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가 남원스카우트의 야영활동에 드론 안전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주관해 진행됐다.
남원스카우트 지도자와 대원 35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구례 우리밀체험교육관에서 1박 2일간 야영활동을 펼쳤으며, 특별 교육시간으로 드론 조종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번 드론 교육은 남원스카우트 안병준 야영장의 신청과 윤태근 사무국장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 스카우트 야영활동에 GPS 좌표 검색 훈련을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기초교육’을 요청하면서, 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이 교육을 맡아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은 ▲드론 기초이론 ▲안전교육 ▲드론 조종체험 ▲FPV 드론 시연 등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안전한 드론 활용 방법과 함께 실제 조종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안병준 야영장은 “앞으로 스카우트 활동 속에 드론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드론 교육을 개최해 주신 전북도교육청과 야영활동을 지원한 남원교육지원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 프로그램은 남원교육지원청이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했으며, 드론 교육은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가 2025년 민간단체보조금 과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향후에는 지리산 운봉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학교에도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