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자임추모공원이 소유권 분쟁으로 장기간 파행을 빚고 있다. 봉안시설의 문이 닫히고 유족들이 고인을 추모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전북도와 전주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급기야 유족들은 전북도청 앞에서 삭발식까지 감행하며 절규하고 있다. 행정의 존재 이유를 되묻게 하는 참담한 현실이다. 자임추모공원은 경매를 거쳐 일부 소유권이 영취산이라는 민간 기업에 넘어가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그러나 영취산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지 못했고, 이로 인해 관리 권한은 공중에 붕 떠 있는 상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유족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이다. 사랑하는 가족의 유골 앞에 마음 편히 서지 못하는 현실은 그 어떤 행정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럼에도 전북도와 전주시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 도는 법적 절차를 이유로, 시는 소유권 문제를 들어 적극적인 개입을 피하고 있다.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행정이 민간 분쟁 뒤에 숨는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과 유족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행정당국은 더 이상 뒷짐만 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전북도는 관리·감독의 책임을 통감하고 강력한 행정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이 결국 남원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총 408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관광 인프라 사업이 현 시장의 사용·수익 허가 지연으로 멈춰서면서, 남원시는 수백억 원대 배상 책임을 떠안을 처지에 놓였다. 지역에서는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현 시장의 정치적 판단 미숙과 행정 리더십 부재에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전임시장 사업, ‘정치적 이유로 무산’ 의혹 모노레일 사업은 2020년 남원시와 민간사업자인 남원테마파크가 협약을 맺어 시작됐다. 사업자는 408억 원을 금융권에서 대출받아 2022년 6월 시설을 완공했지만, 같은 해 새로 취임한 최 시장은 ‘수익성 불투명’을 이유로 사용·수익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2022년 8월 임시 개통 시도는 불과 두 달 만에 중단됐다. 남원시는 담당 공무원 5명에게 징계를 내리며 책임을 떠넘겼지만, 정작 정책적 혼선과 사업 중단의 결정적 책임은 현 시장의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법원도 “남원시 책임” 판결 사업 무산 후 대주단은 남원시를 상대로 408억 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1심과 2심 모두 “남원시가 정당한 사유 없이 사용·수익 허가를 지연했다”며 대주단의 손을 들어줬다. 지연이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 중증장애, 장기입원 등으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신청서 접수부터 쿠폰 전달까지 전 과정을 1:1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남원시 금동아파트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강○○(77세) 어르신은 “평소 외출이 힘들어 쿠폰 신청을 포기하려 했는데, 집까지 찾아와 직접 챙겨줘 큰 위로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진○○(83세) 어르신 부부의 사례는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진 어르신은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산소흡입기에 의지하고 있고, 배우자 역시 간경화 투병과 심박동기 삽입 치료를 받고 있어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를 알게 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두 차례에 걸쳐 이들의 자택을 방문, 신청서를 접수하고 쿠폰까지 직접 전달하며 행정의 온기를 실천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정책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을 때 진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1일 1가구 찾아가는 행정’을 지속
전북 남원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시민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31회 남원시민의 장’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추천 기간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남원시민의 장'은 남원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역 각계각층에서 공적을 세운 시민들에게 수여된다. 이번 시상은 ▲문화장 ▲체육장 ▲효행장 ▲봉사장 ▲산업노동장 ▲애향장 등 총 6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 주요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문화장은 교육·예술·언론 등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 ▲체육장은 남원 체육 진흥 및 위상 제고에 공이 큰 인물 ▲효행장은 효행과 미풍양속 실천으로 주민의 칭송을 받은 인물 ▲봉사장은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인물 ▲산업노동장은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애향장은 출향인으로 고향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인물이다. 