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대표적인 후진국병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유복해진 현재에도 다른 선진국과 달리 결핵이 꾸준하게 발병하고 있고 우리시에서도 2013년에 62명이던 결핵 신규등록자수가 14년에는 76명, 15년에는 77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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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예방법을 꾸준히 홍보해야 하고 감염된 환자관리에도 소홀해서는 안된다.
자살문제도 꾸준히 경계해야할 대상이다.
얼마 전 시의회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켜 보건소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자살예방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다양한 관련부서가 협력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실무적인 조치로 건강증진센터 근무자수를 늘려, 해당분야 전문가를 확충해야 한다.
또 농촌의 경우 농약을 통한 음독자살도 자주 일어나는 실정인 만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도 전 지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