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 남원시축구협회가 유소년축구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진흥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여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을 비롯한 축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축구클럽 27개 팀 선수단과 임원진, 학부모 등 약 1,500명이 남원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설날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마트, 카페, 요식업소 등에서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체육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지훈련 방문 팀들이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장기 체류하며 식당과 목욕탕 등을 이용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이러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유소년축구 전지훈련이 남원시 경제와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완주군이 전국 유소년 축구팀들의 동계 훈련지로 선택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지의 10개 유소년 축구팀이 완주군을 찾아 2주간의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500명 이상의 선수와 코치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완주군에 머무르는 동안 체제비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고 주말에는 학부모들이 방문해 지역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선수단의 훈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의 유지보수와 지역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지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재방문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유소년 축구팀의 동계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전국 승마대회, 국제 유․청소년 테니스대회, 만경강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남원유소년축구단이 초등1,2학년부에서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장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해가 갈수록 선수단 참여 인원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한 제4회 남원시장컵 리틀K리그 남원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51개팀 선수단 1,300여명 참가하면서 시내권 숙박시설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더불어 축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남원에서 김두수 남원시축구연합회장의 축구사랑과 열정으로 남원유소년축구단(단장 변길주)이 매년 뛰어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제4회 남원시장컵 리틀K리그는 남원시 이백문화체육센터 인조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와 경기도, 경상도, 제주도 등 8도에서 51개팀, 7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남원지역에서도 남원유소년축구단이 참가, 초등 1,2학년부에서 우승을, 중등부에서 3위를 일궜다. 학교 엘리트체육에 축구팀이 없어 축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남원으로서는 큰 성과다. 유소년축구대회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볼 때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유소년축구대회는 성인대회와 다르게 참가자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