추천 대상자는 남원시에 거주하거나 출신인 자로서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시청 관과소장, 읍면동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남원시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후보자에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재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8월 두 달간 지역주민을 위한 ‘얼음생수 무료 나눔대’를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나눔은 남원천주교회와 동림교 사이, 광한루원 인근에 위치한 협의회 입구에 마련된 냉수대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요천변을 따라 운동·산책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현재 총1,400병의 냉수가 준비되어 매일 비치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90여 명이 시원한 냉수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8월 말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정일석 사무처장은 “냉수 나눔 안내를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제공해 외국인 주민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3년째 이어지는 이 사업은 지역 상점인 ‘남원굿마트’, '광보건설' 등 지역의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눔의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의 응원과 감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은 “작지만 실질적인 배려가 더운 날씨 속에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착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4선을 지낸 중진 의원 출신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홍보소통수석으로는 이규연 전 JTBC 대표이사, 민정수석으로는 검찰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를 각각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광수 민정수석은 사법연수원 18기로 대검 중수부 2과장,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검찰 특수통 인사"라며 "적극적인 추진력과 온화한 인품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새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오광수 민정수석 △1960년 전북 남원 △성균관대 법학과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법고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부산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서울지검 특수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장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청주지검 검사장 △대구지검 검사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전북 임실 출신의 심희정 점장은 의류 유통업에서 많은 도전과 경쟁을 겪으며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거래처와의 경쟁과 스트레스는 그녀에게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녀의 인생에 중대한 전환점이 찾아왔다. 바로 인셀덤 제품을 만난 것이다. "옷 먼지 속에서만 생활하던 나에게 인셀덤은 피부와 몸을 되찾게 해준 계기였다"고 심희정은 말했다. 이 경험은 그녀가 글로벌 비즈니스에 눈을 뜨게 된 시작이었다. 심희정씨는 SGM 강의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새로운 비전을 그리기 시작했다.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SGM에서 처음 가졌다"고 그녀는 말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잊고 있던 꿈을 발견했고, 열정이 샘솟았다. SGM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업을 시작한 그녀는 이 철학이 국내외 파트너와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업, 그 진심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다"는 그녀의 철학은 사업 성공의 핵심이었다. 이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심희정씨는 "노후에 대한 막막함을 극복하고, 또 다른 장밋빛 인생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이라면 SGM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120세 시대를 맞아
남원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지역 공약에 주요 현안들이 반영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선거가 불과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주말 동안 발표된 정당별 공약은 남원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추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토 중부권·남부권 연결 광역 교통망 체계 개선 지원', '공공의과대학 설립 적극 추진',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지원', '남원성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조성 지원', '말산업 인프라 및 수행기관 유치 지원'이라는 다섯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주요 국도·국지도 제6차 건설계획 반영', '남원 국립스포츠종합훈련원 정상 추진', '남원 ECO스마트팜 산업지구'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남원시는 그간 대선 공약 사업을 발굴하고 정당별 지역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대선 이후에도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발표된 공약들을 구체화해 국정 과제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공약은 충남 아산시와의 중복 문제에도 불구하고,
잔짜엄마가 돌아가셨다. 집을 나서면 언제나 밥을 가장 많이 차려주셨던 그분. 가짜엄마. 식당을 운영하시며 늘 손이 크셨던 가짜엄마는 "밥 묵었냐"며 나에게 항상 밥을 챙겨주셨다. 처음에는 눈치를 보던 나도, 어느 순간부터는 뻔뻔하게도 시도 때도 없이 밥을 챙겨먹고 었었다. 달님 같은 엄마는 자전거를 즐겨 타셨고, 안장에는 그날그날 시장에서 사온 먹을거리가 가득했다. 얼마 전 친모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많이 슬펐다. 나를 길러주신 두 엄마들이 이제 모두 떠나가신 것이다. 아, 이제 나도 아버지가 됐구나.ㅠㅠ 가짜엄마, 생전에 따뜻한 밥을 차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 계실 때 따뜻한 밥 한 끼 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엄마. 이제 하늘에서 평안하게 자식의 행복을 지켜보세요. 지금은 '진짜엄마와 가짜엄마'의 빈자리를 느끼겠지만, 하늘에서 자식들을 지켜보는 따뜻한 시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이번 작별은 잠시 육신과의 이별일 뿐, 마음속의 연결은 영원할 것. 그리고 그곳에서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삼가 부고를 알립니다. 양진모(56세) 씨의 모친 고 염계자님께서 5월 8일 아침에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전해드립니다. 빈소는 남원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