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도통지구대에서 '지역경찰 합동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우석 경찰서장은 매주 2~3개 지역관서를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도통지구대 중심지역관서 운용에 있어 치안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농축산물 절도 예방 등 현안 문제에 관해 토론했다. 이날 김우석 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당부사항 등을 청취·홍보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남원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경찰은 중심지역관서 운용으로 인한 순찰지역이 확대되는 만큼, 범죄예방 및 농축산물 취약장소를 면밀히 파악해 장소·시간대별 사각지대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22일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군산 지곡동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ESG경영의 중요성과 실천 문화를 알렸다. 이번 활동은 군산의료원 원장을 비롯해 총 33명의 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 정화 조성에 힘을 모았다. 지곡동 일대에서 진행된 쓰레기 줍기 활동은 각 구역별로 팀을 나누어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 뒤, 재활용 가능 품목을 분리수거 하는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준필 원장은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실천하고자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10가지의 ESG경영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고산석산 토석채취 허가기간 연장처분 문제로 촉발된 법적 싸움이 때아닌 암 발생률 논란으로 번지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22일 완주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4월3일 고산면 석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대책위)는 해당업체의 토석채취 허가기간 연장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전주지방법원에 접수했고,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대책위에 따르면 재판과정에서 완주군 측에서 석산 인근 5개마을 암 발생률이 전북 평균과 유사해 석산 연장허가가 주민 건강과 관련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한다. 토석채취지 인근 5개 마을 평균 암 발생률은 6.15%로, 이는 완주군 5.8%, 김제시 6.34%, 진안군 6.12%, 전주시 4.75%와 유사하다는 것. 이에 대해 대책위 법률대리인 홍정훈 변호사는 이를 반박하는 자료에서 석산에서 가장 가까운 안남마을 암 발병률은 12.84%로 완주군에서 주장하는 평균치의 2배를 상회한다고 적었다. 홍정훈 변호사는 자료엔 “안남마을 암 발병률 12.84%는 완주군 전체 표준암 발병률 5.8%의 2.2배로 환경부에서 최초로 인정했던 암 발병 사례인 익산장점마을의 전국 표준인구집단 대비 집단암 발병률 약 2~25배(각 암 종별 발병률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21일 경우회장과 경찰발전협의회장, 협력단체장과 경찰관 90여명이 참여한 제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월파출소장 손금현, 초청가수 강혜원), 경찰홍보영상 시청, 경찰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 대한 포상, 감사장 수여, 업무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 대통령 치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유공 표창에선 남원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감사실 이중호 경위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중앙지구대 3팀 표승덕 경위 등 9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범죄질서계 최형준 경사 등 17명이 시도청장 표창을 경비안보과 전필정 순경 등 50명이 각 경찰서장 표창 및 포상휴가를 받았다. 또 경찰발전협의회 이다경 사무국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자율방범연합회 김봉식 행사국장 등 9명이 시도청장 감사장을 모범 운전자회 이동기 회원 등 11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각 받았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오늘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전 직원의 노고와 관심과 애정으로 남원경찰을 지켜봐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남원시민, 행복한 남원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은 지난 17일 남원시 지리산 소극장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7회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로 7회째 진행된 자기 권리 주장대회는 남원시 뿐만 아니라 무주, 정읍을 비롯한 전북자치도 내 거주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하여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립니다’, ‘ 저를 응원해주세요!’ 등의 내용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당당히 표현하며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당사자들의 꿈과 소망을 펼쳤다.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당사자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많이 떨렸지만 잘 해내서 뿌듯하다”며 “나를 표현하고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대회는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기표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장애인 당사자분들이 자신의 소리를 내고, 마음껏 표현하며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4년 감염관리 주간행사 및 병원급 요양병원 대상 감염관리 세미나’를 성황리에 맞쳤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료원 감염병센터와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주관으로‘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이하여 일상에서의 감염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관리 시스템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평상시 손씻는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활동 및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OX 퀴즈 풀이, 일상속에서 가장 많이 접촉하고 있는 핸드폰의 오염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핸드폰 ATP측정 등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직원에게 환경소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의료기기의 환경배양 검사결과와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고위험 감염성 환자 치료 시 착용하는 보호복을 전시해 내원객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군산시 보건소에서 함께 참여하여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렸다. 특히 올해 3번째로 개최 한 병원급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의 감염관리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의‘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다뤘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감염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0일 1층 강당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정경자 전문강사를 초청해‘손에 잡히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병원 내 고위직의 올바른 성 인식 정립과 왜곡된 성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성범죄를 근절하고 보다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간호사, 계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에 있어 리더층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성인지 감수성과 2차 피해 예방을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 발생시 대처 요령과 피해자가 대응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그리고 성희롱·성폭력 사건에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다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폭력 예방 감수성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자신의 성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가졌다. 조준필 원장은 “상호 존중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관리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홀로 버섯채취 산행을 하다 실족한 60대 남성이 신속한 신고와 경찰의 적극적인 수색으로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11일 남원경찰서 금지파출소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홀로 버섯을 채취하러 간다던 김모(65)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김씨가 마지막으로 휴대폰을 발신한 위치를 등을 토대로 김씨가 지난 3일 오전 전남 담양 집에서 나와 전북 남원시 금지면 고리봉으로 향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이 곧장 지리에 밝은 이장과 경찰관, 구조대로 실종수색팀 등을 구성해 곧바로 높이 500m 높이의 금지면 고리봉 정상 근처 풀숲에서 쓰러져 있는 김씨를 찾았다.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인 지난 6일 오후 1시경이었다. 구조 당시 김씨는 메고 있던 가방에서 휴대전화가 약 20미터 이상 떨어져 구조 신고를 할 수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4일 만에 극적 구조된 김씨는 탈진 상태인 점을 고려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병원으로 후송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우 금지파출소장은 "자칫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큰일날 뻔 했다. 가족들의 신고가 비교적 빨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0일 공동성명을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서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남원시에 영호남 6개 시도지사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 공동성명을 통해 지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광주·전남·전북·경북·경남 등 영호남 5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에 이어 1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를 지지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공동성명서에는 영호남 상생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의 적극적인 의지를 담았으며, 후보지로 선정된 충청권에는 현재 중앙경찰학교뿐만 아니라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국립경찰병원, 경찰수사연구원 등 기존 경찰 교육·연수시설이 편중되어 있어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영호남 지역인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10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시장을 만나 부지가 100% 유휴 국유지로 예산 절감이 가능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부합하고, 특히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설립될 경우 달빛철도에 이어 영호남 상생 발전의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에서 10월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심리 검사(옴니핏 검사, 감정 카드 심리상담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감정 인형 만들기 체험 및 문화공연으로 음악회를 함께 진행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체험 부스를 통해 스탬프 적립 후 다양한 선물 증정과 빵 음료 교환권도 함께 제공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음 챙김 행사로 진행한다. 박지영 센터장은 “이번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하여 시민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 문의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063-625-4122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