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17일 순창읍 출신 조아라 씨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읍에서 자라 현재는 전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조아라씨는 고향 순창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순창에서 전문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 경은건설 조상우 대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씨는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뜻깊은 고향사랑을 보여주신 조상우 대표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순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17일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128년의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 출발하는 날인 2024년 1월18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군 공통행사로, 군민들에게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군의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지역 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지사 출범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과 군민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전통 창극 뮤지컬, 퓨전 국악공연 상연 등 다채롭고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시간여 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군민들에겐 용어조차 생소한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출범 배경부터 그동안의 추진사항, 순창군의 변화상과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특히 수궁가 중 용궁에 간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전북특별자치도법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창극 뮤지컬 ‘용궁법이 그리도 좋더나’는 30여분간 상영됐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특별자치도 출범은 그동안 광주‧전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4.4%, 21년 기준)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이 증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증으로 진행 시 치명률은 60~80%까지 높아져,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올해 폐렴구균 무료접종 대상자는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 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1회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보건의료원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순창군 65세 이상 인구 중 88.6%에 달하는 868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딱딱한 관광지 홍보 콘텐츠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생동감 있는 관광명소 홍보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발효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가 담겨 있는 홍보영상 제작을 완료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에 게재하여 순창군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군은 홍보영상을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광주광역시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대형전광판과 송정역 전자배너에 게시했으며, 이를 통해 순창군 대표 명소를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수영대회, 2019년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수영장으로 5,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3,800명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광주 송정역의 경우 호남선의 요충지로, 평일에 유동인구가 2만명 이상이며, 주말에는 3만명이 넘어 순창을 알리는 데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군은 생활인구, 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인근 광주광역시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며, 이번 남부대학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지난 2021년 전국 인구 감소율 1위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기준 인구가 증가하는 반전을 이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 출범과 함께 시작된 보편적 복지정책에 치중한 결과, 살기좋은 고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특히 향우들의 고향사랑은 다시금 순창을 빛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액이 8억7000만원을 돌파하며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향우를 비롯해 전국적인 애정과 관심을 독차지했다. 2024년, 갑진년 한 해도 군은 군민이 피부로 와닿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동행복수당, 대학생생활지원금 지급, 농민기본소득 확대 등 보편적 복지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 한 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지 [타파인]이 살펴봤다. ▲ 전국 최초 아동행복수당 도입, 전국 복지정책의 대표주자로 거듭 순창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2세∼17세를 대상으로 ‘아동행복수당’정책을 도입했다.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군은 2세∼6세까지 전체 아동에게 매월 10만원 지급함은 물론, 7세∼17세는 2자녀 이상,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80%(3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70세 이상이면서 1년 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이 해당한다. 지원금액은 무릎 한쪽 기준 50만원, 양쪽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항목을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한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필요하다. 단, 반드시 수술하기 전에 신청해야 하며,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9명이 참석해 청렴 서약 및 결의를 다졌다. 이번 청렴서약식은 최영일 군수의 군정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선 고위간부들을 중심으로 솔선수범과 반부패 청렴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마련됐다. 주요 서약내용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 준수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다짐과 함께,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 및 청탁 등을 하지 않을 것을 굳게 약속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들이 요구하는 높은 청렴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저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청렴의지를 가지고 전 부서원과 합심해야 한다”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순창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 맞아 귀향객 및 군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순창읍 재래시장 및 주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간 경과 식품 보관 또는 사용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불법영업 등 위반 사항 발견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내리는 한편 행정처분 확정업소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게시, 형사고발,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 점검 등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서상희 민원과장은 “겨울철에도 식품 위생사고는 빈번히 발생한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사고 없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오는 15일부터 등록 장애인 대상으로 주간 재활운동실을 장애인복지관 재활운동실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운동교실은 뇌병변·지체 등 등록장애인, 손상 및 질병 발생 후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일정 기간 내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13:00~16:00)운영한다. 특히, 이번 재활운동실 운영장소인 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새롭게 건립된 건물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 운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운동기구는 수력 저항식 전신운동기 등 14종이 갖춰져 있으며, 뇌병변 장애인의 운동 방법지도,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과 장애 극복에 중점을 맞춰 운영하고 또한 정신적, 사회적 부분의 재활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위생용품 및 영양제지원, 재활 보조기(휠체어)대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재활운동실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여를 희망하고자 하는 분들은 보건의료원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 해 기부금 8억7000만원을 모금하며 전북도내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4288명이 고향사랑기부금 8억7000만원을 기부해 당초 목표액인 5억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창 출신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이 전북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전체 모금액 중 지난 12월 모금된 기부금은 약 44%에 해당하는 3억7000만원으로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가장 많은 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제공된 답례품은 총 3373건, 1억6000만원 상당으로 ‘천년의 장맛’으로 평가되는 순창고추장 등 장류제품, 겨울 제철을 맞은 두릅·딸기 등이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고액 기부자의 경우 순창사랑상품권을 주문하여 고향마을 어르신 잔치 등 2차 나눔을 실천,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하게 온정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군은 2023년 1월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2022년 7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순창군 생활군민증 수여 조례 제정, 답례품 발굴 등 사전 준비를 조기에 마치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