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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가뭄은?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남원지역 가뭄상황은 아직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에 따르면 금년도 강수량은 현재 197.7mm로 평년의 63%, 저수율은 58.7% 지만 관내저수지 296개소 평균 저수율이 76.9%에 다다르고 있고, 장수 동화댐 저수율도 61.6%에 이르러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다.

남원시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인 금풍제(70%), 수송제(89%), 용평제(98%), 불당제(91%), 입암신제(71%), 청계제(77%) 등도 저수량에는 아직 문제가 없다.

하지만 쌀농사에 비해 밭 경작지는 일부 지역에서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 위해 지난 2일 남원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가뭄재난대비 유관기관, 단체 긴급회를 개최하고, 시에서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뭄대책 T/F팀과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가뭄에 대처하기로 했다.

또 14일엔 요천둔치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이환주 시장 등 남원지역 기관단체장이 참관하고, 남원시 12개부서와 남원시 관내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