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주택·건축행정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눈부신 성과를 이어갔다. 임실군 종합민원과 주택정책팀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도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개인 및 기관 표창 9관왕을 달성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종합민원과 주택정책팀은 전북자치도와 전북개발공사 등으로부터 총 2개의 기관 표창과 6명의 담당 공무원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들 공무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주택·건축업무 유공으로 여주희 주무관이, 그린리모델링 사업 유공으로 박문영 주무관이, 공공디자인 진흥 유공으로 정웅 주무관이, 도시재생 유공으로 이준영 주무관이 각각 전북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경록 주무관은 전북개발공사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정일범 팀장은 임실군과 전북자치도, 행정안전부에서 검증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팀원들에게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이며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전북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하반기에는 김경록 주무관이 임실군수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수군 천천면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7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원 면장을 비롯해 28개 마을 이장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해 올해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무식은 개회와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면정시책 및 현안사업 설명,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이현원 면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원 면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군정표어가 '개신창래(開新創來)'인 만큼,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자세로 장수군과 천천면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장수군 천천면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장수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5년 동계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시에 대학 등록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일 군청 군민회관에서는 최훈식 군수와 지역 대학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본격적인 사회체험에 돌입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읍·면사무소, 행복나눔터 등 다양한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이 소중한 경험을 얻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근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군 안성면에서 활동중인 바느질 동호회 '안성아씨들'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 동호회는 7일 무주군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안성아씨들'은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류영희 대표는 "안성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취미생활을 즐기고, 이웃도 도우며 보람을 찾고 있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프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2023년에는 150만 원,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완주군 용진읍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개강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일 용진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프로그램 강사 소개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방안, 각 프로그램별 반대표 선출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고고장구, 농악, 노래교실, 라인댄스, 민요, 서예, 요가, 통기타, 품바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즐거움을 찾기를 바라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장"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의식 의장이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5년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유 의장과 김재천 부의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기울였다. 유의식 의장은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완주군의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십자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는 지역 내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저소득층 생계지원,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주군에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열린 현장실사 환영 행사에는 무주군민 800여 명이 참석해 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드러냈다.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전북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을 호소하며 태권도 종목에 중점을 두었다. 황 군수는 “전북자치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의 본향으로, 무주에 자리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공간인 태권도원이 2036 하계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태권도대회 개최 경험과 역량을 강조하며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군수는 전북자치도가 올림픽 개최지가 된다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잔류 및 지속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 실사는 전북자치도가 태권도와 펜싱,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후보지로 선정한 밸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이뤄졌다. 무주군민들은 2036 하계올림픽이 태권도의 성지 전북자치도에서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환영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완주군 비봉면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이장단을 임명했다. 총 35명의 이장들이 새롭게 취임하며,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이장단은 지난 1일부터 임무를 시작했으며, 지난 6일 열린 임명식에서 심미정 비봉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임 이장들은 큰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61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6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재현 협회장과 정태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재현 회장은 "완주군 사회복지사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준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기위해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기존 대상 외에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포함해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매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저축 금액의 두 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아동이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지원해 최대 15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번 대상 확대 조치로 기존 17세 이하의 시설 입소 아동, 가정위탁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외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동도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적립금은 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비,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가 되면 용도 제한 없이 해지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사회 진출시 초기비용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후원자 발굴 및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