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악 교육 프로그램 <틴틴창극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국악을 배우고, 창극 <춘향전>을 통해 협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틴틴창극교실>은 판소리 <춘향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창극 대본 연습과 판소리, 민요, 전통 장단을 배우며 국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협력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오는 2월 3일(월)부터 2월 14일(금)까지 11일 동안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연습실과 예원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2월 15일(토) 오후 3시 예원당에서 열리는 수료 발표회다. 수강생들은 창극 <춘향전>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잊지 못할 겨울방학의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정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접수는 2025년 1월
남원시의회 김한수 부의장과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12월 31일 문화매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두 의원이 남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한수 부의장은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 경험이 이번 감사패 수상의 바탕이 됐다"며 "남원시의 전환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시민들의 뜻을 헤아려 시정을 살피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남은 임기 동안 남원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잘못된 시정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의 앞으로도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칠것을 약속했다.
순창군이 2년연속 인구증가를 기록하며 보편적 복지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전북자치도내에서 대부분의 지역이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순창군은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이뤄내며 주목받았다. 군에 따르면 순창군의 2024년 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2만6,822명으로 전년 대비 58명이 증가했다. 이는 자연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를 앞선 결과로, 청년 근로자 지원과 복지정책의 성공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순창군의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 정착을 유도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추가로 30만 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은행 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지난해 1,317명의 학생에게 학기당 200만 원씩 최대 1,600만 원을 지원하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이 외에도 농촌 유학 지원사업을 통해 면 단위 지역 학교의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51명의 유학생과 그 가족을 포함한 103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2년연속 인구 증가는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의 꾸준한 추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완주삼봉지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6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삼봉지구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봉통합번영회와 푸르지오, 중흥 S-CLASS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 의원에게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경애 의원은 삼봉통합번영회와 함께 황톳길 조성, 경광등 설치, 무대와 수영장, 하수관 설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의원은 감사패 수상 후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더 나은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전북자치도 완주군수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3개 읍면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청취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연초방문은 오는 8일 화산면과 비봉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에 1~2개 읍면을 방문하며, 다양한 지역사업장을 둘러보고 2025년 군정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퇴직 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읍면정 보고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늘려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유연한 사고로 불안정한 정국을 헤쳐 나가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완주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의 읍면 연초방문 일정은 8일 화산면과 비봉면을 시작으로 9일 봉동읍과 용진읍, 10일 삼례읍과 이서면, 14일 구이면과 소양면, 15일 운주면과 상관면, 16일 동상면과 고산면, 17일 경천면 방문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2025년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6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200여 명의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 생존을 위해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를 올해 행정의 근본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주거, 에너지, 교육, 문화, 교통 등 사회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해 지역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관광 생활인구 확대, 스마트 시설 확대, 기술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응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자원 확충과 세계태권도 중심으로서의 위상 강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는 군립요양병원 개관, 무주생태모험공원, 태권브이랜드 조성,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비 지원, 읍면단위 LPG 배관망 설치,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등 군민의 생활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된다.
완주군이 2025년을 맞아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한 해를 시작하며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6일 완주군 어린이체육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청년회의소(JCI)가 주관했으며, 국민의례, 신년사, 덕담 및 건배제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송형섭 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지난 53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2025년에도 청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는 모두의 노력들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루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완주군 역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미래행복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완주군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결의의 장으로, 참석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완주군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완주군이 완주군시설관리공단과 손을 잡고 주요 공공시설의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공설장사시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등 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후 조직 안정화와 내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공단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수 이사장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기업으로서 지역 활성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봉동읍 용봉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들만의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2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준비한 17개의 진로 체험 부스를 통해 공직자, 예술, 공예,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드론 조종, 마술 공연, 웹툰 창작, 응급구조 체험, 뷰티 기술, 경호 기술, 경찰 업무, 간호 실습, 아나운서 체험, 미술 활동, 패션 디자인, 떡 공예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꿈을 당차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자랑하는 완주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완주곶감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오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 주최,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와 농협 주관으로 '완주곶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감'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는 10일 오전 10시, 지역 동호회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이벤트, 곶감씨 멀리던지기 대회, 우수곶감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체험장과 곶감 골든가요쇼, 개·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장에서는 완주로컬푸드로 구성된 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전국적으로 그 맛과 품질이 유명하다. 특히 두레시와 고종시 곶감은 지난해 국가인증인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