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장영달 예비후보가 '형님예산'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달 예비후보 1차(농업관광) 정책발표 29일 오후 2시부터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장 후보 1차 정책발표(농업·관광)장에서 예산폭탄을 의미하는 '5선프리미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남원뉴스가 질문한 "고향출마에 대한 진정성을 묻는 질문과 함께 4선동안 지역 안팎에선 지역(남원)을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 이제 와서 출마하는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과 관련된 교류부분이 있었는지. 또 5선은 국회에서 어떤 권한과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장 후보는 "4선을 지내면서 지역예산 확보에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창식 전 국회의원, 조찬형 국회의원, 이강래 의원과 지역을 위한 예산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5사단을 임실지역으로 보낸 장본인이 자신이라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인연을 소개하는 등 한때 "임실지역민들에게 돌맞아 죽을것 같아 임실을 방문하지 않았던 시절"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5선 의원이되면 "적어도 남원인구와 지역구(임실·순창)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은
더민주당 장영달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2시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정책보고회를 가졌다. 장영달 예비후보, 5선가면 '프리미엄'(1보) 장 후보는 "농업과 관광을 중심으로 한 임실순창남원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장 후보는 "임실순창남원지역이 주로 농업과 축산업 그리고 관광산업으로 지역산업 구조가 편중되어 산업의 생산성이 극히 뒤떨어지고 지역 낙후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업 등 기존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관광산업의 국제화가 절실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 후보는 "농축산업의 안정된 발전을 위해 쌀 등 기초농산물의 가격보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별 특성화전략과 함께 맞춤형 농축임산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 후보는 임실순창남원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관광화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중인 산악철도개설사업과 함께 대규모 레저휴양시설을 유치해 황사에 시달린 중국인들을 대거 끌어들이겠다"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함께할 전문가로 삼성의 중국진출에 가교역할을 한 금강대학교 한광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가 협력단체와 손잡고 청소년들에게 꿈 지원 희망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 지난 달 26일 순창署와 청소년보호협의회(위원장 장종일)가 손을 맞잡고 각 학교 등에서 추천 받아 선정한 8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서장실에서 전달했다. 이날 특별한 손님이 된 학생들 가운데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되어 있어 학교 복귀 등 제도권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장종일 위원장과 최 서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건네며, 따스하게 손을 잡아 주었고 다소 긴장한 듯 어려워하던 청소년들도 이내 수줍지만 당찬 미소로 화답했다. 최 서장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는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자존감을 갖고 시련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꺾이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여 장차 이 사회에 건전한 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남원시조공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5년 산지유통 구조개선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1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도내 13개 조공법인에 대해 2015년도에 농산물 산지유통전반에서 추진한 통합마케팅 업무를 유통전문가들이 서면 및 현장 실사로 이뤄졌다. 전북도는 조직 규모화, 부가가치·건전성, 조직화 및 전문화 등 농산물 산지유통 구조개선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조공사업법인은 통합마케팅조직 총취급액 등 규모화분야와 통마조직의 공동계산취급액 및 계약재배규모·계약출하비중, 참여조직(5개농협)의 출하 비율(93.4% 달성) 등 조직화분야, 전문화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 결과 인센티브로 국비 1억4,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 3년 동안 국비 3억5,500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2015년 남원시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은 759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매출실적 700억원보다 59억원을 초과한 성과다. 그 중 공동선별취급액은 301억원으로 4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선거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각 당에서는 언제 후보 경선을 마무리할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후보들을 통해 경선일정을 체크해 봤다. 먼저 새누리당은 남원이 경선지역으로 예상됐지만 취약지역으로 분류돼 면접을 통한 단수추천으로 결정될 공산이 크다고 한다. 2월안에는 마무리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월 18일 전 지역 경선을 종료하고 21lf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 15~18일 후보자 공모를 하고 17~20일 지역실사, 22일 1차 단수후보 발표, 24일 1차 경선 지역 발표, 3월 2일 1차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1. 안심번호에 의한 국민공천선거인단투표 - 구성방식: 안심번호 ARS참여 승인 유권자(더민주와 무당층 응답자) - 안심번호규모: 선거구별 5만개 이상 요청 - 선거인단 최소 300인 이상으로 미만시 무효) - 투표방법: 선거인단 참여 승낙과 동시에 ARS투표 - 질문구성: 후보적합도, 대표경력2개(입증가능한 것) - 총 2일간, 발신시도 총5회 2. 결선투표 - 3인이상 선거구 1위 과반미달시 24시간내 결선 3. 후보자간 합의 및 최고위 의결시 방법
