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섬진강 희망랠리'라는 이름을 걸고 섬진강 일원에서 3시간 20분(보급과 휴식시간 포함) 동안 92km 답사라이딩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고등부 라이더(학생)들은 전국에서 열리는 모든 자전거대회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최봉오 기자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6일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아침 기온은 내륙지역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무주 영하 12도, 진안과 장수 영하 11도, 완주 영하 10도, 임실 영하 9도, 남원과 순창, 익산, 정읍은 영하 8도, 전주와 군산, 김제, 부안은 영하 7도, 고창은 영하 6도로 전날보다 크게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남원과 완주, 순창, 익산이 영상 2도, 전주와 장수, 임실, 정읍, 군산, 김제, 부안, 고창이 영상 1도, 무주와 진안은 0도로 춥겠다. 1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도에서 5도로 다소 높아지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15일 기승을 부렸던
▲27일 오전 11시께 지리산 정령치(1,172m)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첫눈을 만끽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최봉오 기자) ▲27일 새벽 지리산 천왕봉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서리꽃'이라 불리는 상고대가 피면서 설경을 연출했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27일 오전 11시께 지리산 정령치(1,172m)에서도 올가을 첫눈이 관측됐다.(최봉오 기자) 27일 오전 9시께 남원 지리산국랍공원 연하천대피소(1,480m)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손영조 탐방시설 과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지리산 연하천 첫눈 소식을 전했다. 이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도 새벽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1,915m)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다만 적설량은 0.5㎝ 정도라고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덧붙였다.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새벽 천왕봉 기온 측정은 못했지만, 해발 1,750m에 있는 장터목대피소 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날 새벽 산 정상부는 영하권을 유지했다. 눈과 함께 '서리꽃'이라고 불리는 상고대가 나뭇가지마다 내려앉으면서 절경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남원과 전북 지역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주말인 27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랍공원 연하천대피소(1,480m)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27일 오전 9시께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손영조 탐방시설 과장 페이스북을 통해 지리산 연하천 첫눈 소식을 전했다.(손영조 과장 페북 갈무리)
▲26일 오전 8시 50분께 전북 남원시 지리산국림공원 육모정 입구 단풍.(최봉오 기자) 전북 남원 지리산은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임실 7도, 무주 8도, 순창·남원 9도, 익산 10도, 완주·군산 11도, 전주·정읍·김제·부안 12도로 전날보다 5~6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익산·군산·부안 19도, 완주·남원·순창·정읍·고창 18도, 전주·무주·김제 17도, 남원·임실 16도, 장수 15도로 전날보다 2~3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 1.0~3.0m, 먼바다 1.5~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모레 일부 중부 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
