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5년 산지유통 구조개선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산지유통구조개선평가는 도내 13개 조공법인이 2015년도에 농산물 산지유통전반에서 추진한 통합마케팅 업무를 유통전문가들이 서면 및 현장 실사로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통합마케팅조직 총취급액 등 규모화분야와 공동계산취급액 및 계약재배규모·계약출하비중, 참여조직(5개농협)의 출하 비율(93.4% 달성) 등 조직화분야, 전문화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로 국비 1억4,500만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게 됐다. 한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759억원의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전년도 매출실적 700억원보다 59억원 초과한 성과다.
용남시장이 골목형시장으로 육성된다. 남원시는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응모, 사업으로 제시한 ‘골목형시장 육성방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포함 최대 6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1년 동안 사업을 추진해 시장의 주요 동선과 유휴공간에 벽화를 조성하고 이동식 먹거리 장터,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예가람길 등과 연계해 특색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열정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골목형시장, 점포대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용남시장을 특화형 전통시장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 용남시장이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고객이 다시 찾는 정넘치는 시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용남시장은 인근 대형마트에 상권이 잠식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용남시장은 지난 1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청 후 2월 전북지방청, 전라북도의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3월3일 '골목형시장'으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1년간 국비와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용남시장의 특화상품을 개발 육성하게 된다. 또한 시장 내 주요동선과 유휴공간에 벽화조성, 이동식 먹거리 장터, 예가람길 등과 연계해 특색 있는 시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공설시장도 점포대학으로 선정돼 점포혁신과 상품개발, 상인의식변화, SNS마케팅 등 점포 활성화 교육으로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경쟁력이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골목형시장, 점포대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특화형 전통시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남원시 농정지원단 임완택 과장이 2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 행사장에서 남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임 과장은 투철한 농촌사랑 정신으로 남원시와 농협의 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 농업인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에서 연결해 주는 노동인력 임금이 1인기준 5만5,000원으로 정해졌다. 이 임금은 8시간 노동을 기준으로 하며 1시간 초과 당 6,000원이 더 붙는다. 다만 이 기준은 작업환경이나 숙련도 등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인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춘향골농협 2층 회의실에서 품목별 공선출하회 임원진과 구인농가, 시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2016년도 운영방안을 논의하면서 노동인력 임금을 이렇게 결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5년 인력지원센터 운영현황 및 성과보고와 2016년 인력지원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임순남 도농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인력해소를 위해 도시의 유휴인력을 구인농가에 무료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2,591명의 일손을 농촌 구인농가에 제공했다. 한편 구인구직 등록을 희망하는 농가나 구직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도농 인력지원센터 남원지소(063-625-0192)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가 6억4,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저수지 준설사업에 나선다. 남원지사에 따르면 겨울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아진 5개 저수지에 대해 오는 2월말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풍:남원시주생면도산리, 점촌:남원시보절면사촌리, 이실:남원시산동면식련리, 서당:남원시덕과면용산리, 유곡:남원시인월면유곡리) 이번 준설사업 대상 저수지는 서당, 유곡, 금풍, 점촌, 이실 등 5개 저수지이며, 서당, 유곡저수지는 2015년 12월말 저수지 준설을 완료해 담수 중에 있다. 이번 사업 시행에 따른 토적토사 준설량은 66,660㎥로 준설이 마무리되면 퇴적토를 퍼낸 만큼의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박재근 지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이 자주 발생하고 가뭄기간이 길게 나타나고 있어 저수지 준설사업 등으로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이며, 이번 준설을 통해 가뭄에 적극 대응하여 고품질의 쌀 생산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2016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2월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3월14일 옻칠 초급반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11월18일까지 2개분야(옻칠, 갈이분야) 6개반(옻칠 초급․중급․고급․전문가 및 갈이 초급․전문가)으로 구성해 각각 매주 2회 운영한다. 초급반은 남원시민으로 옻칠과 갈이분야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중급반 이상은 이전단계 수료자 및 동등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을 통해 체계적 학습으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옻칠 초급(40명), 중급(20명), 고급(20명), 전문가(10명), 갈이초급(10명), 전문가(10명)이다. 시는 목공예고장의 명성에 걸맞은 산업인력 확보와 목공예품 생활보급화를 위해 2014년부터 목공예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수강희망자는 신청서를 남원시 경제과 또는 옻칠공예관, 옻칠체험관광협동조합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문의는 남원시청 경제과(063-620-6367), 남원시 옻칠공예관(063-631-5725)으로 하면 된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남원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농업인재를 발굴, 집중 교육을 통해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특용작물반, 귀농인반, 복숭아반, 농식품반 등 4개 과정 160명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분야 별로 특용작물반은 산채, 약초류 재배기술과 가공실습이, 귀농인반은 농기계 이용기술 50%, 기초영농교육 50%, 복숭아반은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 농식품반은 발효, 효소분야 제품생산 이론 및 선진농장견학, 실습 등의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모집정원은 각 반별 40명으로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지원 가능하며 수강료와 교재 및 교육시설이 무료 제공된다. 입학원서는 각 읍·면농민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5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17일 농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namwonat.go.kr)나 전화(농업인교육담당 063-620-8013~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춘향제 5월13일부터 4일간 개최키로
남원시는 올해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금융자금 10억원을 보증지원 한다.애물단지 효산콘도 정상화 길 열리나 소상공인 금융자금은 1인당 최고 2,000만원이며 특례 보증과 2%의 대출이자 보전혜택이 있다.성일유엔아이 보호작업장 준공 정신장애인 재활 기틀 마련 소상공인 금융자금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 및 거주하면서 5등급이하의 신용등급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다.산동 지역아동센터 로봇 전시회 개최 소상공인 육성 금융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담보능력 부족 및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인해 자금조달능력에 한계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는 2013년부터 3년 동안 170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전북신보 남원지점 개점에 힘입어 63건 11억원을 지원했다”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일시적 자금난해소 및 저금리의 실제대출금리로 운영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남원시 올해 1,090ha 숲가꾸기 추진
남원농민들이 SNS를 통해 농산물 홍보에 나서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남원지역 농업인으로 구성된 'SNS 학습 공부방'이 매주 목요일 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컴퓨터 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SNS 공부방은 전자상거래 필요성을 느낀 25명의 농업인들이 모여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한 홍보 방법, 채널활용, 키워드 광고 등 다양한 기법들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배움에 열중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이성용씨는 “강소농교육과 사이버교육을 결합한 SNS 공부방은 배움이 절실한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찬수 소장은 "농업에 정보를 접목시켜 소득창출을 유도해 내는 SNS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며, 새로운 가치창조가 가능한 새로운 시장으로 더욱 확대하여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공부방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