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가야 할 ‘새로운 도전의 해’로 정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완성시켜 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의 중점 추진방향으로 △모든 국민, 모든 세대에게 든든한 국민연금 △기금 1000조 시대로의 도약과 지속성장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첫째, 모든 국민, 모든 세대에게 든든한 국민연금이 되기 위해 공단의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국민이 1개월 이상 가입하고 최소 10년 이상 가입하여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1-10-100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5차 재정계산을 앞두고 연금개혁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둘째, 기금 1,000조 시대로의 도약과 지속성장을 주도할 운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금 성장기를 고려하여 투자처 다변화를 모색해 수익률을 키워나가고 선제적 위험관리 패러다임 구축을 통해 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9일 2021년도 2기분 자동차세 5200여건에 8억18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하고, 자동차세 1년치를 1월이나 6월에 미리 낸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12월2일 이후에 신규등록을 하거나 소유권 이전등록을 한 차량 소유자는 내년 1월에 수시분으로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게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내거나 CD/ATM기를 이용해 신용(현금)카드, 통장으로 낼 수 있다. 또는 위택스(Wetax)나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카드 자동납부는 23일에 결제가 되고, 계좌 자동이체는 출금 날짜 지정에 따라 23일과 31일에 출금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납기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세액의 3%)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며, “자동이체 신청자도 통장 잔액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1일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을 위해 소포장과 소스제조시설을 갖춘 ‘발효소스생산동’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는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순창 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며 제조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군은 전통장류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소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발효소스생산동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발효소스 생산동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억원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했다. 시설 1층에는 소포장, 소스제조시설로 이루어진 공동생산설비실과 공동 저온창고로 구성되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습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사무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와 액상 삼면 스틱 포장기, 농축배합탱크 등 소스를 제조하고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어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29일 전북도와 합동으로 10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사전조사를 거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택수색 대상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이전한 체납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수색에 전북도 및 남원시 세무공무원 등 11명이 참여했으며, 가택수색이 실시되자 체납된 지방세 중 일부 현금으로 납부하고 배우자 소유의 거주지 아파트에 대해 납세담보 제공 등 분할납부 이행을 촉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이외에도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및 관허사업 제한, 예금 및 급여 압류, 법원공탁금 압류, 재산공매 등 다양하고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방자치의 소중한 재원”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납세자는 부과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야 하며, 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24일 올해 적성면 임동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 39세대에 가스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중 2천300만원을 주민들이 부담했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구축하고 계량기를 통해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취사 및 난방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도시가스 수준의 LPG사용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한국 LPG배관망 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에 착공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그동안 개별로 가스를 공급받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과거 일일이 가스 공급업체에 연락해 배달과 설치를 기다릴 필요 없이 도시가스에 준하게 끊임없이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로 각 가구는 기존 LPG용기 대비 30~50%이상, 등유 대비 약 20% 정도의 연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배관망 지원사업을 통해 각 가정의 난방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다음달 8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2022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지역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유기질 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시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공급희망 농협 등을 정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로 부산물 비료(유기질 비료, 부숙유기질 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업인으로 내년도 공급받을 때에도 계속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대상 품목은 유기질 비료(3종,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 비료(2종, 가축분퇴비·퇴비) 등 총 5종으로 신청 물량은 농지 1000㎡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이번 신청한 유기질 비료는 농가별 작물재배 시기 등을 감안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진영무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 확대 및 지속을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점차 줄여 나갈 것”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 Urban Air Mobility‧UAM) 상용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동참했다. 정부의 UAM 팀코리아*에 합류한 LX공사는 11월11일 국토교통부의‘2021 도심항공교통 공항실증’에 참여, 25년 상용화 노선으로 주목받는 수도권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시연이 이뤄졌다. *UAM 팀코리아: 지난해 6월 민간과 함께 발족한 국내 도심항공교통의 정책 공동체 UAM은 활주로 없이 도심 교통요지에 위치한 버티포트(vertiport‧UAM 이착륙장)를 환승센터, 터미널 또는 버스정류장처럼 활용해서 도심 저고도 공역(300~600m)을 운항하는 것으로 하늘 길 출퇴근이 가능케 할 차세대 모빌리티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체 안전성 인증, 운항경로 발굴 등 UAM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술 개발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K-드론시스템 연구경험을 토대로 디지털트윈을 접목시켜 기상‧소음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UAM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3차원 정밀지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도 디지털트윈과 드론관제시스템 등을 전시해 LX역할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과 청국장의 미생물 군집 차이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통해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1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농림축산축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연구사업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학술지인 Journal of Life Science(한국생명과학회) 31권 10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된장과 청국장은 콩으로부터 유도되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감소와 지질저하, 항산화 효과, 항알러지 효과 및 인체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 특히 전통 발효식품은 발효과정 중 미생물이 생산하는 다양한 효소가 맛과 향, 품질 특성 및 기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연구는 전통 발효식품의 미생물 분포와 전통 발효식품의 생리학적 기능성의 상관관계를 규명해내기 위한 계기 마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전국 각지에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된장과 청국장의 미생물 분포를 규명하기 위해 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달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순창군에 따르면 산물벼 매입은 마무리단계이며, 건조벼는 지난 4일 순창 유등면을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순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3872톤으로, 산물벼 518.4톤과 건조벼 2819.2톤, 친환경벼 534.4톤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이며 수매 후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한다.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통해 품종검정을 거치게 되는데 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인 신동진, 해품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잦은 강우로 병충해 발생 등 벼의 품위가 좋지 않아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아시아 최초로 전북 순창군에 농축산에서 식품산업에 이르는 미생물자원을 통합·관리할 유용미생물은행이 구축된다. 순창군은 10일 투자선도지구 내 예정부지에서 유용미생물은행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과 순창군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유용미생물은행 건립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순창군 민속마을내 7847㎥의 부지에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79만5487㎥(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23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실물자원을 수입, 보존하고 유전체 데이터 기반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유전체 분석장비, 자원보존시설, 세포실험실 등 연구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분야별 생물자원의 분양 및 데이터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융복합 기술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유용미생물은행은 아시아와 국내 최초로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만성질활 등의 기저 질환을 치료할 미생물에 대한 연구 시설을 목표로 구축되는 사업으로 1단계로는 농업미생물을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