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분야 연차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전국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과수산업 계획수립과 이행실적을 예산집행, 정책추진실적, 생산자조직 육성 등의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나누어졌다. 장수군은 전국 106개 지자체 중 18위를 기록하며 2등급을 획득, 과수산업 발전의 기초를 잘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성과는 장수군 과수산업 발전의 기초가 잘 마련됐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스마트 농업 도입과 유통망 확대,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산물 가공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향후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실군이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종합민원과의 김경록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토지매입을 위한 가등기 추진을 통해 신속한 행정업무를 실현하며 관촌과 임실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김경록 주무관은 개인성과평가에서 최고 가점을 받게됐으며, 국외 정책연수의 우선선발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이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을 선도한 김 주무관의 노력이 임실군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심 민 임실군수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에 힘쓰고, 군민들을 위한 군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경록 주무관의 선정을 통해 임실군은 더욱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산물유통망 확충을 위해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신축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76.92㎡ 규모의 건축물이 3월에 완공되어 4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임실N치즈 유제품과 고품질의 건조농산물, 그리고 가공 농·특산물이 판매될 계획이다. 2호점은 치즈 모양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커피숍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21년부터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운영 중인 1호점은 150여 개 품목을 취급하며 4년간 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바 있다. 인기 품목으로는 유제품, 호두양갱, 장류, 사과즙, 울금환 등이 포함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은 임실의 치즈 관련 제품과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호점 신축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실N치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뽑히며 대한민국 3대 축제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해 고령대가야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단 세 곳만이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65개 축제를 대상으로 인지도, 유동 인구 증가율, 총소비 증가율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에서 열리며,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 있는 행사 운영으로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축제는 10주년을 맞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으며, 5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4억5000만 원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임실군은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를 기존 4일에서 5일로 연장,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듭하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갑 군의원이 2025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신년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밝고 희망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지난해 국가적 위기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던 비상계엄과 무안공항 사고를 언급하며, 이러한 어려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갑 의원은 완주군의원으로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맡은바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더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주갑 의원 신년각오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원 수지면 산촌마을 출신 양쌍복 작가가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6일 알림이에 따르면 양 작가는 돌 모자이크 벽화를 통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의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하며, 국내외 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과 발전을 이끄는 인물에게 수여된다. 양 작가는 귀향 후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마을 담벼락에 돌로 다양한 모자이크 작품을 제작해왔다. 그의 작품은 섬세한 디자인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마을을 농촌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산촌마을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한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마을로 선정됐고,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촌마을은 양 작가의 재능기여 덕분에 2018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펼쳐왔다. 그의 작업은 마을 곳곳을 갤러리로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기린 조형물까지 세워져 마을의 상징물이 됐다. 또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휴게소의 개방형 전환 소식은 마을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양쌍복 작가는 “돌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새벽 시간대 발생한 대규모 차량 추돌사고로 인해 3명이 다치고 도로가 일시적으로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3시 24분께 임실군 관촌면 하행선 96㎞ 지점에서 경찰차와 탱크로리 등 총 15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2.5톤 트럭 운전자 A씨(50대)를 포함한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의 여파로 해당 구간의 두 개 차로가 약 2시간 동안 통제됐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블랙아이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이 형성되는 현상으로, 운전자가 인지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다.
원광대는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5년 원광언론인상’의 수상자로 정치훈 MBN 기자(왼쪽)와 최정규 뉴시스 기자(오른쪽)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원광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원언회가 주관해 언론문화 발전과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된다. 정치훈 기자는 정치행정언론학부를 졸업하고, 남인천방송을 시작으로 경인방송, 그리고 현재 MBN에서 광주전남 주재기자 겸 취재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경인방송에서 연간 베스트 기자로 선정됐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MBN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바 있다. 정치훈 기자는 "많은 선후배들의 격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규 기자는 역사문화학과를 졸업한 후 전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뉴시스 전북취재본부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전북기자상 취재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자로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최 기자는 "모교에서 주는 상이여서 가장 가치있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진실되고 가치 있는 보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원광대 WM관에서 열리는 총동문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등2동 이웃애 돌봄단'. 협의체 구성원들은 위원과 통장 1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상·하반기 각각 10세대씩 1:1 결연을 맺어 체계적인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돌봄단은 결연을 맺은 가정을 주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을 파악해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으며, 밑반찬과 생필품, 과일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따뜻한 봄철을 맞아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산책동행을 시작했다. 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정신적,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유은미 공공위원장은 "영등2동 이웃애 돌봄단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을 나누고 건강을 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욱 두터운 보호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애 돌봄단 외에도 명절 사랑의 꾸러미 지원, 첫 출발 응원 입학용품 지원, 청춘 시네마 나들이 지원,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춘포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5일 춘포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학생자치회 임원 일동이 이러한 뜻깊은 기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춘포초 학생들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학생들은 용돈을 어떻게 의미있게 사용할지 고민한 끝에, 최근 발생한 항공 참사 유가족들을 돕기로 했다. 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주신 용돈을 기부함으로써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곽경원 춘포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과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항공 참사 피해 지원에 쓰일 것이며,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