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인구정책 등 6담당 신설,
조직분석·진단 따라 기능·인력 재배치
남원시 직제와 정원 일부가 바뀐다.
남원시는 하반기 직제를 현재 정원에서 4담당이 늘어난 3국 23실과 2직속기관 3사업소 23읍면동 204담당으로 개편한다.
이번 직제 개편은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국가정책수요, 지역현안사업 등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감소, 사회복지수요 증대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지역공동체담당(시민소통실), 인구정책담당(기획실), 맞춤형복지담당 2개소(금지면, 주천면), 도서관운영담당(문화예술과), 공원담당(도시과)이 신설된다.
또 문화예술과 문화유산TF팀이 폐지되고 기획실 규제개혁담당과 법무담당이 통합돼 법무규제개혁담당으로 전환된다.
인력은 김병종미술관 공업직 1명,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직원 1명, 예촌2-3지구 담당직원 1명, 백두대간생태체험전시관 오토캠핑장 청경인력 1명 등 시설과 업무 증가에 따라 관련 인력을 늘릴 수 있는 정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제 개편은 각 부서별 업무 고충과 인력수요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 조직분석과 진단에 따라 기능·인력을 재배치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제개편은 하반기 인사발령과 함께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