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인들의 축제인 2019 남원춘향배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전북 남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9년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남원춘향골 실내외테니스장에서 열리며 전국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 종목은 개나리부(여자부), 전국 신인부, 남자오픈부로 나눠 개인전과 개인복식전으로 치러진다. 각부 우승은 상패와 상금 120만원, 준우승은 상패와 상금 60만원, 공동 3위는 상패와 상금 40만원, 공동8강은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또 참가 상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남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협회가 후원한다.
전북 동부권 축구 최강자가 가려졌다. 지난 27일과 28일 전북 남원시 이백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진행된 ‘2019 제1회 동부권 6개시·군 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무주군, 진안군 등 전북 동부권 시군을 대표하는 유소년부와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로 나눠 모두 27개팀 9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 유소년부 우승은 임실군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남원시에게 돌아갔다. 20·30대부에서는 장수군이 우승해 소속팀의 이동휘 선수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준우승은 순창군이 이름을 올렸다. 40대부 우승은 남원시였으며 김광채 선수가 최우수 선수에 선발됐고 장수군은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50대부는 40대부와 반대로 장수군이 우승해 김연수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뽑혔고 남원시가 준우승에 그쳤다. 60대부는 순창군이 우승하면서 봉하송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장수군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달주 남원시축구협회 회장은 “6개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단 및 협회회장님, 협회운영진, 심판진. 모두 수고 많았고 다행히 큰 부상 없
전북지역 동부권 최강의 축구팀을 가르는 대회가 남원에서 열린다. 남원시축구협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2019 제1회 동부권 6개시·군 축구대회’가 남원시 이백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다. 남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무주군, 진안군을 대표하는 유소년부와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로 나눠 모두 27개팀 9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박 2일 동안 링거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달주 남원축구협회 회장은 “동부권 6개 시·군을 대표하는 27개팀 선수와 가족들에게 남원을 알리는 전도사가 된다는 심정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리산 동부권 축구동호인들의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순창군 엘리트 선수들이 제24회 장원배 전국중고등학교 정구대회 겸 제27회 한·중·일 주니어 경기대회 파견 2차 선발전에 출전해 정구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광주광역시 동신고등학교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순창제일고 남자, 여자팀은 창단 이후 첫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남고부 단식 서범규 선수가 3위, 여고부 복식 이정운, 권은희 선수가 3위, 단식 권은희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순창여중이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에서 문선혜, 오은진 선수가 준우승, 단식 김태희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순창지역 엘리트 정구 선수들은 지난 3월에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의 메달권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구 선수들 외에 이들을 지도한 순창제일고 전병상 지도자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선수들이 부족해 단체전 경기에 참가할 수 없는 몇 년간 순창 정구를 살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점차 빛을 보고 있는 것. 지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은메달과 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전북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동을 대상으로 중독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유·아동기의 카페인 섭취가 증가하고 스마트폰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중독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마련했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해 배포하고 있는 교구인 ‘달콤벌레와 아기돼지 삼남매’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남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아이들이 쉽게 섭취하는 초콜릿과 탄산음료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과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와 위험성, 올바른 사용법 교육에 맞춰진 프로그램이다. 단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활동지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부모들이 유·아동을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유·아동 중독예방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남원 지역 40개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동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무심코 아이들에게 주는 간식과 스마트폰이 잘못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만큼 부모들의 올바른 지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선전하며 유도명문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고창군청 소속 여자 유도부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2019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따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주희(-52kg)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박은이(-48kg) 선수는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여자단체전에선 우승팀인 안산시청에 3회전에서 아쉽게 석패하며 3위의 성적도 거뒀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한 이후 올해 전력보강을 위해 우수선수 1명을 영입했다. 그 결과, 지난 3월에 개최된 ‘2019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하주희 선수) 획득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가하는 대회인 ‘2019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활약하고 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홍기문 지도자는 “선수들이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2019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 해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
제2회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주최 남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회장기 FA컵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4일 전북 남원 이백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 남원 칼라FC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남원 거점스포츠클럽이 지역 축구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7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칼라FC와 남원생활FC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칼라FC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남원 태극FC와 남원FC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남원시축구협회 박달주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멋진 경기를 치러 주신 각 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장진섭 상임고문님, 이정린 도의원님, 강용구 도의원님, 최형규 시의원님, 염봉섭 시의원님 및 협회 임원님, 각 클럽선수단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2019년 2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유아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유아들에게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교육하기 위한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생애주기별 첫 번째 사업이다. 유아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 건강에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유아기의 바른 습관 교육을 통해 평생 건강을 확보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어린이집 가운데 신청받은 20곳, 4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아토피예방,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등의 교육을 지난달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해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한 뒤 하반기에는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3월 4일 서울 남원장학숙에 입사한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과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지난 4일 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새학기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입사생들은 30개 대학, 2개 대학원, 1개 전문대에서 재학사는 68명(남 30명, 여 38명)이며 이 가운데 신입사생은 38명이다. 이날 학생들은 장학숙 생활에 적응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재단법인 송암문화장학재단(이사장 하창용)은 남원장학숙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양자선(동덕여대2), 오세현(덕성여대3), 김대완(동국대4), 김대현(경희대4) 학생 등 4명에게 상반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하창용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학업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봉사정신을 함양해 고향발전에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하 이사장은 운봉출신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19명의 남원장학숙 우수학생에게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송암문화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남원장학숙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할 예정이다. 서울 남원장학숙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 남원시 주생면 주생초등학교 전경./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주생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사업은 지난 1월 남원시에서 신청한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8,000만원과 전북도교육청 자부담 8억원, 시비 3억2,000만원이 지원돼 총 사업비 16억원이다. 올해부터 주생초등학교에 신축해 완공 후 학생들의 체육관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행사, 전시회 및 지역 축제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생면 및 인근 지역의 체육복지와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생활체육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남원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