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극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연체이자 감면제도’를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다. 지원대상은 전북은행을 거래중인 개인, 소상공인 및 법인이며, 연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채권에 대해 원금 상환여부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정상이자 및 연체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회생 또는 개인파산 등이 진행 중인 고객은 제외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들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127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이 꽃피는 사랑의 꽃 나눔 행사’, ‘임직원 1% 급여성금 전달’, ‘코로나19 긴급 특별 금융지원’, ‘착한 임대료 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와 전북경진원이 운영하는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이하 거점센터)는 현지에 도내 우수 생활소비재를 홍보하기 위해 전북 우수 소비재 설명회를 한국시간 기준 11월2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방송진행자와 인플루언서가 도내 소비재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제품 정보를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 참여기업과 관심 있는 바이어를 매칭해 1:1 온라인 상담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코엔에프 등 10개사)은 거점센터에서 선별한 우수바이어(50개사)를 대상으로 자사브랜드를 집중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현지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현지 시장성을 가늠하고, 수출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현웅 경진원 원장은 “거점센터는 지속적인 바이어 발굴을 통해, 보유 바이어풀을 확장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 도내기업이 수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점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됐다. 현재 두곳의 거점센터(베트남,인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인 글로벌파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와 전북도경진원은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사업 2차 청년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사업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하는 취업희망 청년의 취업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합동설명회, 멘토링 등을 통한 기업-청년 간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우수기업들이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지원사업이다. ‘2021년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사업 2차 청년역량강화 교육’은 오는 11월3~4일까지 이틀간 도내 취업희망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직과정에서 필요한 면접 커뮤니케이션, 실무에서 필요한 스피치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 본부장은 “이번 청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북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관심기관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일자리센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문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ESG 경영 전략 강화를 위해 전북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과 함께‘2021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LX공사와 전주시새활용센터는 친환경 제품 제작을 위해 전주시에서 발생되는 폐자원과 LX공사의 폐근무복을 활용해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폐자원의 새활용 지원과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폐근무복을 새롭게 활용해 지역 사회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이전 공공기관이 손잡고 진행하게 됐다. ‘지구는 공공재, 이제 새활용으로 쓰레기를 쓸모 있게’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11월30일까지 새활용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는 사람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6편에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작품제작비와 전주시새활용센터장상과 LX공사사장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12월부터 1월까지 기획전시를 통해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기승 LX공사 부사장은 “버려지는 폐자원이 우리의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LX공사도 버리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탄소 중립 실천과 국민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1일 국민과 협력기업이 공단 규정 개선을 건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공단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년부터 행정규칙·법령 등의 규정 개선 필요성을 국민과 기업관점에서 적극 검토하는 ’정부 입증책임제‘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공공기관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자체적으로 전체 규정 내용을 검토하여 국민의 권리․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13개 규정의 57개 조문을 발굴했다. 올해 상반기 규제입증위원회*를 통해 45개 조문에 대해 심의하여 민원처리예규 등 총 14개 규정 내용을 개선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국민과 협력기업 관점에서의 규정 항목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공단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용 창구*를 개설하여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 접속경로 : 국민연금 홈페이지 ❱ 소통과 참여 ❱ 규제혁신 ❱ 규제개선 제안 온라인 전용 창구로 들어온 개선 요청 건은 소관부서와 규제입증위원회에서 해당 규정의 필요성을 재검토하여 그 결과를 요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김용진 이사장은 “공단 규정 전반에 대해 연말까지 일제 점검을 하고, 향후 온라인 창구 의견까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은 물에 불리지 않아도 쉽게 빻아지는 벼 ‘가루미’가 쌀맥주 원료로서 산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가루미’의 건식제분 적합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고 특허출원한 바 있다. 