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가격 급등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활용해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을 긴급편성해 마스크 100만개, 손세정제 14만 개를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판매방송을 시작한다. 한정된 준비 물량 때문에 고객 1명당 각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해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구매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에 가격까지 급등한 상황을 고려해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준비한 방송"이라며 "추가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중국 진출 한국중소기업에 안전한 공장 재개를 위해 마스크 1만 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했으며, 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30만 개의 마스크를 전통시장 및 상인회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민간물류사와 외교부 협조를 통한 중국 내 한국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조리 성능에 새로운 디자인 감각까지 더한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10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자레인지 신제품에 소비자들의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의 다채로운 색상을 도입하는 한편, 글라스 소재까지 적용해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바쁜 일상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향을 고려해 기본 성능과 사용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기존 방식에 그릴을 추가로 탑재한 복합 열원 방식이 적용돼 음식 표면을 바삭하게 유지하면서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전자레인지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 용기를 사용하면 마치 에어프라이어에 음식물을 조리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다양한 튀김류 가공식품을 기름 없이 즐길 수도 있다. 집에서도 손쉽게 높은 수준의 빵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노오븐 베이킹'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냉동 상태의 빵도 갓 구워낸 것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 해동할 수 있으며, 바삭한 토스트 역시 가능하다. 또한 '홈 디저트' 자동 조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복잡한 레시피 없이 버튼 하나만으로도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고려대학교 학생증 카드 발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4월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블록체인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첫 사업으로 고려대학교 학생증 카드 발급 프로세스에 '원큐렛저'를 적용한다.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원큐렛저'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참여 기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정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은행과 대학 간 발급 대상자의 학적 정보를 수기로 검증해 최종 발급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으나,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을 통해 양 기관에 발급 대상자의 학적 정보의 공유 및 상호 검증이 실시간 가능해짐으로써 업무량 및 절차의 획기적인 단축이 가능해졌다. 향후 '원큐렛저' 플랫폼 참여 기관을 확대해 은행과 연계된 대외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증빙서류 간소화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분야로 시리즈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KEB하나은행 보도자료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오는 7월 도쿄 하계 올림픽을 관람하는 5G 고객들을 위해 일본 5G 로밍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9천2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일본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KDDI와 5G 로밍 연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양사 5G 네트워크 연동을 시작해 일본 현지에서 상용망을 활용한 LG전자,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로밍 테스트를 이달 초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는 KDDI는 내달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5G 로밍 서비스 개시는 올해 3월 말 일본 통신사들의 5G 서비스 상용화 이후 제공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위스, 핀란드 4개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5G 서비스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5G 로밍 제공 국가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다른 나라들의 5G 서비스가 초기 단계인 데다 5G 로밍 국가 수도 제한적인 점 등을 고려해 기존 LTE 로밍 요금과 동일하게 5G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5
서울시는 올 한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3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340명, 하반기 16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11일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과 9월에 시작되며 교육안내 및 예약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총 5일간의 교육은 이론 3일과 현장 실습 2일로 구성된다.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창업 종합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전북 순창군은 천문학적 규모의 미생물관련 사업 시장을 선도할 기반시설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진행중인 기반시설 구축사업 중 대표사업 격인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시설구축과 미생물자원 정보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 최종사업지로 승인받았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해 지난 12월17일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설계 공모심의 당시 건축계획, 건축설계, 조경, 구조시공, 환경설비, 디자인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순창군은 발효산업의 특색과 지역적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우선 유용미생물은행은 2022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해 장류특구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8000㎡(2400평)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 준공과 함께 1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식물미생물 뿐만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장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축산항생제 대체제와 반려동물 산업육성 등 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원 한도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업종은 여행, 숙박, 음식점, 수출입 등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로 최대 1.0% 금리혜택을 지원해준다.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금융지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은행 전 영업접 직원의 마스크 착용과 객장내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은행 본점 로비에는 열감지기를 설치, 감시인원을 상시 배치해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등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및 장기화 우려로 지역에도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업체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피해 기업들을 위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해 직접지원 또는 유관기관 협조 요청을 통한 피해구제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5일 15시 0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익산역 서부주차장 유료화 대안으로 전북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리주차와 픽업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시는 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이용객 현황을 파악해 수요를 점차 늘려나가는 등 익산역 주차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대리주차와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리주차 서비스는 남부 공영주차장에서 평일과 주말 오전 8시∼24시까지 현장 신청 또는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남부 공영주차장은 남은 공간을 활용해 기존 84면에서 최대 114면까지 주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차장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어 차량 인수부터 출차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이 증가하는 주말에는 픽업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업무협약이 체결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차장(205면)을
◆지역본부 <전보> ▷본부장급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건태(전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홍서(신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비상대응 체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 체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우한폐렴에 대한 긴급 안내와 은행 전 영업점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은행 객장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또한 본점 로비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감시인원을 상시 배치해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격상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은행 영업점을 찾는 고객님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