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2018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을 11월말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은 농산물 판매가가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이내)를 보전함으로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상품목은 양파, 가을배추, 가을무, 건고추, 생강, 노지수박, 마늘 등 7개 품목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품목별로 시행되고 있으며, 남원시 해당품목은 양파와 가을배추다.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300평)에서 1만㎡(3,000평)로, 지원대상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가다. 신청접수는 각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받는다. 희망농가는 사업신청서를 배부 받아 통합마케팅 전문조직과 출하계약을 체결한 후 출하계약서를 11월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등락폭이 심한 노지 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17년 국비지원 여성 직업교육훈련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3개 과정을 개설해 전체 60명 중 59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이 중 2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Auto-CAD 건축설계디자인과정, 네일아트전문가과정, 그리고 창의수학과 코딩지도사 과정 등 총 3개 과정이 개설된다. Auto-CAD 건축설계 디자인 과정과 네일아트 전문가 과정은 이번 기간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창의수학과 코딩지도사 과정은 하반기에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취업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상담, 면접심사를 거쳐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