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상반기 행사 후 휴식 기간을 끝내고, 오는 9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하반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체험형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자율적으로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부임행차를 재현하여 흥겹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타대와 깃발 도열, 육방 퍼포먼스, 기생들의 댄스 등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구성하였으며, 퍼레이드 진행 후에는 기생, 사또 등과 함께 하는 관광객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90여명의 시민주도로 구성된 신관사또 공연팀은 매년 2월 공연단 구성, 3월 역량강화 교육, 4월~6월 상반기 공연, 9~11월 하반기 공연 일정으로 매년 공연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5월에는 남원의 대표축제 춘향제 거리퍼레이드에 메인으로 참여해 풍성한 길놀이를 이끌었다. 10월에 있을 남원 흥부제, 문화의 날 행사에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수십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남원시 신촌동 367번지)에 대한 공매절차가 막바지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리산하이츠콘도 드뎌 16억5천만원에 '매각' 시는 지방세 체납처분으로 2012년 지분 일괄 공매 추진 중인 효산콘도의 일괄입찰이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입찰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자입찰 온비드(https://www.onbid.co.kr)로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9월 12일 11시에 이루어진다. 51번째로 입찰이 진행되는 효산콘도는 그간 공매예정가격 85억에서 시작하여 3차시 6회차 (입찰기간 2024.9.9.~9.11.)에서 10억원대로 낮아져 투자하기 좋은 조건이 됐다. 게다가 2005년 관광숙박업 등록 취소로 멤버십 회원권의 우발채무 부담도 줄었다. 또, 도심지역 요천을 사이에 두고 신촌공원 인근 사유지 일몰제와 맞물려 녹지지역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이밖에 최근 실버산업 활성화로 정부 규제도 완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투자요건이 좋아졌다. 특히 남원시에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금 바로 남원누리시민이 되어 주세요. 남원시는 9월2일부터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누구나 가입만 하면 시민에 준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생활인구를 40만명으로 목표를 두고 인구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남원누리시민은 시 홈페이지에 등록한 사람, 자매결연 체결 도시 주민(밀양시, 구로구, 서초구, 아산시, 광양시, 화성시, 성남시, 여주시), 남원사랑상품권 발급 증표를 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남원누리시민증을 발급 받은 사람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무료입장 등 공공시설 입장료로 19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남원누리시민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커피숍, 제과점 등을 이용 시에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누리시민이 지속적으로 남원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남원누리시민증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시설·가맹점에서 QR코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발급하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기관 계좌추적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금융회사등에 종사하는 자는 명의인의 서면상의 요구나 동의를 받지 않고서는 거래정보등을 타인에게 제공하거나 누설할 수 없도록 금융거래의 비밀보장을 명시하고 있다. 다만 법원의 제출명령 또는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따른 거래정보등은 그 사용 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금융회사등은 거래정보를 제공한 경우 제공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제공한 거래정보등의 주요 내용, 사용 목적, 제공받은 자 및 제공일 등을 서면으로 통보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나, 증거 인멸, 증인 위협 등 공정한 사법절차의 진행을 방해할 우려가 명백할 경우 등에는 최장 1년 간 통보를 유예하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수사기관의 계좌추적은 개인정보를 광범위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으나, 현행 서면 통보는 사실상 요식행위에 그쳐 명의인은 압수수색 사유나 경위 등을 제대로 알기가 어려운 만큼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 이에 개정안엔 금융기관등이 수사기관에 거래정보등을 제공한 경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지난 2일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도 기념물 남원 초촌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남원 초촌리 고분군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향후 초촌리 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자료확보 발굴조사를 추진했다. 이에 지난 7월부터 진행한 발굴조사 결과 6~7세기 경 백제 세력 확장과 관련한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는 석실분(돌방무덤)이 확인됐다. 초촌리 고분군은 동-서방향으로 길게 뻗은 지류의 남사면에 자리하며, 능선 정상부와 사면부에는 약 300여기의 백제시대 고분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고분군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는 72호분과 185호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72호분은 다듬은 판상석과 판석을 사용하여 벽석을 축조하였으며, 뚜껑돌은 3매가 남아있다. 무덤은 지하식으로 남벽 중앙에는 문주석 2개를 세우고 그 위는 문미석을 가로질러 놓은 문틀식 구조를 갖추고 있다. 185호분의 경우 72호분과 무덤의 형식이 다른 횡구식석곽묘로 축조되었으며, 내부에서 금제이식 1점을 비롯하여 철겸, 화형장식, 관정 등이 출토됐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2024 지리산 흥부골 포도축제가 오는 7일 남원시 아영면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리산 흥부골 포도작목회와 지리산 농협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예향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지리산 흥부골의 신선하고 달콤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함께 누릴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된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남원 농특산물을 체험․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와 신선한 포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포도장터'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도 밟기 체험', '포도 와인 시음'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일조량과 강수량이 균형을 이뤄 포도의 당도와 풍미를 높여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다양한 포도 품종 재배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오한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농작업과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9~11월에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빠른 발견,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을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 활동 시 노출 없는 긴 옷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샤워 및 입은 옷은 털어 세탁하기, 물린 흔적이나 의심 증상 살피기 등이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딸기 재배의 성공적인 생육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경 검경(딸기 꽃눈 현미경 검사)을 실시한다. 이번 검경은 9월 6일과 10일 남원시 모든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아분경 검경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경 후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남원시 딸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딸기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검경을 통해 관내 딸기 농가가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아분경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063-620-8009)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양희)는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불금은 최대 10년간 지원하며,‘농지를 매도하는 상품’의 경우 1ha당 매월 50만원(최대 200만원), ‘농지를 매도하는 조건부 임대상품’의 경우 1ha당 매월 40만원(최대 160만원)을 지급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에 종사한 고령농업인(만65세~만84세) ▲농업진흥지역 논·밭·과수원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논·밭·과수원을 3년 이상 계속하여 소유 ▲농지를 이양하고 임차 또는 사용차 중인 농지가 없어야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063-620-20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고, 뜻밖의 행운과 흥, 낮보다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밤 풍경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가 남원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원시 전역을 축제로 물들일 남원시 대표 가을 축제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시가 가을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가을 축제는 드론과 로봇으로 미래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부터 뜻밖의 행운을 만나는 ‘제32회 흥부제’,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4 남원문화유산 야행’까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펼쳐진다. 남원시는 성공적인 가을 축제를 위해 민선식 부시장 주재로 실무부서 지원단 가을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점검 및 먹기리, 숙박, 청소대책 마련, 자원봉사자 모집, 안전 점검 등 차질 없이 축제를 준비해오고 있다. 특히 드론제전 교통편의 경우, 일반시민 대상으로 남원역-광한루-시청-종합스포츠타운까지 셔틀버스 운행도 운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한루원 일원 등 주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