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4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해 4년간 무려 16억8000만원을 임실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군은 삼계가 아버지 고향인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른바 ‘얼굴없는 삼계천사’인 A씨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28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임실군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가운데 총기부 누적액만 16억8000만원에 달한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고향인 임실이 이웃 간에 돕고 사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짧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임실군에 전달했다. 이에 군은 기부금을 저소득층 1206세대에 1월31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자녀가 1명이면 30만원, 2명이면 40만원, 3명 이상은 50만원씩 5개월간 같은 날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또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에도 일시금 20만원을 지원한다. A씨의 기탁 조건은 작년과 같은 기탁 조건과 방식으로 첫째 익명을 보장해 주고, 둘째 대상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5개월 동안 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18일 도통동 나눔가게 1호점인 풍년칼국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식사 자리에는 남원시 소상공인 연합회 회원들이 함께해 매장 내 점심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식사를 대접한 풍년칼국수 형노준 대표는 “비록 한 끼 식사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음식을 드신 한 어르신은 “오늘 비도 오고 쌀쌀했는데 따뜻한 식사를 받아 몸이 따뜻해져 좋았고, 매일 혼자 집에만 있다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니 소풍을 나온 것 같이 기분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경기 불황에도 선행을 실천해 주는 풍년칼국수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날 함께 고생해 주신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님들에게도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통동은 우리 동네 나눔가게 1호점, 남원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금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민엽)는 경로당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경로당 간담회는 1월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지역 내 20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 간담회에서는 글로컬대학, 춘향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시정 시책 및 주요 현안사업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금지면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과 건의 사항을 검토한 후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안민엽 금지면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겠다”면서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을 수렴해 향후 면정에 반영토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김종선 사매면장과 이석엽 상신마을 이장은 지난 15일 주택에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피해 가구를 방문해 지원 물품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피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사매면장은 장례를 마치고 귀가해 집 정리를 하고 있던 유족에게 익명으로 기부된 백미 20kg, 라면, 세제 등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하여 생활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매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보내면서 “부디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매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남원시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추가 지원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전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 1월15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글로벌 다문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 17명과 남원시 다문화가족 청소년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4박5일 동안 이중언어 학습과 외국인 부모의 문화와 놀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모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토대를 마련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추운 날씨 성공적으로 캠프를 마칠 수 있도록 추진해주신 전주대학교 및 남원시가족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학, 민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계·협력하여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으뜸인재 육성사업이 확 달라진다. 2026년 개관 목표로 추진 중인 남원 인재학당 운영 대비를 위해, 올해부터 중1~고3까지 학년별로 30명을 선발, 남원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학습관에서 중학생 토요일 오전반, 고등학생 토요일 오후반 국·영·수 주요교과 집중학습과 일요일 보충 관리, 평일 1:1 진로 컨설팅, 학부모 입시 상담 등을 진행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에서는 1월19일까지 1차로 학교에서 희망자 추천을 받았고, 1월22일부터 2월 1일까지 참여 희망 학생을 직접 모집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1522-1239로 전화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학생 선발 시험 후 2월17일부터 2025년도 1월까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도 으뜸인재 참여학생 중 의대 1, 약대 4, 교원대 1, 수도권 대학 9명, 지방거점 대학 6명 등이 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하며, 메디컬 대학 합격의 쾌거와 지역 인재 양성의 확실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공부하고 원하는 대학,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남원에서 자녀교육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오는 2월1일부터 2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Ⅱ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매칭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올해 남원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 22명, 희망저축계좌Ⅱ 18명,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4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4인가족 기준 229만원)의 가구가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한 후 3년만기 시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하면 본인 저축액(360만원)과 월30만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과 이자 및 정책별 추가 지원금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족 기준 286만원)인 주거‧교육급여‧차상위계층 가구가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해 지원금 사용
▲시민소통실장 김민주 ▲행정지원과장 김은영 ▲주민복지과장 허인선 ▲건설과장 박동규 ▲관광시설사업소장 박준기 ▲환경사업소장 박종만 ▲상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강자청 ▲보건지원과장 직무대리 김보상 ▲건강생활과장 하진숙 ▲치매안심과장 최민자 ▲운봉읍장 이은주 ▲주천면장 김재하 ▲송동면장 노일환 ▲주생면장 직무대리 이정찬 ▲대강면장 직무대리 김종표 ▲보절면장 양재우 ▲인월면장 황도연 ▲동충동장 직무대리 김차남 ▲죽항동장 직무대리 김윤자 ▲도통동장 직무대리 소선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17일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에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20kg 50포를 기탁했다. 2016년부터 8년째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기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향교동엔 온누리신용협도조합, 남원춘산업협동조합, 재실마을, 3통 주민, 지리산새마을금고, 마트짱, 남원제비표페인트, 서남약국, 창남건설,동방건축사무소, 덕일회관 등 총 2274만원을 이웃 돕기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다. 황의종 향교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 주시는 익명의 독지가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남원상록골프장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남원상록골프장은 공무원연금공단의 자회사이며, 남부권 대표 골프장으로 공무원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체력단련 시설로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염태문 남원상록골프장 대표는 “한파와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꼭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