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화체육센터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 장학금전달, 화합행사 등 다채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5일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회원, 이주여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강, 한마음 화합행사 등 본행사와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단체 활동 전시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회원들 위주로 진행하던 과거 행사를 탈피해 남성과 여성이 함께 참여하고, 각 회원단체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특강에서 애농영농조합법인 천춘진 대표는 ‘희망의 싹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여성들에게 도전의식과 꿈을 가질 것을 제안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환주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법과 제도만으로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룰 수 없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양성평등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원시는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안전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남원시민의 장’ 후보자를 신청접수 받는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재외 향우회 등에 시민의 장 선발 요강을 홍보하고 부문별 후보자 추천서를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청 총무과에서 접수한다. 남원시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공익봉사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열장 등 5개 부문이다. 각 부문별로 수상자는 공적내용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부문별 수상자격은 먼저 문화체육장은 교육, 예술, 언론 등 향토 문화 창달에 기여하였거나 시민의 체위 향상에 공헌하고 남원시 체육의 명예를 드높인 자다. 공익봉사장은 공공사업, 사회산업 및 그 밖의 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했거나 각종 시민운동에 헌신하여 살기 좋은 지역 사회 개발에 기여한 사람이 대상이다. 산업근로장은 새로운 기술 보급과 생산성을 높이는 등 지방산업 보호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였거나 사업장, 그 밖의 직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맡은 바 직무에 창의력을 발휘해 근로 보국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한 사람이다, 애향장은 남원시 출신으로 고향의
회기 5회 56일 운영, 의안 74건 심의 의결, 올바른 정책대안제시, 현장중심 상임위 운영 ■남원시의회 상반기 의정결산 남원시의회가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새로이 한지 1년이 지났다. 총 16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남원시의회는 임시회와 정례회를 비롯해 내실 있는 의회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소통하면서 민의를 대변하고, 특히 시정현안에 대한 각종 결의안, 건의안을 채택해 시민의견을 적극 대변하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이에 남원뉴스는 2017년 상반기를 마감하는 남원시의회의 주요성과를 들여다봤다. □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 2017년 남원시의회 상반기 회기운영은 정례회 1회 18일과 임시회 4회 38일 등 총 56일 운영했다. 의안처리는 조례안 42건, 예산 및 결산 4건, 결의안 및 건의안 6건, 일반 기타 안건 22건 등 총 74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처리안건 중 건의안과 결의안은 정치권, 중앙부처, 관계기관에 촉구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서남대 정상화 재정기여자 선정 촉구 결의안』를 비롯해 『남원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
양희재 의원은 남원시의회 제21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농지에서의 태양광 발전 허가조건 완화와 누수 없는 업무 인수인계, 13년째 동결된 이통장 수당 상향조정을 주장했다. 양 의원은 먼저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남원시의 에너지 정책방향도 수정이 불가피하다”며 “농지로서 활용도가 높은 우량농지를 제외한 천수답, 수도작농지, 농업생산기반이 부실한 농지, 폐과수원 등 영농여건이 불리한 농지에 대해서는 태양광 발전 허가가 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의 전보 인사와 관련해서는 담당자들의 부실한 업무 인수인계를 지적하며 “인사 시 담당이나 담당자가 바뀌면 전임 담당자가 접수했던 민원이 제대로 인수되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민원상담을 하는 사례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통장들의 수당 인상도 건의했다. 양 의원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수당이 2004년부터 월 20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13년이 지나도록 동결돼 있다”며 “이통장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