▲25일 새벽 6시 45분께 전남 여수에서 제주도 가는 배 안에서 일출을 담았다. 전북 남원 동신스캇 팀원들은 여수서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도 당일치기 라이딩에 도전하고 있다.(최봉오 기자) 25일 목요일 남원지역은 대체롤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완주·남원·임실·순창·익산·정읍·부안·고창 21도, 무주·장수·군산·김제 20도, 진안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안 남부 앞바다 0.5m, 먼바다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남원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낮과 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4일 오전 9시께 남원 광한루원 주변에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있다.(최봉오 기자) 24일 남원과 지리산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진안 17도, 무주 18도, 전주·장수·임실·정읍·군산·김제 19도, 완주·남원·순창·익산·부안·고창 20도 등 17~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급은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23일 오전 10시께 전남 곡성군 신풍재.(최봉오 기자)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전남 곡성군 곡성레저문화센터를 출발하여 가을 섬진강 압록과 죽곡∼신풍재 44km(누적고도 490m)를 달리는 라이딩 코스.(최봉오 기자) 23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남원은 오전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후에는 차차 맑아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6도, 무주·진안·임실 7도, 남원·순창 8도, 익산 9도, 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10도, 전주 11도 등 6도에서 1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 17도, 무주·장수 18도, 남원·임실·순창·김제 19도, 전주·완주·익산·정읍·군산·고창 20도, 부안 21도 등 17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
▲ 팀원들은 21일 오후 지리산 남원을 출발, 한양까지 약 330키롤 자전거를 탈 계획이다. 자전거를 입문하면서 처음으로 버킷리스트 계획을 세웠다. 그 중 하나인 자전거투어를 내일(21일) 실행할 계획이다. 지리산남원서 한양까지 약 330키롤 탄다. 팀원들은 투어 준비를 위해 한 달 넘게 남원지리산 주변을 하루 200키로씩 타며 체력을 키워왔다. 체력이 바닥인 난 죽기살기 자전거를 타도 무모한 도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반쪽을 위해 도전한다. 목표는 안전 완주이지만, 반쪽과 버킷리스트를 함께할 수 있음이 내겐 벌써부터 행복이다. 지금껏 못난 신랑을 만나서 중심 잡아준 아내랑 함께라면 어디서든 축복임을 난 안다. 그리고 팀원들의 배려가 고맙다. 사실 이번 도전은 약 14시간을 예상했다. 최소 평속 30을 예상한 시간이다. 평속 30은 운동량이 부족했던 나에겐 꿈의 숫자. 난 팀원들의 배려로 이번 투어에 참가할 수 있었다. 6시간을 늘려 20시간으로 투어 일정을 수정하면서 가능해 졌다. 이번 도전에서 지리산 남원인의 긍지를 불태울 각오다. 연일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나의 버킷리스트 첫 줄이 궁금해 진다. 도전에서 멈출
▲13일 오전 10시께 최봉오 라이더가 담은 청명한 지리산 성삼재의 풍경. 전북 남원의 팀 동신스캇 최봉오 라이더는 오전 7시 30분께 지리산을 향해 페달을 굴렸다. 남원을 출발→주천면→육모정→고기리→정령치→달궁삼거리→심원마을→성삼재 왕복 코스를 이 시각 타고 있다. 사진 풍경속 성삼재는 지리산 능선 서쪽 끝에 있는 고개로, 높이 1102m로 전북도 정령치(1172m) 다음에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강원도 태백과 정선, 영월의 경계 지점인 만항재가 1330m로 자동차로 이용한 고개중엔 가장 높다. 성삼재는 마한(고대 삼한 가운데 하나로 54개의 부족 국가로 이루어진 나라) 때 성씨가 다른 세 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지난달 29일 최봉오 라이더(왼쪽)와 유규홍 라이더가 정령치 6회전을 성공하고 정령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최봉오 라이더) 최봉오 라이더 그들은 말한다. "자전거를 타면서 지리산 아래 살고 있다는 행복으로 그 힘들다는 정령치까지 오를 수 있었다" 지난달 29일 전북 남원 지리산에 내리던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새벽 5시부터 지리산 정령치 업힐구간(14km) 6회전을 돌파하는 특별한 도전에 나선 라이더들이 있다. 남원엠티비 산하 동신스캇팀 소속 최봉오(36)는 이날 새벽 5시 22분께부터 팀원 박석규(49) 라이더, 김병수(18) 라이더 등과 함께 정령치 왕복 6회전 도전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새벽 6시 27분께 지리산 정령치 풍경.(김병수 라이더) 박석규 라이더는 정령치까지 왕복 2회전을 최봉오 라이더와 함께 자전거 패달을 힘차게 굴렸다. 김병수 라이더는 학생 신분이라 1회전 왕복 후 학교에 등교했다. 비가 그친 다음날이라 선선한 바람을 기대했지만, 체감온도 35℃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졌다. 하지만 도전에 나선 라이더에겐 열기와 뒤섞인 바람이 얼굴을 때렸지만 입가에 머금은 미소는 사라지지 않았다. 미리 준비한 음료와 생수가 바닥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