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욕실 인테리어업체 1위 한샘이 대리점에 사전 협의 없이 판촉행사 비용을 일방적으로 대리점에 떠넘긴 혐의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샘이 대리점들과 사전 협의 없이 부엌과 욕실 전시매장과 관련한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그 비용을 대리점주들에게 일방적으로 부담하게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억5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샘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KB(Kitchen & Bath: 부엌 및 욕실) 전시매장 판촉행사를 하면서 입점 대리점들과 판촉 시행 여부와 시기, 규모 및 방법 등을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행사를 진행 하고는 관련 비용을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한샘은 자사 제품을 공급받는 전국 300여개 KB(Kitchen & Bath: 부엌 및 욕실) 전시매장에 입점한 155개 대리점을 상대로 판촉 비용을 떠넘긴 것. 한샘이 대리점 점주들에게 부담 시킨 판촉행사 비용은 매월 9500만~1억4900만원(2017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정위는 "대리점들은 어떤 판촉행사가 어떤 규모로 어떻게 이뤄졌는지도 전혀 알지
◇ 계약명: 2019학년도 산동초등학교 테마식현장체험학습 숙식계약 ▲ 계약기관: 전북도남원교육청 산동초등학교 ▲ 계약일자: 210월 2일 ▲ 계약방법: 수의계약 ▲ 발주처: 전북도남원교육청 산동초등학교 ▲ 낙찰업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주식회사 ◇ 계약명: 국도 30호선 덕산재 포장도 보수공사 폐기물처리용역 ▲ 계약기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계약일자: 10월 2일 ▲계약방법: 제한경쟁 ▲발주처: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낙찰업체: 주식회사 대림환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업․벤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스타트업 지원성과 창출을 위해 도내 40개 기관 합동으로 ‘Start Up 전북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행사는 전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도내 창업·벤처지원기관과 민간 스타트업이 협업해 창업․벤처 붐 확산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오는 16일 전주화산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tart UP 전북’행사는 그동안 개별 기관 단위로 운영해오던 창업·벤처 프로그램을 ‘전북 창업․벤처 주간’을 지정해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그간의 창업 붐 조성과 확산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기업지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는 벤처투자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우수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투자벤처로드쇼와 웰컴투팁스 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도내 우수창업기업 20개사는 수도권 지역의 벤처캐피탈리스트로 구성된 투자심사자와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IR), 투자상담(멘토링
이스타항공이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마다 고정 진행하는 출발임박 특가 이벤트 ‘지금은 이스타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10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탑승 가능한 23개 국제선에 대한 특가운임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특가 이벤트에는 10월 신규 취항노선인 정저우, 마카오, 화롄, 가오슝이 포함되며,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정저우 7만4200원 ▲인천-마카오 6만5400원 ▲인천-화롄 7만5200원 ▲인천-가오슝 7만5200원부터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및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남원농협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조합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전북 남원농협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원시 주천면 내송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들녘 가꾸기를 추진했다. 남원농협은 들녘 조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여 7헥타르(7ha) 농경지 및 농경지 주변에 헤어리베치, 수레국화 종자를 살포했다. 이어 내년 5월 쯤엔 헤어리베치, 수레국화가 개화를 시작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될 예정이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지리산 초목 주천면 내송마을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리산 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면서 "도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농협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 ․ 명예 이장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번 행사는 남원농협 조합장 박기열,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소장 안응엽, 이백면 계산마을 영농회장 유중근, 부녀회장 김양임, 이백면장 김회정, 이백 파출소장 이억수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이백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박기열 남원농협 조합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마을과 실질적 교류․숙원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정기적 관계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피니티가 차종에 따라 최소 700만 원부터 최대 1420만 원을 할인하며 공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7일 타파인이 입수한 프로모션에 따르면 Q30 에센셜은 700만 원 할인하고 있어, 2천만 원 후반대인 296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Q30S 프로어시스트는 800만 원 할인이 적용됐다. Q50S 센서리는 1420만 원의 할인을 적용하면 436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A60S 3.0T는 1천만 원이 할인돼 5870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QX 에센셜은 85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됐다. 60개월 무이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QX50 에센셜과 QX50 센서리 모델은 60개월 무이자로 구입가능하고, 선수금 10% 조건이 있다. 무이자가 아닌 정상금리 진행시 82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QX60 AWD는 1300만 원이 할인된 492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농협과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에 탈퇴한 조합원들이 찾아가지 못한 출자금과 배당금 등 약 1600억원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는 작업에 나섰고 4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각 상호금융조합에 탈퇴한 조합원들에게 환급 절차를 담은 우편물을 발송했다. 주소지가 바뀐 탈퇴 조합원들은 환급 안내를 받지 못해 올해 8월 말 기준 조합원의 미지급 출자금배당금 규모는 총 1597억원(계좌 1276만개)에 달한다. 즉, 계좌당 1만3000원 정도가 지급되지 않은 셈. 이에 따라 상호금융중앙회는 최근 행정안전부를 통해 출자금과 배당금을 찾아가지 않고 탈퇴한 조합원의 최신 주소지를 파악했으며, 지역의 각 상호금융조합은 중앙회로부터 해당 정보를 받아 탈퇴 조합원에게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우편 발송된 상호금융조합을 찾아가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한 뒤 환급 신청하면 된다.
전북 순창군이 순창사랑상품권 판매량이 당초 발행액보다 많은 10억원을 추가해 총 20억원을 발행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순창사랑상품권 1차 발행액 10억원에 이어 추가로 10억원을 발행하고 최근 군내 판매점에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추가 발행은 순창사랑상품권이 지난 8월 1일자로 발행한지 1개월여 만에 1차 발행액 10억의 52%인 5억 2000여 만원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상품권 할인율을 타 지자체보다 높은 7%로 설정해 판매에 들어가면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이 금액적인 혜택이 높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제수용품 구매 등 유통가 대목인 추석명절을 맞아 소비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상품권 할인율을 7%에서 10%까지 확대한 점도 증가요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판매량 증가는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다수의 가맹점 확보와 당일 환전시스템을 통한 이용자와 가맹점에 이용 편의를 높인 결과로 보여진다. 여기에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 특별할인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골목상권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난 남원명품 지리산 오미자가 추석을 앞두고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미자는 붉은 열매를 사용하는 농산품으로 기침, 가래, 허약체질, 당뇨, 잦은소변, 거친피부 등에 좋으며 머리를 맑게하며, 시력 및 숙취해소에도 좋아 한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는 음료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 특히 지리산 오미자는 해발 400m이상의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어 열매 껍질의 신맛, 단맛과 씨의 매운맛, 쓴맛, 짠맛이 훨씬 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원 오미자는 약 200여 농가(65ha)가 재배중이며, 작물특성상 기상조건에 민감해 작년엔 폭염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기도 했다. 주로 산간에 위치해 있는 오미자는 재배 특성상 적절한 관수가 생산량 유지에 중요하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나상우 소장은 "2018년부터 오미자 가뭄극복을 위한 자동관수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와같은 ICT 접목된 최신기술이 농작업 편의성을 증대 시켜줄 것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품목특성에 맞는 재배 및 가공기술을 보급하여 농업인이 소득증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