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흰구름문화센터에서 지난 14일 '백운면 흰구름 탁구동호회'의 창단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석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회원이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하며 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탁구클럽은 백운면 주민들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된 것으로,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기 위해 흰구름 문화센터에 탁구대 6대를 설치하고 배드민턴 및 헬스장을 상시 개방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흰구름 탁구동호회'는 백운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모여 탁구를 통해 친목과 실력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 실력 향상을 위한 레슨도 실시할 계획이다. 백운면은 이번 프로그램이 국립지덕원 산림치유원과 연계돼 주민들의 건강 활성화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백운면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함께하는 흰구름 탁구동호회가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의 오영근 이장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오영근 이장은 2006년부터 가수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며 성수면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오영근 이장은 특히 직접 농사지은 쌀을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100만원 상당 기탁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다. 이러한 나눔활동은 2024년까지 18년째 이어질 예정이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도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오영근 이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오영근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기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오영근 이장의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운암면 하운암 소재 운암교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영균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는 하운암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생활용품 45박스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생활용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하운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균 목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에 하운암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규현 운암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영균 운암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이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운암면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운암면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일자리 수행 중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지킴이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면사무소 주변환경정비, 불법쓰레기투기 지역 단속 및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신의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보장받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규현 운암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동료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보람 있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이 임업인들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산림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2025년 산림소득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독활, 작약, 복분자, 곶감과 같은 임산물의 생산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체 사업비 1억3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읍면 산업팀을 통해 접수받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임업인들은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번 상반기 신청 대상 사업으로는 독활 재배 지원(종묘, 퇴비 지원), 복분자 재배 지원(종묘, 부직포, 지주대), 곶감(포장재, 택배비) 등 세 가지가 포함된다. 임실군은 이번 소득작물 생산지원을 통해 임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소득 규모화를 도모해 지역 내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소득 생산기반 마련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역내에 거주하는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불교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가 지난 14일 남원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남원불교사암연합회는 지역발전과 불교 포교활동, 사회봉사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승묵스님 남원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불교사암연합회와 신도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더불어 남원시도 함께 사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한우협회 영농조합법인(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 지부장 신춘호)이 춘향장학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협회는 2020년부터 5년간 총 9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신춘호 지부장은 이번 기탁에 대해 "남원 지역의 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의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이자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남원시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한우협회와 신춘호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동충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면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남원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행사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에는 동충동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만두 30박스를 현물로 기탁했으며, 발전협의회는 5가정에 각각 10만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품은 1일 1가구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활기차고 밝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
남원시 도통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상가 내 시민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오후 4시 7분경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방지턱과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상가 내에 있던 50대 여성 B씨와 그녀의 지인 C씨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 인근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또한, 사고 현장 옆에 분식집이 있어 더 큰 사고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주행 중 뒷차가 빨리가라고 경적을 울리자 놀라 급히 가속했고, 이 과정에서 엑셀을 세게 밟아 차량이 우측 인도로 돌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뒷차의 압박에 놀란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은 추가적인 증거 수집과 함께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남원용성중학교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베트남 라오스에서 국악의 향연을 펼치기 위해 출발했다. 이번 공연과 교육 봉사활동은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진행된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학생 38명과 교사 6명, 국악원 강사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해외에서의 첫 공연을 위해 겨울방학 동안 꾸준히 준비해왔다. 2017년 창단된 남원용성중학교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난 13일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원시청과 남원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학생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연주를 선보일 수 있었고, 이들의 실력은 지역 사회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이번 라오스 공연은 방비엥 중학교와 비엔티엔 푸른하늘배움터, 타비숙 호텔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국악시연 및 체험, 제기차기, 공기놀이,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병행된다. 특히, 방비엥 중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페인팅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