현재까지 ‘가루미’ 관련 특허기술이 10건이며. 총 11건이 기술이전 돼 쌀 가공식품 10여 종이 제품화됐다. ‘가루미’는 경도가 낮아 분쇄 또는 당화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쌀맥주 원료로 사용하면 가공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 경도: 가루미(2.0~3.5kg), 일반멥쌀(9.0~11.0kg) * 공정: (기존)쌀침지→분쇄→열처리(호화)→투입, (가루미)분쇄→열처리(호화)→투입 전북 고창의 수제맥주업체 ㅍ사는 최근 ‘가루미’ 관련 기술을 이전 받아 쌀맥주를 제조해 전국 편의점에 유통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전국 편의점에 유통되고 쌀맥주(가루미 30%) 신제품은 목 넘김이 부드럽고 담백해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달 동안 약 15만개 가량이 판매되며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ㅍ사는 ‘가루미’를 쌀맥주로 이용하면 쌀 제분 비용과 공정시간이 절약됨에 따라 생산비를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쌀을 이용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은 ‘2021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 5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농진청은 6개 과학기술 분야(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인프라) 가운데 생명·해양 분야에서 5건의 우수성과를 냈다. ‘세계 최초, 과수에만 농약 살포가 가능한 지능형 로봇 방제기 개발’=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GNSS) 기반 자율주행체와 과수에만 농약 살포가 가능한 지능형 로봇 방제기를 결합해 무인 방제기술을 구현했다. 과원에서 농약을 살포할 때 농작업자가 유해 한 농약 흡입 피해를 입거나 전복사고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했다. 라이다(LiDAR) 감지기가 과원 안 나무의 정확한 위치, 형상을 파악해 과수로 인식되는 곳에만 농약을 분사함으로써 농약 살포량을 약 20~3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에 기반, 사전에 경로를 설정해 자율주행하기 때문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기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과 경북 경주시는 최고품질 벼 ‘안평’을 육성해 경주 특화 쌀 상표(‘경주 안평쌀’)의 원료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2018년 육성한 ‘안평’은 밥맛이 우수하고 쓰러짐과 각종 병해에 강한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중만생종 벼이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경주시 지역 내 농가 20헥타르(ha)에서 실시한 현장실증시험에서 재배안정성과 품질이 우수해 2020년 최고품질 벼로 선정된 바 있다. 경주시는 최근 몇 년간 가을 수확기에 잦은 강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해 벼 재배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자 안정생산과 품종 다양성을 위해 ‘안평’을 지역 우수 품종으로 선정하게 됐다. ‘안평’은 짧은 보급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우수해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안평’은 못자리부터 발생하는 키다리병에 저항성이 있으며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하다. 농가 만족도도 높아 올해 경주와 포항 인근에서 약 560헥타르가 재배돼 11월 온·오프라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벼는 수확 후 이듬해 봄철에 기온이 올라가고 여름철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쌀알의 품위와 밥맛이 급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2021년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 농업인 10명이 탄생했다. 29일 농진청은 미래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과 농업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2∼29일까지 8일동안 ‘2021년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농업인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판촉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가 소득을 올린 성공 사례를 찾아내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농진청은 2004년부터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참가자가 직접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서비스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성공사례와 발표영상을 올리면, 지역심사위원 심사와 누리집 댓글, 호응도 등 국민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 수상자는 충남도 예산군에서 토마토 농장(토마토 오빠)을 운영하고 있는 신진섭 대표가 선정됐다. 신 대표는 도매상을 통한 계통출하 중심의 유통방식으로 연간 약 6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다가 지난해부터 사회관계망 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활용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8일 전주시 호성동 엘지동아아파트 행사장에서 전북도 공유경제 온라인플랫폼 ‘가치앗이’의 홍보를 진행했다. 아파트 부녀회의를 중심으로 공유경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단지 내 관리사무소 지하 유휴공간을 공유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바꾸고,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고 싶은 물건을 기증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 제공자와 사용자를 연결하고, 공유자원의 등록·예약·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가치앗이’ 플랫폼을 활용해 공유의 효율성 확대와 주민들의 인식 확대를 위한 각종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김영국 아파트 관리소장의 공이 컸다. 김 소장은 첫 부임지인 완주군 용진 원주아파트에서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아파트 공동체가 회복되어가는 사례를 지원한 바 있다. 김희숙 부녀회장은 “공유경제와 ‘가치앗이’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면서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며 “아파트에서 직접 공유경제를 시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파트가 전주 시내 ‘공유아파트’로서 모범이 되고, 나아가 더 좋은 아파트, 따뜻한 아파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