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29일 남원시 주생면에 위치한 금풍저수지에서 지역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 정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영농급수 전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빈병, 오물수거와 제당주변 잡목을 제거해 맑고 깨끗한 양질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업용수의 직접적 수혜자인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수질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으며, 정기적인 환경정화 행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남원지사는 맞춤형 수질관리를 위해 매년 4회 정기적으로 수질을 측정하고 있다. 또 원활한 수질관리를 도모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