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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묵 스님, 15일 지리산 실상사서 주지 취임 보현법회

승묵 스님 공식 취임

15일 취임한 승묵 스님


이임하는 응묵 스님


지리산 산내면 천년고찰 실상사 새 주지에 승묵 스님(조계종 총무원 교육부장)이 임명됐다. 그동안 주지를 맡아 왔던 응묵 스님(전주 수현사)은 주지로 임명돼 이임했다.

 

 

실상사는 4월 16일 경내 설법전에서 300여 신도와 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묵 스님 이임식 및 승묵 스님 새 주지 보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서 응묵 스님의 이임사와 함께 승묵 스님은 신임 신도회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임 신도회장엔 진여화 배영숙 회장이 임명됐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내 편인 사람들한테 비수를 꽂고, 상처 주는 일. 내 편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 남들은 기자가 하는 일이 '남의 비극 가지고 장사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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