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선전하며 유도명문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고창군청 소속 여자 유도부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2019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따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주희(-52kg)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박은이(-48kg) 선수는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여자단체전에선 우승팀인 안산시청에 3회전에서 아쉽게 석패하며 3위의 성적도 거뒀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한 이후 올해 전력보강을 위해 우수선수 1명을 영입했다. 그 결과, 지난 3월에 개최된 ‘2019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하주희 선수) 획득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가하는 대회인 ‘2019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활약하고 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홍기문 지도자는 “선수들이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2019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 해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
제2회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주최 남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회장기 FA컵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4일 전북 남원 이백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 남원 칼라FC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지역 축구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7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칼라FC와 남원생활FC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칼라FC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남원 태극FC와 남원FC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남원시축구협회 박달주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멋진 경기를 치러 주신 각 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장진섭 상임고문님, 이정린 도의원님, 강용구 도의원님, 최형규 시의원님, 염봉섭 시의원님 및 협회 임원님, 각 클럽선수단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2019년 2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유아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유아들에게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교육하기 위한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생애주기별 첫 번째 사업이다. 유아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 건강에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유아기의 바른 습관 교육을 통해 평생 건강을 확보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어린이집 가운데 신청받은 20곳, 4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아토피예방,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등의 교육을 지난달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해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한 뒤 하반기에는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3월 4일 서울 남원장학숙에 입사한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과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지난 4일 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새학기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입사생들은 30개 대학, 2개 대학원, 1개 전문대에서 재학사는 68명(남 30명, 여 38명)이며 이 가운데 신입사생은 38명이다. 이날 학생들은 장학숙 생활에 적응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재단법인 송암문화장학재단(이사장 하창용)은 남원장학숙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양자선(동덕여대2), 오세현(덕성여대3), 김대완(동국대4), 김대현(경희대4) 학생 등 4명에게 상반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하창용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학업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봉사정신을 함양해 고향발전에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하 이사장은 운봉출신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19명의 남원장학숙 우수학생에게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송암문화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남원장학숙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할 예정이다. 서울 남원장학숙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 남원시 주생면 주생초등학교 전경./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주생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사업은 지난 1월 남원시에서 신청한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8,000만원과 전북도교육청 자부담 8억원, 시비 3억2,000만원이 지원돼 총 사업비 16억원이다. 올해부터 주생초등학교에 신축해 완공 후 학생들의 체육관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행사, 전시회 및 지역 축제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생면 및 인근 지역의 체육복지와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생활체육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남원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에게 도움을 받아 신생아에게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산모./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산후운동 등 산후조리를 돕는 사업이다. 남원시에 주소를 둔 산모는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에 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1주(5일)부터 5주(25일)까지 산모의 상황과 아기의 출생순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지원제도’ 지원 규모는 출산 뒤 60일 이내로 서비스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작년 남원시 산모 60%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제도를 이용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신청이나 문의는 남원보건소 건강생활과 출산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가정 산후조리 지원은 물론 출생축하금 지원과 한방 난임지원 사업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북 남원시 2018년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동아리 수료식./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 39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은 매년 상하반기에 지역 주민들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운영되고 있다. 단순 취미와 여가활동을 넘어 자격증 취득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배움을 넘어 취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시민 5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센터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 학기는 외부 교육장 수업으로 변경 둔영된다. 개설 과정은 '홈패션' 등 주간반 32과정과 '우리소리 배우기' 등 야간반 7과정으로 구성됐도 정규 과정을 7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여성문화센터는 평생교육 수강생과 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남원시민을 위한 최고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에는 온라인 수강 신청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목적 강
▲2019년 2월 23일 전북 남원의 수곡장학회는 춘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갖은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곡장학회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북 남원의 대표적인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수곡장학회(이사장 양해석)는 지난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남원지역 학생 가운데 인성과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로 고교생 12명(각각 100만원), 대학생 17명(각각 200만원) 등 29명이다. 올해 열아홉번째 펼쳐진 수곡장학회의 장학사업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양성의 큰 뜻을 두고 故 양병식 선생께서 2001년 설립한 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두 867명의 남원지역 장학생에게 9억2,200여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남원의 교육발전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의 교육발전에 헌신하신 교사를 선정해 매년 '남원교육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23명의 교사
▲20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이 열렸다./사진=원광대원광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20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학위수여식엔허종규 원광학원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원광대는 1946년 개교 이래 학사 131,938명, 석사 15,570명, 박사 4,410명 등 총 151,9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학위수여식에선 박사 103명, 석사 209명, 학사 2,779명 등 3,09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임태현(복지·보건학부), 김대윤(원불교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받고, 평균 평점 4.5 만점에 4.49점을 기록한 김권능(군사학과) 학생이 학업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또한 삼합신사 및 덕성역량과 관련하여 추천된 고영진(전자공학과), 최한별(토목환경공학과), 이승희(기계자동차공학부), 김권능(군사학과), 이재광(중등특수교육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고, 창업역량우수상에 선정된 김소희(패션디자인산업학과) 학생을 비롯해 대학원 박사과정 진도령(경영학부) 씨 등 15명이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사회
▲전북 남원시 2018년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동아리 수료식./사진=남원시인생 100세 시대에 맞춰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관을 보장하기 위해 평생학습관과 여성문화센터를 거점으로 1개 면과 7개 동의 자치사랑방과 14개 읍면 평생학습센터 등 50여개 평생학습기관과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시민이 배우고 익히며, 나누는 행복은 물론 배움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어우러져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생교육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한글학당 수업./사진=남원시◇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의 거점 남원시 평생학습의 중심에는 성인문해교육이 있다.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속에 배움을 놓친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관은 성인문해교육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만학도가 꿈을 키우고 있다. 문턱을 낮춰 눈길을 끈 성인문해과정은 이환주 남원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지난 2월 15일 1년간의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8명이 도교육청에서 초등학력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