남원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과 황치마을이 행정자치부 마을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은 신규 마을기업으로 산내면 중기마을의 구절초 식재지 확장과 허브상품 개발, 판매사업을, 황치마을은 2년차 마을기업으로 고랭지 절임배추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마을기업에 선정되면 기계장비 구입, 제품 포장박스, 시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리산구절초영농조합과 황치마을은 이번 마을기업 선정을 통해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수익금의 10% 이상을 지역 봉사와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제출 서류만 뒤적이며 사실 확인 노력 없어 주민들, ‘전기세만 확인해도 알 수 있는 일’ 비난 “아니,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에게 증거를 입증해 오라니 이게 말이 됩니까” 내척동 마을 주민들이 화가 났다. 남원시가 축사 증축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는 마을 주민들보고 “닭을 키우지 않았다는 증거를 가져오면 축사허가를 취소해 주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축사는 2016년 5월 무허가축사(가설건축물) 양성화를 받아 건축허가 된 무창계사로 올해 1월 축산업자가 낸 서류가 일부 허위로 밝혀져 허가가 취소됐던 곳이다. 하지만 남원시는 왠일인지 4월 축산업자가 다시 접수한 축사증축 신청(배출시설 면적 1,256㎡)을 다시 허가해 줬다. 내척마을 주민 30여명은 지난 4일 남원시를 항의 방문해 이환주 시장을 면담하고 강한 톤으로 행정을 비난했다. 마을주민들은 “현재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계사는 수년동안 닭 사육이 없던 곳이다. 마을주민들이 다 알고, 증언하고 있다. 그런데 허위로 작성된 가축사육증명서가 시에 들어가도 현장하번 나오지 않던 시가 민원을 낸 주민들 보
시, 환국환경공단과 32억6,000만원 반환협의 국비 48억 연차적 지원 등 가시적 성과 기대 남원시가 시비 66억원을 투자했다가 물먹은 생활폐기물가스화 연구사업이 실패로 끝난지 1년여가 지났다. 그동안 지역사회 논란을 불러왔던 투자금 회수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 남원시는 최근 이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밝히며 기대를 내놨다. 시는 우선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32억6,000만원을 반환하겠다는 협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4일 환경공단 관계자가 시를 방문해 대책을 협의하는 과정에 공사이행보증금 등 40억원, 시설 매각대금 16억원, 연구비 잔액 2억2,000만원 등 총 58억2,000만원의 잔액 중 남원시 투자비율 56%에 해당하는 32억6,000만원을 향후 소송 및 관계기관과의 조정을 통해 반환하겠다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환경부로부터 국비 48억원을 지원받는다는 전망도 내놨다. 먼저 시는 쓰레기 관련 민원을 해결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매립장 대형폐기물파쇄기 설치 6억원, 매립장 4단 제방 설치 5억원 등 11억원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또 매립장 확장에 필요한 사업비 120억원 중 국비 37억원을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이 같
이환주 남원시장은 3일 “개척자의 마음으로 시민의 행복과 남원발전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6기 3년을 뒤돌아보는 소회와 주요 현안사업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불요불급한 사업은 최대한 자제하고, 국비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선정해 중앙부처, 전북도, 정치권과 국가예산 확보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같은 노력으로 민선 6기 첫해인 2014년 5,452억원이었던 예산이 2017년 6,468억원으로 늘어났고, 지방채도 모두 상환해 지방채 없는 원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서남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보유한 병의원에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숙제처럼 여기며 시립대의 서남대 인수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전하고 교육부의 판단이 중요한 만큼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남원시의 입장을 적극 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악철도와 바이오매스발전소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시기적인 판단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남원시축구협회 박달주 회장 남원시축구협회 박달주 회장이 문화공연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회장은 남원지역 농아인자녀와 거점스포츠클럽 초등부 축구선수, 축구협회 회원 자녀들을 초청하여 지난 8일 오후 5시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웃찾사 졸탄 공연' 입장권 일체를 사비로 구입하며, 문화공연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박 회장은 "남원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문화공연인 만큼 많은 축구인과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관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문화공연 남원지역 유치를 통해 문화공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해 시상하는 의정대상은 광역과 기초로 나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장은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 마선거구(대산·사매·덕과·보절) 3선의원인 이 의장은 총무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 했다. 현재는 남원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역주민과 소통을 중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의장은 특히 의정대상 공적평가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을 집중 분석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 됐다. 이 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동료의원 모두를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해 어깨가 무겁다” 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진정한 일꾼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