이상현 부의장 홈피 캠쳐 이강래 전 의원 핵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 이상현 도의원(제1선거구)이 강동원 국회의원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전북도의회에서 임실 한완수 도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임실과 순창, 남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강 의원이 적임자”라며 강 의원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을 통해 경제민주화 헛구호만 외치고 민생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버린 새누리당의 견제를 위해 강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정권교체와 새누리당 견제를 위한 중심세력은 더불어민주당이 될 것이며, 강한 야당 후보인 강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이강래 전 의원의 최 측근으로 구 민주당세력(이강래 전 의원 세력, 이하 구파)의 핵심이었던 이 의원이 공개적으로 강 의원을 지지한데 대해 주변에서는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이다. 구파측 한 인사는 “전혀 몰랐다. 한마디 상의도 없었고 또 그렇게 갈지도 몰랐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정치권에서 외부적 반응은 그리 크지 않지만 구파 핵심쪽에서는 배신자 소리까지 나오며 격분해 했다는 소리도 나오고
김종관 의원 지난 18일 오전에는 남원시의회 김종관 의원이 지리산IC 회차로공사 현장에서 마을주민들과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을 확인하는 과정에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당시 김 의원은 교통섬 안쪽에서 현장사진을 촬영하고 있었은데 IC를 빠져나온 승용차가 아영면으로 좌회전 하다 미처 김 의원을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우려한 대로 차량의 회전각도가 좁아 차량의 운행과 교통안전에 실제적으로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김 의원은 현재 남원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이다. “도로공사 이 양반들이 남원사람을 땅깔로 보나”
“도로를 파헤쳐 기껏 한다는 게 지역주민들 교통사고 나게 하는 것이여!”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지리산IC 출구 회차로 공사에 아영면 주민들이 단단히 뿔났다. 이유는 멀쩡했던 도로가 선형변경으로 크게 구부러져 운행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구 88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때문에 불만이 팽배한데 면 진출입로 입구마저 아무런 설명 없이, 그것도 상식에 벗어난 설계시공으로 교통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어 한국도로공사가 남원시민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터져나오고 있다. 아영면 주민들은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와 남원시에 진정을 내고 지리산IC 출구 회차로 공사를 즉시 중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회차로 공사가 경사면은 물론 IC를 통해 아영면으로 들어서는 차량의 회전각도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현재대로 공사가 마무리된다면 야간 및 강우, 강설 시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김용규 아영면발전협의회장은 “IC를 잘못나와 회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1년에 몇 대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아무사고 없이 잘 이용하던 진입로를 현재 선형으로 이설한다면 면
향교동 구 공동묘지 부지가 생태숲으로 거듭난다. 남원시는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대단위 사업추진으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얻어 환경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하면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국비로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도심속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태숲 복원사업’을 응모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묘지이장 및 토사반출 등으로 훼손된 구 공동묘지 2만3,000㎡ 부지에 다양한 생물서식 공간과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5월 시작돼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남원시 관문에 위치해 있던 구 공동묘지 부지가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녹색소통공간은 물론 생태체험환경교육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구 도심권이 새롭게 정비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도비 60억원 포함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충동, 죽항동 일원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는 과거 남원역, 시청, 남원의료원 등이 위치해 남원의 문화, 행정, 경제 중심지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시청과 역, 의료원이 각각 이전하고 인구감소, 노후건축물 증가 등으로 주변상가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태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이곳을 광한루원과 연계된 하나의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심재생센터 거점 확보와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뒷심 좋은 주민 공동체, 살만한 동네, 돌아온 관광객, 회복되는 근린상권, 예술인과 함께 가는 재생길 등의 목표를 설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체계가 구축되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주민대학을 운영, 지역일꾼을 배출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자생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문화도시, 예가람길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관광재생, 문화재생, 사람중심 재생으로 원도심에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