전했다. 이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도 새벽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1,915m)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다만 적설량은 0.5㎝ 정도라고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덧붙였다.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새벽 천왕봉 기온 측정은 못했지만, 해발 1,750m에 있는 장터목대피소 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날 새벽 산 정상부는 영하권을 유지했다. 눈과 함께 '서리꽃'이라고 불리는 상고대가 나뭇가지마다 내려앉으면서 절경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남원과 전북 지역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주말인 27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랍공원 연하천대피소(1,480m)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27일 오전 9시께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손영조 탐방시설 과장 페이스북을 통해 지리산 연하천 첫눈 소식을 전했다.(손영조 과장 페북 갈무리)
▲26일 오전 8시 50분께 전북 남원시 지리산국림공원 육모정 입구 단풍.(최봉오 기자) 전북 남원 지리산은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임실 7도, 무주 8도, 순창·남원 9도, 익산 10도, 완주·군산 11도, 전주·정읍·김제·부안 12도로 전날보다 5~6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익산·군산·부안 19도, 완주·남원·순창·정읍·고창 18도, 전주·무주·김제 17도, 남원·임실 16도, 장수 15도로 전날보다 2~3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1.0~3.0m, 먼바다 1.5~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모레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
▲25일 새벽 6시 45분께 전남 여수에서 제주도 가는 배 안에서 일출을 담았다. 전북 남원 동신스캇 팀원들은 여수서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도 당일치기 라이딩에 도전하고 있다.(최봉오 기자) 25일 목요일 남원지역은 대체롤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완주·남원·임실·순창·익산·정읍·부안·고창 21도, 무주·장수·군산·김제 20도, 진안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안 남부 앞바다 0.5m, 먼바다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남원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낮과 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4일 오전 9시께 남원 광한루원 주변에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있다.(최봉오 기자) 24일 남원과 지리산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진안 17도, 무주 18도, 전주·장수·임실·정읍·군산·김제 19도, 완주·남원·순창·익산·부안·고창 20도 등 17~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급은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전남 곡성군 곡성레저문화센터를 출발하여 가을 섬진강 압록과 죽곡∼신풍재 44km(누적고도 490m)를 달리는 라이딩 코스.(최봉오 기자) 23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남원은 오전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후에는 차차 맑아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6도, 무주·진안·임실 7도, 남원·순창 8도, 익산 9도, 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10도, 전주 11도 등 6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 17도, 무주·장수 18도, 남원·임실·순창·김제 19도, 전주·완주·익산·정읍·군산·고창 20도, 부안 21도 등 17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
▲18일 새벽 6시께 지리산 정령치 풍경과 오전 8시 성삼재 모습을 최봉오 기자가 사진에 담았다. 폭염을 피해 새벽 라이딩을 준비하는 전북 남원 동신스캇팀 라이더들이 있다. 남원 동신스캇팀은 순수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모임이다. 이들의 구성은 학원 강사부터 농장주, 금융, 농부, 학생 등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다. 남원 위너사이클링클럽 이상선 센터장을 중심으로 일과를 빼곤 자전거에 대한 생각만 하는 신조어 자덕들이다. 이달초 팀원들은 남원 주천면에서 지리산 정령치(1172m)까지 업힐만 14키로 구간 6회전에 성공한 괴수들이다. 오는 21일 오후 4시께부터 남원을 출발해 서울(반포대교 미니스톱)까지 1박2일 20시간을 329.18km 도전할 계획이다. 그들의 도전이 어디서 멈출지 옆에서 지켜보는 자덕들은 항상 흥미진진하다. 무모한 도전을 앞둔 동신스캇 팀원들은 오늘 새벽 4시께 지리산을 향해 페달을 굴렸다. 오늘 새벽 6시께 지리산 정령치의 풍경과 성삼재을 최봉오 기자가 동행해 사진으로 담았다. 한편 팀원들이 생생하게 보여주는 지리산 라이딩의 모습은 전국 동호인들이 남원지리산을 찾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