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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가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13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정책업무와 다문화 업무 등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추진으로 가족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가족정책 우수기관 포상은 건강한 가족가치관 확산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가족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 격려하는 제도다.
이번 포상은 전국적으로 대구 달서구(대통령표창)와 남원시 두 곳만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다양한 가족 통합 서비스 사업을 통해 가족 기능이 취약한 가족에게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남원시는 지난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족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역량교육, 아버지역할지원, 노년기 지원,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 사업 등 58회에 걸쳐 1,676명에게 맞춤형 서비스 사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