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2월 한달 동안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 군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설 명절 대목 기간에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류, 모바일, 카드 관계없이 개인당 월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할인율의 경우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에 한해 기존 10%에서 5%가 확대된 15%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지류상품권의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지류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관내 농협은행·전북은행·신협은행·우체국 등 2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chak’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 사용가능 가맹점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chak’어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구매한도가 확대되는 만큼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매·환전 이력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1만5600톤의 유기질 비료 공급 물량을 확정하고,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3500여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공급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지원하는 유기질 비료는 총 5종으로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 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종류와 및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1300원~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군은 이와 별도로 지역 내 퇴비 생산업체에서 비료를 구입한 농가에게는 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 등 군비 5억원 지원해 농가 부담 최소화하는 한편 축산 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 분뇨를 지역 내에서 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영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군 자체적으로 공급업체 품질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별 품질관리와 유통 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 군수는 “토양 환경에 부담을 주는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친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2월1일부터 15일까지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인증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지역 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려는 순창군 주택 소유자 및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보일러 공급 대리점을 통해 군청 방문 또는 우편접수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온라인접수(www.ecosq.or.kr)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사업은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친화적인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영일 군수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오는 2월1일 본격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도 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최소한의 용돈벌이도 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복지정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군수는 취임 초기, 임기 내에 노인일자리를 3000개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취임 후 1년 반이 지난 2024년 1월 현재 순창군의 노인일자리는 취임 초기 1281개보다 무려 1552개 늘어난 2833개로 임기 내 공약으로 내 걸었던 목표치인 3천개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공익형 2085개, 사회서비스형 618개, 시장형 100개, 취업알선형 30개 등 총 2833개로, 최근 참여자 신청․접수를 마치고 2월1일부터 시행한다. 특히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본예산 53억원 대비 82억원이 늘어난 135억원을 확보했으며, 예산 확보과정에서 전체 예산 대비 70%를 국․도비로 확보해 예산 절감 효과도 보았다. 또한 최 군수가 지난해까지 1인당 월 27만원씩 지원되던 공익형 노인일자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군민의 여가활동 및 자기계발 증진을 위해 상반기 군민사회교육을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이에 군은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개설과목은 ▲생활양재 ▲광목자수 ▲기타교실 ▲도자기 공예 ▲미술아카데미 ▲노래교실 ▲댄스스포츠(초·중급) ▲서예교실 ▲사군자 ▲웰빙댄스(차차차댄스) ▲라인댄스(에어로빅) 등 총 11개다. 특히 군은 오는 11월에는 한 해 동안 교육으로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해 취미생활에 따른 보람까지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미경 주민복지과장은 “많은 군민이 군민 사회교육에 참여하여 여가생활을 통한 일상 속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사회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063-650-1261)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한 군은 5인 사업체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있어 혼선이 없도록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5인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1월 27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최근 2년을 더 유예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여야 합의가 결렬되면서 본격 시행됐다. 군은 그동안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하여 기업체 현장방문과 지도를 실시해 왔다. 법 시행 대상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군은 인적 재해에 대한 사업주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영세한 기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문과 지도를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법 적용 초기단계인 올해 상반기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해 큰 호평을 받은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올해는 지원금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 단계 더욱 가깝게 다가갈 방침이다. 군은 당초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출범 이후 매년 거동 불편 노인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대상자를 소득제한 없이 일반 노인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군은 올해 시중에서 보편적으로 구입하는 전동보조기기의 금액을 반영해 스쿠터는 기존 150만원에서 192만원으로, 전동휠체어는 188만원에서 236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 인상으로 순창 관내 어르신들은 더 나은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농촌 특성상 교통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노년층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의사(전문의)가 발행한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순창군 관내 보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 적성면 채계산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일광사(주지스님 선동)에서 25일 순창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선동 스님과 자비회 김영애 회장은 이날 성금을 기탁하면서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군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들어 경제적으로 유난히 어려운 시기임에도 큰 돈을 쾌척해주신 일광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분들에게 좋은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의 신체균형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맞춤형 건강교육인‘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지역 내 주민․기관․단체 등 건강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신청하면 언제든지 방문하는 건강교실이다. 외부강사 및 의료원 전문인력이 마을회관 및 희망장소를 방문해 지역주민․단체의 요구에 맞는 건강체조, 필라테스,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금과면 계전마을 등 5개소를 시작으로 주 1회 6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인력이 스트레칭 밴드, 요가 폼롤러 등을 활용한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근력 및 유연성을 강화시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순창군 지역주민 및 단체면 누구든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산 냄새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돼지, 소,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만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7개소(한우47, 양계19, 양돈1)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부터 9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에서 연중 접수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농가 스스로 축사의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확대하고, 인증된 농가에는 인센티브 및 축산보조사업 가산점 및 우선순위의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