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6월 27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7월과 8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소방서 합동으로 안전전문 강사의 지도로 수상 구조요령,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법을 실습형 위주로 진행하였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물놀이 관리 및 위험구역 8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 인명구조함 12개소, 구명조끼, 구명환 등을 교체하였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시와 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로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사전 준비운동 실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관리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 평화의집(원장 김종열)과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재규)는 남원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남원시 사회복지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2024년 남원시 사회복지 콜로키움'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사회복지 현안 지원사업'의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해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주제로 4차례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30일 진행된 콜로키움 첫 번째 강의는 소셜이노 승근배 대표의 '공헌하는 조직, 공명하는 리더'의 조직민주주의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으며, 두번째 강의는 이달 12일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로부터 '복지 현장을 풍부하게 하는 것들'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6월 14일 진행된 세번째 강의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으로부터 '건강한 조직이 되기 위한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 6월 20일 마지막 네번째 강의은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으로부터 '이상을 이루는 작디작은 복지 실천' 주제로 진행됐다. 콜로키움을 준비한 남원 평화의집 김종열 원장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약자가 더 약자 되지 않게, 약자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 사회복지 현장은 어떻게 지원해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25일 제74주년 6·25전쟁 참전 기념식을 개최하여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6·25참전유공자회 남원시지회(회장 장영호) 주관으로 남원문화원에서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행사, 3부 위로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6.25전쟁 참전유공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국악 민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 본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위로연이 이어져 참전유공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전우애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념사에서 “6.25전쟁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였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용기와 희생을 통해 나라를 지켜냈다”며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원시 도통동장(소선자)는 25일 도통동행정복지센터 3층회의실에서 도통동 통장회의에 참석한 통장님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남원의료원 방문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최근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크게 유행함에 따라,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총 6회)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교육 당국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하고, 손씻기·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일해에 감염되면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폐기종,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아의 적기 접종(2개월,4개월,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백일해에 감염되어 주변 친구, 나이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은 미접종자나, 총 6회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신속하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의 경우에도 아이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일해 백신(Tdap)의 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최근 4주 동안 1.7배 증가하면서 유행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6월 24일 0시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하였다.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주의보가 최초로 발령되는 점을 고려하여, 남원시보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최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고 밝혔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과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원 및 회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손을 맞잡았다. 나아가 지체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상생 기반 마련 등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 대표 단체이자 사단법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권익 및 자립 도모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광환 회장은 “순창군은 장애인 자립과 재활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올해 장애인 복지관을 개관하여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순창군과의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으로 지체장애인들의 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순창군이 협업하여 누구도 차별받지 않은 꼼꼼한 장애인 복지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지리산권 지자체와 남원의료원 등 7개 보건의료기관이 13일 한자리에 모여 ‘지리산권 최초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성된 ‘지리산권 보건의료협의체’는 남원시보건소에서 주관하고 전북특자도 남원의료원,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전남도 2개 보건기관(구례․곡성), 경남도 2개 보건기관(함양․산청) 등 7개 보건의료기관 대표자가 손을 맞잡았다. ‘지리산권 보건의료협의체’에서는 지리산권에서 유일하게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는 ‘남원의료원 산모보건의료센터’와 지리산권역 내에 최초로 설립되는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지리산권역내 산모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산전 산후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간 산후조리원 이용 홍보와 보건의료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한 출산환경과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순창, 임실, 장수 등 전북특자도 동부권과 지리산권 지역내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간산후조리원 수준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각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6월 12일 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재난대비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절기를 맞아 태풍, 홍수, 대형 교통사고 등 외부에서 재난 발생으로 다수사상자 유입 시 비상인력 소집을 위한 재난대비 불시점검으로 비상연락체계와 각 부서별 소집능력을 점검하고자 계획했다. 훈련은 재난의료 비상연락망 가동 후 비상소집 장소에 신속히 소집되는 지를 점검하고, 비상진료소 설치장소와 구역 설정, 비상진료소 운영방법, 비상진료 시 각 부서별 역할 및 임무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조준필 원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사고에서의 대응능력 교육은 불가피한 상황속에서 최소한의 피해를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 - 음식물 쓰레기 줄여 지구를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구환경과 기업이 공존하며,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원장과 진료부장, 관리부장, 간호부장, 기획팀, 영양팀 등 8명이 직원식당에서 캠페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각인시키며 잔반 줄이기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의 중점 내용은 환경친화적 병원 조성을 위해 ESG경영 홍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 실천 동참 유도와 잔반 남기지 않기를 통한 음식물 낭비 감소 및 생활 습관 실천이다. 군산의료원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실천하고자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10가지의 ESG경영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6월 1일부터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3일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진료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군산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3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료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며 진로 선택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군산의료원 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 직업 준비 과정, 직업 가치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직업 관련 시연과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오늘의 체험이 본인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발자취가 될 것이며, 열정과 탐구 정신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고 전하면서“진로직업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다향한 직업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의료분야에 대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