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11.9℃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10.9℃
  • 맑음제주 13.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전북 미술사의 퍼즐을 찾는다”…도립미술관, 근·현대 명작 공개 구입 착수

(문화=타파인) 이상선 기자 = 전북 근·현대 미술사의 공백을 메울 작품 수집 작업이 본격화됐다.

 

전북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전북 미술사 정립을 위한 소장작품 공개 구입을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은 미술관 소장품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전북 미술의 역사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특히 제한된 예산 환경 속에서도 지역 미술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수집 범위를 예년보다 구체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입 대상은 전북 작가가 참여한 조선미술전람회 서양화부 수상작과 해당 작가의 작품,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수상작, 그리고 온다라미술관 전시에 출품된 작품 등 전북 근·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들이다.

 

조선미술전람회 수상작은 1922년부터 1944년까지, 대한민국미술전람회는 1949년부터 1981년까지의 작품이 대상이며 두 전람회 모두 입선작까지 포함된다.

 

다만 지난해 구입된 온다라미술관 전시 출품 작가의 작품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품 신청은 개인 또는 기관·단체별로 최대 2점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우편으로만 진행된다.

 

신청 마감일 등기우편 소인분까지 접수가 인정된다.

 

접수된 작품은 작품추천위원회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 등 두 차례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구입 대상과 가격이 결정된다.

 

미술사적 가치와 작품성, 소장품 구성과의 연계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구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기록하는 언론,
사람을 중심에 놓는 언론,
타파인입니다

타파인은 사람의 삶과 현장의 온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기록의 언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