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은 제260회 임시회를 통해 지방의회 의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요청에 따른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내용의 ‘남원시의회 인사청문회 운영 조례’가 발의, 의결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남원시장이 요청한 경우 인사청문의 대상자에 대하여 질의, 자료 제출 요구 등에 관하여 규정함으로써,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주요 인사에 대한 청문절차를 거치도록했다. 위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가 신설됨에 따른 발빠른 대응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주요 인사 임명 이전 단계에서 해당 인사에 대한 검증 절차를 법규화하여 내실있는 공정한 인사와 지역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오창숙 의원은 “인구가 적다하여 두루뭉술한 시정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작지만 짜임새있고 야무진 시정을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염봉섭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22일 개최된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남원시가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여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의 정의 및 설치범위, 불법 카메라 발견 시 신고체계 마련 등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공중화장실 관리인에 대한 정기교육 실시, 공중화장실 관리카드의 비치 등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시설 점검이 강화되어 남원시의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개방화장실의 지정 신청 및 취소사유를 규정하고 유료화장실의 민원처리 절차 개선내용을 현행화하는 등 화장실 관련 규정을 전면 개정하여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유지관리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제260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18일부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금번 추경예산안이 남원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나갔다. ▲염봉섭 위원장은 전통시장 육성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허브밸리 내방객들과 산행하는 분들을 상대로 지역상품권 사용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숙자 부위원장은 가야 고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관리와 홍보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였고, 다함께 돌봄사업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윤지홍 위원은 남원사랑 시민제도 도입에 있어서 추측성 예산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수요조사를 주문하였으며, 폭우와 탄저병으로 사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했음을 직시하여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도움 방안을 강구해 주길 촉구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소방드론 자율주행 등 3개 과제에 대한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드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 사업으로 남원시는 △첨단 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 실증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重화물 소방드론 자율주행 실증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중간점검은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진행상황과 소방드론 자율주행 및 객체인식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과 실증을 진행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우수드론기술과 비즈니스모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뿐만 아니라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국비 2억), 드론 기체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누누티비’와 같은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를 근절해 창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지난 21일, 불법복제물로 인한 저작권 침해행위를 근절하고 공무원의 관련 조사 권한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저작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액을 산정할 때 피해자가 받은 손해액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징벌적 손해배상이 요구되어 왔다. 아울러 불법 링크 제공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와 함께 불법복제물 단속 업무의 실효성 확보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불법복제물 링크 제공 인터넷 사이트 운영 및 불법복제물 링크 게시를 저작권 침해 행위로 인정하고, △피해자 손해액의 3배 이내로 손해배상액을 청구하도록 강화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의 불법복제물 현장조사 근거를 마련했다. 이용호 의원은 “국내 콘텐츠 수출액이 14조 3천억 원인데, 누누티비로 인한 영상콘텐츠 피해액이 약 5조원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누누티비가 폐쇄된 뒤 국내 4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18일,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체육시설 매크로 예약 방지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누구든지 컴퓨터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한 체육시설 이용권 등을 부정판매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해 매크로 시스템을 통해 티켓을 대량 매집한 후 웃돈을 받고 파는 암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법에 명시했다. 또 “문체부장관은 체육시설의 이용권 등을 웃돈을 받고 판매하거나 알선행위를 방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도 명시해 주무 부처인 문체부의 암표 행위 근절 의무도 강화했다. 이용호 의원은 “그동안 인기 있는 골프장 등 체육시설은 이용자가 이용권을 구매하려고 해도 순식간에 동이나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법 개정으로 실이용자들이 편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마련돼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암표 행위는 공정한 시장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체육시설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이용호 의원 ( 국민의힘 , 전북 남원 · 임실 · 순창 ) 은 11 일 국회 의원회관 에서 ⸢ 전북특 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 문화체육관광 분야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 문화체육관광부 · 전라북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북특별법 ⸥ 문화체육관광 분야 제도개선 과제는 총 8 개 과제, 15 개 조항으로 분류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케이팝 국제교육도시 지정 및 지원 등 특례, △ 국제회의산업 육성 특례 , △ 관광숙박업의 등급지정에 관한 특례 등이 있다 . 그러나 문체부는 지금까지 이러한 특례조항에 대해 ‘ 수용곤란 ’ 입장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용호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 문체부와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부서장급 실무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 전북특별법 ⸥ 특례조항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 그에 따른 대응 논리를 모색했다. 이용호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지난 6 월 국회 - 전라북도 조찬간담회 논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로 ,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 · 지자체 부서장급 실무자들이 전북특별법 특례조항 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 아울러 이 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가 제259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데 이어 10일 열린 폐회 중 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했다고 밝혔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염봉섭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숙자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윤지홍·오동환·김영태·김한수·이미선 의원이 선임됐다. 해당 위원회는 9월에 열리는 제260회 임시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11월에 열리는 제261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내년 6월까지 남원시의 예산과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염봉섭 예결특위 위원장은 “시의 예산이 1조원이 넘는 시예산을 다루는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에 예산이 부족하지는 않는지 또한 불필요한 지출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기열 의원, 부위원장에는 오창숙 의원이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소태수·손중열·김정현·강인식·한명숙 의원이 선임됐다. 7명으로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이용호 의원(국민의힘 , 전북 남원 · 임실 · 순창)은 28일 , 지역 숙원 사업 해결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행안부 특교부세를 세분화한 결과 남원시는 △월락정수장 개량사업 10억원, △교통취약지역 보행자 보호 신호체계 구축 4억원, △의총교 보수 및 내진보강공사 9억원 등 총 23억원을 확보했다 . 남원시는 이번 예산으로 월락정수장 폐수처리의 전처리 시설을 추가해 도심지역 주민 4만5000명에게 더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계획이다 . 또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물을 정비하고 , 의총교 보수 및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 임실군은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 6억원,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 9억원, △관촌 하회소하천 정비사업 3억원, △ 임실군 생활체육관 ( 탁구 · 피구 ) 건립사업 5억원 등 23억원을 확보했다 . 임실군은 요산공원과 옥정호 출렁다리 등 관내 관광자원 간 유기적 관리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상업 인프라를 건립하고 , 운암대교~국사봉 전망대 순환도로 2km 구간에 열선을 설치해 겨울철 대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양해석 전북도의원(남원2)이 22일 열린 제40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보호수 관리 실태를 꼬집으며 전라북도 임업행정의 환골탈태를 주문했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도지사가 지정·해제권을 가지고 관리하도록 되어 있으나 관리 사무는 일선 시군에 위임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문제는 위임사무 형태로 이루어지는 보호수 관리업무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보호수 현황도 제대로 파악·유지되지 않고 있고, 매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보호수 점검도 지난해에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게 단적인 예다. 사실상 전북도가 위임사무를 빌미로 시군에 맡긴 채 방치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실정이다. 보호수 지정현황 자체도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보호수 지정은 639본으로 전국 1만3859본 대비 4.6%밖에 되지 않는다. 도단위 지역으로 비교해봐도 제주도를 제외하고 가장 적은 수치다. 1842본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충남이나 4105본을 지정 관리하고 있는 전남과는 큰 차이가 있다. 연평균 2억5000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는 쥐꼬리 수준의 관련 예산도 확대 편성할 필요가 있다. 매년 50그루 가량을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