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송동파출소는 태동마을 경노당을 방문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및 빈집털이 절도,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을이장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안전한 시내버스 승하차 방법과 횡단보도 이용법을 설명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걸어서 건너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포했다. 농촌지역의 초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겨울철 전열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절도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사례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이웃과 문안 인사를 나누고 장거리 자녀와의 연락을 유지하도록 독려하며 고독사와 연락 두절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도 전달했다. 경노당에서는 장기 부재 중인 어르신에게 안부를 전하는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남원경찰의 추진 활동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재길 송동파출소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절도와 피싱범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칸디맘(주)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맘스홀릭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신생아 숙면을 위한 혁신적인 수면용품을 선보인다. 7일 스칸디맘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스와들 슈프림'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스와들 슈프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로반사를 방지하는 특허 기술이 적용된 밴드를 내장, 아기의 숙면을 돕는 제품이다. 모로반사는 신생아가 갑작스러운 자극에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스와들 슈프림은 이를 방지해 아기들이 안정적으로 잠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피부자극이 적은 프리미엄 소재 사용이 있다. 스칸디맘은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친환경 텐셀과 대나무 추출 밤부 소재를 채택, 아기 피부에 자극이 적고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었다. 또한 100% 국내 생산을 통해 높은 품질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스칸디맘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스와들 제품을 2장 이상 구매 시 텐셀 소재 아기모자를, 3장 이상 구매 시에는 양면 방수요도 함께 증정한다. 특별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게는 밤부 소재 손수건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스칸디맘은 1
익산시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해 의료와 복지를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6일 익산시는 서동한의원, 소망한의원, 익산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익산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동한의원과 소망한의원의 재택의료팀은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들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게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 준 의료기관과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정경복 신임 상임감사가 공식적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경복 상임감사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병원의 재산 상황, 회계 및 업무, 정관 규정사항의 이행 여부 등 병원의 전반적인 사안을 감독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전북대병원은 상임감사 임용자를 공개 모집했고, 이사회를 통해 두 명의 후보를 추천한 후 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정경복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상임감사로 임명됐다. 정경복 신임 상임감사는 취임사에서 사전 예방적 감사 강화, 청렴과 윤리 같은 기본 원칙 준수, 따뜻한 병원 문화 조성의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전북대병원이 지역적, 경제적 어려움과 지난해부터 지속된 의정갈등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이를 지혜롭게 극복해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상임감사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신호건설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감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외이사, 정운천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원광대 한의과대학의 이원융 교수(사진) 연구팀이 한약의 복합 성분과 그 작용 기전을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규명한 연구가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Advanced Research’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가천대와 동국대 한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다양한 네트워크 약리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한약 성분과 인체 표적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기존의 데이터베이스가 가진 중복 및 예측 정보의 일관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계층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한약 성분들의 핵심 타깃과 작용 기전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특히, 연구팀은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세포실험과 동물모델에서 예측된 한약의 약리학적 효능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한약이 세포생존 억제, 세포사멸 유도, 신호전달 조절 등을 통해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융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약의 복합적인 작용 기전을 분석할 수 있는 최적화된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방식을 제시했다”며 “이 접근법은 한약과 합성의약품의 상호작용 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운영위원과 보직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병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양종철 병원장은 시무식에서 의료계의 전반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병원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희망을 품고 꾸준히 나아가자"고 당부하며, 병원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양 병원장은 2025년 경영계획으로 필수의료체계 확립과 진료시스템 개선, 성장과 도약을 위한 적정 투자, 그리고 청렴한 병원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병원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발전을 위한 필수사업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직 내 분위기와 문화를 변화시켜 보다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시무식을 통해 2025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며, 병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과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6일 개최된 2025년 진안군 신년인사회에서 재경진안군민회의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이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 진안군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은 “비록 우리가 고향을 떠나 있더라도 진안군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멀리서도 진안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진안군민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위한 깊은 마음과 소중한 기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진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임실군이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종합민원과의 김경록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토지매입을 위한 가등기 추진을 통해 신속한 행정업무를 실현하며 관촌과 임실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김경록 주무관은 개인성과평가에서 최고 가점을 받게됐으며, 국외 정책연수의 우선선발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이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을 선도한 김 주무관의 노력이 임실군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심 민 임실군수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에 힘쓰고, 군민들을 위한 군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경록 주무관의 선정을 통해 임실군은 더욱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새벽 시간대 발생한 대규모 차량 추돌사고로 인해 3명이 다치고 도로가 일시적으로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3시 24분께 임실군 관촌면 하행선 96㎞ 지점에서 경찰차와 탱크로리 등 총 15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2.5톤 트럭 운전자 A씨(50대)를 포함한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의 여파로 해당 구간의 두 개 차로가 약 2시간 동안 통제됐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블랙아이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이 형성되는 현상으로, 운전자가 인지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다.
원광대는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5년 원광언론인상’의 수상자로 정치훈 MBN 기자(왼쪽)와 최정규 뉴시스 기자(오른쪽)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원광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원언회가 주관해 언론문화 발전과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된다. 정치훈 기자는 정치행정언론학부를 졸업하고, 남인천방송을 시작으로 경인방송, 그리고 현재 MBN에서 광주전남 주재기자 겸 취재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경인방송에서 연간 베스트 기자로 선정됐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MBN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바 있다. 정치훈 기자는 "많은 선후배들의 격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규 기자는 역사문화학과를 졸업한 후 전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뉴시스 전북취재본부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전북기자상 취재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자로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최 기자는 "모교에서 주는 상이여서 가장 가치있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진실되고 가치 있는 보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원광대 WM관에서 열리는 총동문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