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3월 한 달 동안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협력 발전사인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읍·면 순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됨에 따라 사업 성공에 가장 필수적 요소인 주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단합된 힘이 바로 유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3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안양수발전소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해 양수발전소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3월 8일~9일까지 2일간 주천면에서 열리는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적의 입지임을 알리고 양수발전이 진안군에 가져올 다양한 기대효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세수 증대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위기의 우리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책사업이다”라며
㈜태영기술공사 장성태 대표는 지난 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의 기부는 지난해 5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이다. ㈜태영기술공사는 정읍시에 위치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장성태 대표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장을 겸하고 있다. 장성태 대표는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여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장성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진안군을 방문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진안군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어 군청 강당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약속의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관영 지사는 “202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이라는 기적을 만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라며, “도전경성의 자세로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협력해야 할 핵심 사업으로 △홍삼산업 선도를 위한 복합플랫폼 조성 △지덕권 산림약용식물 특화산업화 단지 조성 △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체류형 산악관광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안군은 숲과 계곡, 홍삼, 용담호 등 생태건강치유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 강점을 살려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 △산악관광진흥지구 민간자본 투자유치 △부귀 웅치 전적지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관영 지사는 “시군의 역량을 결집해 민생을 살리는 정책을
진안군이 2036년 전북특별자치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4일 군청 강당에서 열린 3월 청원월례조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축하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며,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라며, “올림픽 후보도시에 선정되기까지 전국을 누비며 전북 알리기에 나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정강선 도 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안군도 전북자치도의 올림픽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며 혁신을 추구하겠다”라며, “진안군도 인프라 부족 등으로 61년 만에, 2026년 도민체전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진안군은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에 최종 선정이 되기까지 진안군민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함께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이 한국유소년승마단연합회가 주최한 ‘2025 WINTER Schooling Show’ 승마대회에서도 입상이 이어지며, 대표 유소년승마클럽의 입지를 굳히는 등, 그 실력과 기량을 뽐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1월 16일 1차 대회부터 3월 2일 막을 내린 3차 대회까지 장수승마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출전 전 부문에서 모두 입상하는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는 선수 110명, 마필 131두가 출전해, 장애물 5종목, 마장마술 2종목에서 각 1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유소년 승마선수부터 일반부 승마선수까지 다양한 선수층이 참여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에서는 선수 10명이 출전해 장애물 4개 부문, 마장마술 1개 부문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으며, 장애물 70클래스 '송풍초 임지아' 선수와 90클래스 '주천중 임이윤' 선수가 2개 부문에서 대회 통합 챔피언이 되는 성과를 내는 등, 전체적으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영래 단장은 “진안군 용담승마클럽은 승마 스포츠에 대한 강한 열정과 관심으로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승마단과 진안군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용
진안군은 4일 관내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안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진안군가족센터 1층에 위치, 최근 시설 운영주체 선정 과 함께 내부 시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신학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으로 초등학생이 주 대상이며 정원은 시설 규모에 따라 20명이다. 돌봄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시설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는 정기돌봄은 물론, 일시 돌봄이 제공된다. 일시 돌봄은 갑작스러운 사유로 가정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할 때 신청할 수 있는 비정기적 돌봄으로 기존의 타 돌봄 시설과 차별화를 뒀다. 또한 센터에서는 아동보호, 놀이와 휴식, 숙제지도 같은 일반적인 돌봄 프로그램과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요리, 체육활동 등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신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특히, “보호자의 부재에 따른 긴급 돌봄을 지원하여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모두
진안군이 2026년을 목표로 2,560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0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에서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의 주재 아래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 전략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각 부서의 국·소 및 실·과·소장 등 24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진안군이 발굴한 2026년도 국가예산 사업은 총 44건으로, 총사업비는 2,560억 원에 이른다. 이 중 1,487억 원은 국비로 충당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추진된 결과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담호 자원을 활용한 '용담호 에코토피아' 사업(460억 원), '용담호 에코 감성관광 벨트 구축'(301억 원), 그리고 웅치전적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300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역 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연장농공단지 및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진안군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상반기 중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국·
제21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3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안군에서 개최된다. 진안군은 이번 축제에 참가할 신청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특히 '출발! 고로쇠 숲 탐험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과 숲 놀이, 친환경 만들기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이틀 동안 4회에 걸쳐 운영됐으나, 올해는 6회로 확대돼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서는 진안군 공식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고로쇠 물을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귀현 축제위원장은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에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누리집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관외 거주자가 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개설된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누리집은 신규 회원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천 원을 제공하며,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참여업소에서 소비한 금액에 따라 일부 금액을 돌려받는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는 5만 원 사용 시 1만 원, 10만 원 사용 시 3만 원, 20만 원 사용 시 7만 원, 30만 원 사용 시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전날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다음달 15일 이내에 여행경비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벚꽃 성수기인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해당 이벤트에서 제외되며, 예산 소진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춘선 진안군 안전환경국장은 이번 이벤트가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규모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복지계획의 세부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와 종합 평가를 통해 마을복지 사업을 재정립하고, 내년에 추진될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였다. 2025년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마을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백운면 동네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곤 위원장은 "제5기 백운면 협의체가 신규위원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노인, 아동, 청소년, 중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자"며 협의체 위원들과 주요 사업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