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임순남지역 후보자로 전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이 낙점받았다. 18일 저녁 국민의당이 발표한 1, 2차 여론조사 개표 결과 이 후보가 68.1%의 득표율로 공천장을 따냈다. 한편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정책관 32.5%, 이성호 전북대 교수는 19.4%를 받았다. 18일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로 낙점 받았다. 이로써 임순남지역 정당 선거구도는 기호 1번 새누리당 김용호 후보와 기호 2번 더민주당 박희승 후보, 기호 3번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 기호 5번 민주당 임종천 후보, 아직 기호를 배정 받지 못한 민중연합당 오은미(전 전북도 도의원 순창출신 65년생)후보 간 5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지역정치권은 1여4야4무 선거판세가 짜인 상황에서 3강1중5약 혼전양산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14일 새누리당은 임순남선거구에 시골변호사 출신 김용호 후보(기호1번)를 단수추천 확정했다. 지난 10일 더민주당은 임순남선거구에 경선없이 수원지원 안양지원장 출신인 박희승 후보(기호 2번)를 단수추천 확정했다. 지난 7일 민주당은 임순남선거구에 한반도비전과통일 정책실장을 지
사진제공: 남원의료원 전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지난 16일 '제2기 환자안전지킴이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환자안전지킴이(Patient Safety)는 병원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처음 구성됐다. 이날 선정된 25명은 근무현장에서 '환자안전기준' 준수 사항을 모니터링한다. 이들은 사전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해(危害)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또한 혹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해결에 나서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올해 출범식은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 등 오는 7월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라 개선활동 강화, 부서 소통 및 공유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우리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기 위하여 환자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남대학교를 찾아 새내기 유권자인 학생들과 교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거의 의미와 유권자의 역할에 대한 선거강연을 했다. 이날 선거 관련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선거강연을 위해 서남대학교를 찾은 선거관리위원회 김아현 초빙교수는 투표참여와 정책선거에 대한 대학생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선관위에서 준비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참된 참여를 뜻하는 선관위 캐릭터 인형탈 ‘참참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선거 전까지 어떤 후보자를 뽑을지 신중히 생각한 뒤 꼭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첫 투표참여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유권자 공감 찾아가는 선거강연'은 오는 3월30일까지 운영되며, 선거강연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선거연수원 홈페이지(www.civicedu.go.kr) 또는 전라북도선관위 홍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은 17일‘군민들이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16년 월별 지방세 납부 시기안내’ 홍보물 1,700부를 제작 배부해 지방세 납세자의 편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지방세 세목별 납세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월별로 부과되는 세목에 대한 납부시기 안내와 지방세 절세 팁, 자동차세 연납 할인, 자동이체 세금 감면 등 24절기의 의미와 농사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은행 CD/ATM기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이용 방법을 기재했다. 군은 터미널, 금융기관 등 자중이용시설물에 홍보물을 배부해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납부시기 안내 달력 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납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며 “납세자가 지방세 체납으로 가산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최소화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2016년도 시즌 첫 정구대회인 ‘제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순창 실내다목적(돔)구장 및 제일고 정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정구협회(회장 윤영일)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정구연맹(회장 조경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단,복식), 혼합복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학부모 등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년도 국가대표 예선 3차 선발전과 2016년도 주니어대표 본선 1차 선발전을 겸하게 되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열띤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21일 오후 5시 황숙주 순창군수을 비롯한 정구관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돔구장에서 열리게 되며 첫날 단체전 경기를 시작으로 혼합복식, 복식, 단식 순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올해 첫 전국정구대회를 순창에서 개최하게돼 기쁘다” 며“ 앞으로 정구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선수 및 임원들이 지역의 관광지를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경
순창군이 관광과 치유기능을 결합한 대사성 치유농장 육성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사성 치유농장은 당뇨 등 대사성 질환 치유에 효과가 있는 농작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식단을 개발하고 도시민들이 머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치유와 관광개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농장이다. 이번 참여농가 모집은 지난해에 이은 2차 모집이다. 지난해 총 20농가를 선별해 경영, 치유, 프로그램 운영 부분별 24강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종 9농가가 대사성 치유농장 참여자로 확정됐다. 군은 이번 참여농가 모집을 통해 11개소 농장을 더 선발해 총 20개 치유농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농장들은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또 2017년까지 총 4억6천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올해는 대사성 질환 치유음식 식단개발, 임상연구, 치유농장 전문화를 위한 외부 전문기관 위탁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농장 안내간판 설치 지원, 치유농장 식기류 침구류 지원 등을 올해 안에 사업운영의 기본 인프라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대사성
순창군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군은 17일 영상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순창군산림조합, 순정축협, 순창새마을금고, 순창신협 등 지역내 금융기관 5개소와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이자차액 보상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은 순창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장 시설 증·개축비, 수선비, 브랜드 개발비 등 기타 경영안전을 위해 권장 추진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본인 융자금 최고 5,0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3년간 연 4%까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최근 3년간 주민등록상 주소가 순창으로 되어 있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3년 이상 해당사업을 계속 영위한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군은 공고 후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늘 협약에 따라 협약된 금융기관들은 순창군이 추천한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을 지원하고 상황시 까지 책임 관리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한재현 농협은행 순창군지부장, 최기환 순정축협 조합장, 김규철 순창군산림조합장, 설재천 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규수 순창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에서 탈락한 장영달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장 후보는 "더민주당 공천은 반민주적 횡포이고, 정치적 살인행위를 가감 없이 드러낸 폭거로 밖에 달리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중앙당의 김성곤 전략공천 위원장은 분명히 서면을 통해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경선지역’ 이라고 판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밀실 공천을 자행했다”며 김종인 대표의 해명을 요구했다. 장 후보는 덧붙여 “나는 더불어 민주당의 민주성 회복과 분명한 수권정당으로써 정체성 확보를 요구하며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도내 재외유권자수가 3,25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재외국민의 신고.신청으로 작성된 재외선거인명부와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에 대해 국적 ·연령 ·수형 등 선거권 유무 조회.확인과 열람 및 이의.불복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확정된 것이다. 전체 명부등재자 중 국외부재자가 2,500명이고 재외선거인이 759명이며 남자는 1,755명, 여자는 1,504명이다. 구 ·시 ·군별로 전주시완산구가 706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익산시 579명, 군산시 442명의 순이다. 가장 적은 곳은 진안군으로 43명이다. 한편 확정 명부에 등재된 재외유권자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기간 중 전 세계 169개 공관마다 설치하는 재외투표소와 29개의 추가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전북도가 남원시를 종합감사해 40건을 적발했다. 이번 감사는 남원시와 직속기관·사업소 등에 대해 이뤄졌고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수행한 업무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남원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150여명에게 복지급여 일부를 빠뜨려 지급하고 10명에게는 과다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공무원이 2개월 이상 파견 근무하게 된 경우에는 파견받은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근무성적평정을 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6급 등 3명에 대해 파견받은 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근무성적평정을 했다. 뿐만 아니라 행복한 직장만들기 힐링캠프 교육과 저수지 비상 대처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면서 자치단체의 사업을 위탁받거나 대행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닌 다른 곳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밖에 금속구조물 전문공사를 공사가 아닌 물품제조로 적용해 발주했고 공무원들의 전보제한 기한을 어긴 잦은 인사발령 등도 감사에 지적됐다. 전북도는 관련공무원 5명을 훈계 조치하고 9억7,000만원을 회수 또는 감액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