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직판장 출하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통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식품표시기준, 위생관련 위반사항 등 식품위생 관련 교육과 원산지 표시, 양곡 표시 등 농산물 표기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후 참여농가와 군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권숙이 유통마케팅 계장은 “순창 농특산물 직판장은 품질이 우수한 순창 농특산물을 농가가 직접 재배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며 “앞으로 출하농가 교육 등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풍산면은 28일 지역내에 소재한 16개 기업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풍산면 지역상생 기업인 교류회’란 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교류회 회장은 순창가족식품 박영준 사장, 부회장은 한국C&T 이동호 상무이사와 거산산업개발 설용운 사장, 감사는 제임스덕 남승보 이사가 선출됐다. 박영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매월 정례모임을 갖고 각 기업체를 교류, 방문기회를 마련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지역내 어려운 일, 좋은 일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2016 세계 소스박람회’ 개최를 통해 장류의 소스산업화에 본격 나선다. 군은 오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순창고추장마을과 토굴형저장고에서 ‘2016 세계소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eel Spicy in Sunchang’이라는 주제로 세계 10개국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스관련 박람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순창고추장마을이라는 문화자원을 그대로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해 한국전통소스를 세계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소스시장의 흐름과 세계의 다양한 소스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지난해 장류축제 기간에 축제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미니 박람회를 탈피해 독립된 대규모 박람회로 치러지는 첫번째 행사라 의미가 크다. 박람회는 총 3개 행사장으로 구성된다. 제1행사
남원시보건소는 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18개소의 신청을 받아 3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500여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어린이집 1개소 당 월 1회, 총 4회씩 진행되며 영양,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등의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보건소는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유치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4월말 개관을 앞두고 정비작업이 한창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생태교육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사전운영을 하면서 시설, 프로그램 등의 미비한 문제들을 보완하고 있다. 또 3월초에는 모집공고를 통해 안내원과 운영인력을 선발하고 안내 및 운영, 서비스 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일원 3만2,967㎡ 부지에 2013년 착공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지붕은 한반도의 뼈대인 백두대간 산줄기를 본떠 만들었다. 구조는 전시동, 곤충온실,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실시설로는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호랑이 라이더를 타고 백두대간의 자연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백두대간 달리다’, 주천면 노치마을 당산제를 모티브로 노치소년과 백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흥미롭게 360도 서클영상으로 전달하는 ‘노치와 범이’ 등이 있다. 특히 호남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서클영상관은 주인공 길상이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의 움직임, 번개, 바람효과로 관람객 자신이 주인공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듯한 생동감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
무소속 강동원 후보는 28일, 최근 총선 화두로 등장한 국회 세종시 이전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여당인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세종시 국회분원 검토’보다는 세종시로 국회가 이전하는 게 맞다”며 “총선에 표를 얻는데 급급해서 부랴부랴 서둘러서 국회가 세종시로 내려갈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국민적 합의와 동의를 이끌어 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지역균형발전은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핵심”이라며 “두 전직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국회 지방이전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임순남선거구가 '박희승 바람'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정가 더민주당 후보에게 한 목소리 내나 더민주당 소속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의회 의원과 도의원들이 박희승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잇달아선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임순남선거구는 더민주당 중앙당의 단수공천으로 경선을 준비한 후보 간 파열음이 심했던 곳으로, 지난주부터 기호 2번 더민주당 박 후보를 지지하는 시도 의원들 결집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이런 가운데 기호 3번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와 기호 8번 무소속 강동원 후보, 기호 2번 더민주당 박희승 후보는 28일부터 양일간 예고된 전화여론조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전화여론조사는 후보간 역선택이 가능했던 경선 전 전화여론조사와 다르게 각 후보 지지가 분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20대 총선 막판 판세가 승부를 쉽게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요동치면서 각 후보는 승패와 관계없이 사활을 건 건곤일척의 세몰이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동부권 더민주 소속 도·시군의원 등 20여명은 28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한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3대
새누리당 기호 1번 김용호 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남원시청 앞 형제빌딩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과 지지자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출마의 변과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임순남선거구 보수 단체 회원과 양창식 전 의원과 정운천 전 장관, 김영권 전 남원시장 후보, 이성호 임순남선거구 국민의당 예비후보 등이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선거사무소 개소식 분위기는 임순남선거구 새로운 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발굴의 의지가 엿보였다. 특히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보수단체와 진보단체의 사이에서 어느정도 결집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여당에게 10%로 나올 만큼 지지층이 뚜렸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전북 중에서 더 낙후되고 소외된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 이상 지역주의에 기대지 않는 젊고 참신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전국 제1의 당뇨치유 메카를 선언하고 당뇨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당뇨학교 등 12개 분야에서 당뇨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이 추진하는 당뇨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기존 건강장수연구소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해 당뇨 클러스터화 하는 사업이다. 군이 추진하는 당뇨클러스터 12개 분야는 ▲당뇨학교 운영 ▲혈당관리시스템 구축 ▲당뇨식단개발 ▲당뇨식당운영 ▲전국당뇨캠프유치 ▲당뇨관리지원센터개설운영 ▲당뇨 모형물전시 및 홍보 ▲물(Watre)활용 당뇨개선 ▲당뇨 농특산물 및 기능성제품 판매장 운영 ▲지역원료를 활용한 당뇨제품 개발 및 유통 ▲당저하 꾸러미 택배사업 ▲당뇨 휴양 치유촌 조성(편백나무 방갈로)이다. 클러스터 구축에는 2018년까지 약 50억 가량이 투입될 계획이다. 군은 이들 12개 분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장수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국당뇨캠프 유치를 확정해 사업추진 가능성을 밝게
순창군은 지난 25일 순창인계면 인덕로 427-128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식목행사를 통한 애림사상 고취 및 나무심기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순창의 새로운 성장 중심지가 되고 있는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일대를 치유와 힐링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장수를 상징하는 수국 4,000주를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