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업소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9일까지며 소비자감시원과 합동단속을 펼친다.
점검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비위생적 취급 ▲ 표시사항 위반 행위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다.
시는 명절 특수를 노려 지역정보지․신문‧인터넷‧잡지 등을 이용, 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시는 또 한과, 떡, 식용유지 등 가공식품과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제수용품 등을 수거해 산패여부,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검사도 병행해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에서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