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골미술관이 섬진강 사생공모전 당선작 전시로 올해 첫 포문을 열었다. /순창군전북 순창군 옥천골미술관이 섬진강 사생공모전 당선작 전시로 출발했다.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제4회 순창군 섬진강 자연생태 관광지 전국사생공모전`(이하 섬진강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우철씨(익산)의 '강천산 병풍폭포의 가을정취'를 비롯해 총 32점이 오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섬진강 공모전은 지난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일반부 와 학생부 등 참가작품수가 200여점에 이르는 등 그 열기가 높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섬진강과 순창군의 모습들이 군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골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첫 전시회를 연 옥천골미술관은 지난해 조현동 展, 들꽃자수 展 등 총 8회 전시회를 여는 등 지역사회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크가수 박강수가 29일 오후 5시부터 전북 순창에서 게릴라 콘서트서를 연다. /순창사진동우회와 사)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남원출신 박강수 가수의 게릴라콘서트가 오늘 29일 오후 5시 전북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순창사진동우회(회장 김종수)와 사)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소장 장교철)가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전격 이뤄졌다. 포크가수 박강수는 작사, 작곡, 노래까지 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편안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한편의 시와 같은 노래를 부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아한 목소리에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를 부르는 박강수 가수의 순창공연은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을 돌며 소극장 공연을 통해 꾸준히 활동해 온 박강수 가수의 순창게릴라콘서트는 이번이 순창에서의 첫 공연이라 의미가 더 크다. 사진동우회 김종수 회장은 “깊어가는 겨울 밤 박강수 가수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군민 누구나 오셔서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이 나오셔서 노래를 함께 즐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골미술관에서는 현재 순창사진동우회가 주관한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