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전북자치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4 환경보건교육사업'에 3,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진안군의 지원 아래 14개 시·군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증진과 자발적인 감시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알면 예방하기 쉬운 라돈교육',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는 가족캠프', '환경보건문화행사',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기후위기',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와 미세먼지교육' 등 총 6개 교육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이 인형극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50개 기관, 1,701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진안군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방문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부안군, 순창군, 익산시, 김제시 등 14개 시·군에서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만족도 조사 결과, 50개 기관 담당자와 가족캠프 참가자 등 총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97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93점보다 상승한 수치다. 전주 금암노인복지센터의 한 담당자는 "환경보건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
안기두(66)씨가 진안군 상전면체육회의 제2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지난달 12월 16일 상전면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됐다. 그 결과 안기두씨가 단독출마해 당선이 확정됐다. 상전면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안기두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그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일부터 시작해 4년간 이어진다. 안기두 회장은 2021년부터 4년간 상전면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상전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와 군민의날 체육대회 등 여러 체육회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전면 체육발전에 기여해왔다. 안기두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그동안 상전면체육회 부회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상전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상전면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써미트C.C(회장 김장수)가 지난 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9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지난해 김장축제 기부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 것이다. 김장수 회장은 "내수 경기 침체와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써미트C.C는 매년 사랑의 김장 축제와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장명훈과 정경숙 부부가 지난 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진안군의 학생들이 더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함께 밝혔다. 전달식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의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학재단이 이러한 후원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될 것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일 개최된 2025년 진안군 신년인사회에서 재경진안군민회의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이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 진안군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은 “비록 우리가 고향을 떠나 있더라도 진안군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멀리서도 진안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진안군민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위한 깊은 마음과 소중한 기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진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진안군이 예비 귀농인을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원룸형 3세대, 복층형 1세대, 투룸형 1세대 등 총 5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마감은 1월 23일이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진안으로의 귀농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마련된 임시 거주시설이다. 이곳은 체재동 주택 8동과 교육동, 시범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이며, 진안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거나 진안군으로 이주한 지 1년 이내인 세대가 대상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2월중 심의를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3월 4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분들이 체재형 가족농원에 거주하면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사면이 지난 3일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2025년 신년하례식을 성대히 개최하며 을사년 한 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6일 지사면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지사면장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신년하례식은 군민의 안녕과 지사면의 발전을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축하 떡을 함께 자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이 전달됐다. 전홍묵 이장협의회장은 "지사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번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참석하신 분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올해도 지사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영 지사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이장 및 관내 사회단체의 협조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사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지난 4일 장수군 군민회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교실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재단의 토셀교실과 수학교실에 참여했던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료식과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영어캠프에 가기 전 친구들을 미리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 초등학생들이 1년간 열심히 학습한 결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영어캠프 시작에 앞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재단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중·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꾸준히 지원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에 초등학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장수군이 소규모 사업장의 체계적인 배출원 관리를 위해 '25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된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총 3,200만 원을 투입해 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인 대기배출시설(4,5종) 설치 사업장으로, 지원받은 사업장은 시설 설치 후 3년이상 운영해야 한다. 배출시설에 부착한 IoT 측정기기를 통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장수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환경과에 제출하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서류 검토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복순 장수군환경과장은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사업장은 의무 설치 기간 내에 기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만큼, 적
장수군이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2025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주요성과와 2025년 군정계획을 발표하며,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장수군은 전국규모 트레일레이스 대회와 'RED FOOD FESTIVAL'의 성공적인 개최로 연간 관광객 84만 시대를 열었고, 뜬봉샘의 국가생태관광지지정 및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을 맞아 장수군은 '개신창래'라는 사자성어를 내걸고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맞춤형 소득작물 발굴 및 농산물 원물공급단지 조성을 통해 장수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군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농부를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해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지역개발공사와의 협약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 연계를 통해 '100만 관광객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