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북 남원시 아영면 강신영(47) 농가가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과수품질 평가에서 최우상을 수상하고 있다.(오른쪽) ⓒ남원시 이정찬 주무관 남원시 흥부골 포도가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과수품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남원시 아영면 강신영(47세) 농가가 농축식품부 장관상를 받았다. ▲지난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북 남원시 아영면 강신영(47) 농가가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과수품질 평가에서 최우상을 수상하고 있다.(오른쪽) ⓒ남원시 이정찬 주무관 이번 과수 품질평가는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격하고, 공정한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현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흥부골 포도는 대한민국 포도의 제일 맛있는 포도가 됐다. 이날 수상한 강씨는 특히 까다로운 생산 과정을 거치면서 포도의 품질이 엄격한 기준에 출하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국내 최고의 포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흥부골 포도는 지리산 인근 고랭지역으로 해발 400~600m 위치에 있어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
남원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예규를 마련해 공표했다.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허가기준을 확립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운영지침이다. 발효되는 기준일은 9월 8일이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 태양광 발전시설은 개발 시 주민민원과 환경훼손 시비를 불러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훈령인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과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 등을 기준삼아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농지 전반에 걸쳐 제한됐던 태양광 시설이 경지정리지구 내 설치 제한으로 완화됐으며, 10가구 이상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과, 도로법에 따른 도로(왕복 2차로 이상의 포장도로)부지로 부터 100m 이내에는 입지를 제한했다. 시는 재산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일에 대한 유예기간(30일)을 둬 시행일 이전에 신청된 전기발전사업허가나 개발행위허가는 이번 규정에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운영지침 제정으로 난개발 방지와 재산권 행사 사이에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기준에 근거해 투명성 있는 행정을 펼칠
2017 남원시 채용박람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남원시와 고용노동부 남원고용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남원지역 내 1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과 온라인 면접을 통해 200명을 채용한다. 참여기업은 ㈜지엠에프, ㈜보감, ㈜하이코리아 등 제조업 12개사와 전라북도 남원요양원 등 의료업 3개사, ㈜이랜드파크 켄싱턴 리조트 등 서비스업 2개사 등으로 청년, 여성, 장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금연클리닉, 체력측정, 건강 삼당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업체험관과 소상공인 창업, 병무상담,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컨설팅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격증 등을 사전 준비해 관심 있는 기업에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며 “이번 행사가 구직난과 실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2016년 상반기 공사 자체 청렴윤리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박재근 남원지사장 남원지사에 따르면 청렴윤리 타겟인센티브는 윤리경영 실행력 강화 및 윤리경영 내재화 촉진을 목적으로 직원 또는 부서전체가 청렴에 앞장서기 위한 활동 중에서 객관적인 심사가 가능한 청렴교육, 윤리후견인, 내외부청렴도, 부서윤리위원회, 임직원행동강령 총 5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남원지사는 전북지역 최우수부서로 뽑혔다. 박재근 남원지사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윤리규범 준수와 실천으로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렁이농법으로 재배된 남원참미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남원시는 지난 5월 하순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창동 농협유통센터에서 남원참미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시는 남원참미를 10㎏ 1,000포, 20㎏ 855포 등 총1,855포(27.1톤)를 판매해 6,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시는 매장 내 다른 제품과의 경쟁에서 실시간 판매실적 1위에 오르는 인기를 얻어 홍보마케팅에도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남원참미는 생산농가와 남원농협이 계약재배를 추진, 안정적인 생산과 전국 유통망을 구축해 지난해 전국 49개 브랜드 중에서 ‘NHQ 농협 인증쌀’ 11개 브랜드에 선정됐다. 현재 260여농가 305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 매장에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남원참미를 차별화된 명품 고품질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재배방법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 6차 산업화사업 추진으로 만들어진 지산누리영농조합의 최대 출자그룹은 향돈촌이다. 전체 6억6,700만원의 출자금 중 5억여원이 향돈촌에서 투자한 돈이다. 지산누리 체험축산가공시설 완공 후 수개월째 개점휴업 조합원들은 대부분 20만원을 출자해 조합에 참여했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 조합설립의 중심역할을 했던 향돈촌이 농산물직판장과 식당 운영에서 손을 뗐다. 더 나아가 조합운영에 관계안할 테니 출자금을 빼달라고 했다는 소리도 들리고 있다.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조합운영에 대한 이견이 내부에서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일부 조합원의 입에서는 임원진의 잦은 교체와 사업이 터덕거리는데 대한 우려, 그리고 은행에서 차입한 2억5,000여만원의 대출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조합원은 또 조합운영에 체계가 부실하고 대부분의 조합원이 사업운영에 관심이 없다는 점을 꼬집기도 한다. 현재 지산누리를 이끌고 있는 오운록 대표는 조합 내부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한 일은 없다”며 농민들로 구성된 조합이라 사업초기부터 성과를 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 대표는 이어 주변의 우려
남원 춘향골 쌀이 해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남원시는 해외시장에서도 춘향골 쌀의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 가공밥(햇반) 미곡원료 23톤을 미국, 캐나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춘향골 쌀은 2010년부터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동남아 등에 수출됐지만 미국과 캐나다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은 남원농협 RPC가 쌀을 공급하고 NH무역에서 햇반을 개발, 납품하는 방식이다. 햇반은 현재 미국 LA와 캐나다 벤쿠버 한인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이며 향후 중국계 마트 및 현지 대형로컬마트에도 납품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매년 40명을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강소농 농장주를 대상으로 톡톡 튀는 농장간판 제작교육에 나섰다. 25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주무관에 따르면 "경영실천 의지가 강한 36개 강소농 농장주들이 참여해 농장간판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화를 위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간판을 제작하는 교육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 농장주들은 그동안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장 이름을 짓고, 농장비전과 경영방침을 설정한 바 있다. 시는 간판을 통한 농장 홍보는 곧 소비자들과의 신뢰감을 형성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또한 농가 비전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경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10% 향상'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했다.
남원지역에 민간승마장이 2곳이 조성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농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육성 승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남원지역 2곳이 선정돼 국·도비 3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대상자는 운봉 향돈촌(영농조합법인)과 신촌 오인용(자연카페&동물체험농장)씨 개인이다. 사업주들은 올해 말까지 원형승마장과 사육장 등의 시설을 갖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말산업육성을 위해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중심으로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말산업을 농어촌 대체 소득원과 승마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앞으로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농촌 대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지역에 민간승마장이 2곳 조성된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육성 승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남원지역 2곳이 선정돼 국·도비 3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법인 사업자와 개인이다. 사업주들은 올해 말까지 원형승마장과 사육장 등의 시설을 갖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말산업육성을 위해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중심으로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말산업을 농어촌 대체 소득원과 승마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앞으로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농촌 대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