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 간 재학생 및 구성원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과 함께하는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로부터 지난달 기증받은 쌀을 활용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홍보하고,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과 쌀 가공품(떡)은 학생회관 새세대광장과 동문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재학생 및 구성원 2,000여 명에게 전달됐다. 박성태 총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쌀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여 쌀 소비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원광대학교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 방학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8~9시에 학생식당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원광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문재우)는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21일 저녁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고, 모교 발전 및 동문회 결속을 다졌다. 재경동문회가 주관한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문재우 회장과 직능별 동문회장을 비롯해 박성태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모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랑스러운 원광인상 시상은 올해부터 전문 분야별로 나눠 이루어진 가운데 공직 분야에 국경복(경영75) (전)국회예산처장, 의료인 분야에 윤성찬(한의학85) 대한한의사협회장, 기업인 분야에 김좌진(약학80) 마더스제약 회장, 공학 분야에 이길환(건축83) 길건축 대표이사 회장, 문화예술 분야에 박미진(미교75) 국전 심사위원 등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모교 및 동문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지난 8월 모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축하하고, 동문회 단결을 위해 단합대회를 열어 모금한 1억원의 후배사랑 발전기금 전달시간을 가졌으며, 기금 중 일부는 직능별로 동문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하는 ‘Wonable 멘토링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화학공학과 대학원생 김한솔(사진) 씨가 수행한 ‘치주조직에서 효율적인 치과 바이오필름 제거를 위한 항균 접착 자가 치유 하이드로젤’ 연구가 SCIE급 국제 학술지 ‘Dental Material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탄소융합공학과 류지현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 치과대학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Porphyromonas gingivalis’ 같은 병원균에 의해 시작되는 치주 질환에서 치과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항균 하이드로젤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페닐보로닉산이 결합된 알지네이트(Alg–PBA)와 탄닌산(TA)을 사용해 조직 접착력과 자가 치유 능력을 갖추면서도 지속적인 항균 효과를 발휘하는 하이드로젤을 개발했으며, 특히 이 하이드로젤은 기존 항균 젤에 비해 물리적 강도와 접착력이 뛰어나 치주 조직의 바이오필름 제거에 더욱 효과적인 사실이 입증됐다. 이번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한 김한솔 씨는 “앞으로도 치주 질환 치료제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류지현 지도교수는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생체재료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달랏시 한의진료센터에서 제3차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한의학전문대학원 강형원 교수가 이끈 의료진은 2024년 한 해 동안 3회에 걸쳐 총 374명의 환자에게 한의학 치료를 제공했다. 특히 3차 진료는 내원 환자의 약 97%가 척추 및 관절 질환을 호소한 가운데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고, 침술 등 한의학적 기법을 통해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삶의 질 향상에 이르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3일의 진료 기간에 재진율이 80%를 초과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원 교수는 “한의학이 환자들의 건강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 베트남 의료진과 협력하여 한의학과 베트남 전통의학의 융합 치료를 발전시키고, 환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통합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현지 진료는 원광대 한방병원의 한의학 세계화 전략사업 일환으로 베트남 국민들이 한의학을 경험하게 돕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광대 한방병원은 앞으로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의학이 국제 의료의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마음인문학연구소가 제3회 생태인문학 학술대회를 충남대 유학연구소, 단국대 철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3회를 맞는 생태인문학 학술대회는 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문학적 담론을 연구하고,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동양사상에서의 마음·생명·생태’를 주제로 마음-생명-생태의 문제를 동양사상(유·불·도)의 통합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에서 연구한 자료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는 ▲도가 생명사상 연구(윤지원, 단국대), ▲불교에서 본 마음·생명·생태의 통합적 이해와 중도적 실천(장진영, 원광대), ▲율곡 생태의식의 특징(충남대, 박원경), ▲노자 사상의 생태기술론적 함의(최윤영, 단국대) ▲원불교 생태담론의 쟁점들(이주연, 원광대), ▲공맹 유학의 동물공감(한성구, 고려대)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충남대 최정묵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도 펼쳐진다. 장진영 마음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생태인문학 학술대회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생태공동체의 구성원이자 학문적 동반자로서 연구자 및 연구소 간 활발하고 풍성한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원광대가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유수창)가 남원시 인월과 아영면 산골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30여 명을 초대해, 메타버스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기획해 지역거점 문화확산 일환, ‘미래를 여는 과학교실’로 AI 수업과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지리산 지역에는 이런 큰 시설이 없어요”라며, “이번 메타버스 체험이 정말 즐거웠고, 이 프로그램을 자주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진행은 (사)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장 최종인)이 맡았으며, 다음 주말에 새로운 대상자들로 같은 내용으로 한번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세부과제로 과학기술진흥기금, 복권기금 및 전북자치도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북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교양교육원 정경훈 교수 연구팀은 ‘동아시아에서 보는 영남동학과 김개남 대접주의 위상’ 학술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의 ‘K-인문 프런티어 공동연구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20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박맹수 명예교수(전 원광대 총장)의 시민 대상 ‘이야기 동학’ 강연으로 시작해 21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욧카이치대학 기타시마 기신 명예교수의 기조발표와 학술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정경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남동학과 김개남 대접주의 위상을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 인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술대회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영남동학과 김개남 대접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관련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김채영(사진) 대학원생이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여대학원생 연구책임자가 이공계 대학생과 함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높여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 공학 분야에서 100여 개의 심화과정 연구팀이 선정돼 7개월 동안 연구가 이뤄졌다. 김채영 대학원생은 최세진 교수 지도로 팀원인 건축공학과 박정연, 김교은 학생과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재료 기반 캡슐을 혼입하여 자기치유 성능을 부여한 알칼리 활성 무시멘트 복합체 제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건축 분야 1위 연구로 선정돼 각 분야 최우수 연구에 수여되는 우수상을 받았다. 김채영 대학원생은 “연구책임자로서 연구 계획부터 협약, 최종 발표까지 팀원들과 함께 연구 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면서 연구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최세진 교수는 “공학연구팀제 사업선정과 수행과정 및 수행결과 평가를 성공적으로 끌어낸 것은 연구책임자인 김채영 대학원생은 물론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이 최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열었다. 농구대회는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으로 56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1위는 고등부 봉동생강, 중등부 스니커즈, MVP는 오정재 군이 차지했다. 한 참가 선수는 “농구대회에 신청한 후 친구들과 매일 연습하며 운동능력과 자신감, 우호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보다 더 다양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로부터 쌀 5천 킬로그램을 지원받아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배식하고,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학생회관 식당에서는 황진수 부총장과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했으며, 기증식에 이어 1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아침밥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황진수 부총장은 “학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쌀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 쌀 소비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기증받은 쌀 5천 킬로그램을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쌀 나눔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