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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만들기에 고심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4일 시청회의실에서 부시장과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한 가지 문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회의를 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방법) 시간을 가졌다.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남원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첫걸음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강복대 부시장의 정부 일자리정책 설명과 양일규 경제과장의 남원지역 일자리상황 보고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현황과 관련 사업을 서로 공유했다.
또 인원을 4개조로 나누어 청년, 여성, 어르신 등 분야별 의제를 놓고 토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모아진 제안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일자리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정책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시민참여 등을 통해 튼튼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