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 2015 일반인 국악강좌 수강생 발표회를 끝으로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오는 5일(토)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나도 무대예술가’ 자리가 열린다. 이날 2015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의 모든 과정을 종료하게 된다. '청출어람'은 2월에 수강 희망자를 모집,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초급반(가야금병창, 대금, 해금, 판소리, 한국무용 등 5개 강좌)과 목요일 중급반(대금, 해금, 판소리, 한국무용 등 4개 강좌)으로 나누어 운영돼왔다. 그 중 초급반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초급반은 각 12주, 중급반은 24주 동안 진행됐다. 이날 수료자는 전 과정의 70%이상 출석한 수강생이며, 초급반은 상반기 수강생 100명 중 44명이, 하반기 99명 중 45명이 수료한다. 중급반은 장기(1년)과정으로 수강생 61명 중 31명이 수료한다. 또한 한 해 동안 일반인 국악강좌를 성실하게 임하여 타 수강생들의 모범이 된 수강생 중 출석률과 지도강사의 추천을 통해 10명의 우수 수강생을 선발하여 국립민속국악원장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초급반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회장 이석보) UPF남원시지부는 공동주관으로‘통일준비국민위원 남원시 출범대회’를 가졌다.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춘향문화 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출범대회는 한반도 통일을 국민적 공감 확산과 각 지역 고유 역사와 문화 역량을 통일, 한국의 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 차원에서 열렸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통일준비국민위원출범대회를 2013년 1월 국회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부터는 17개 광역시도와 80개 시・군・구에서 개최해 2만 명의 국민위원을 위촉했다. 주체 측에 따르면 2015년부터 전국 시·군·구 출범대회를 전개하면서 이번엔 남원에서 출범대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 신랑 김수동 군· 신부 장문영 양 ▲ 신랑 김수동 군· 신부 장문영 양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매듭이 되고 하나의 길이 되어 하나의 보금자리를 이루려 합니다.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축복해 주십시오' 장녀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장경호, 오연희 배상- 일시 : 12월13일 일요일 낮 12시30분 장소 : 남원스위트호텔연회장
'하나님의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이 이제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합니다. 언제난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오셔서 축복해 주시고 지켜봐 주십시오.' 고환석 군(남원 영화약국 고재영, 정근화씨 장남) 서지연 양(서창윤, 이영님씨 장녀) 일시 : 12월12일 토요일 낮 12시 장소 : 남원참조은웨딩컨벤션 2층 아모르홀
남원시가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월 2차에 걸친 심사위원의 현장심사 등 전주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남원시는 풍부한 무형유산 자원을 보유하고 지역 무형유산 보호에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사업은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협력 사업이다.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광한루를 배경으로 활용한 야간 상설공연 광한루 연가 ‘춘향’, 전통예술자원을 개발한 상설문화 관광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등 문화로서 지속 성장가능 한 남원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인정받았다. 또 무형유산 개발과 전승보호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남원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과 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남원농악(상쇠), 남원농악보존회, 목기장2, 옻칠장3, 옻칠장(정제)을 포함한 10건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달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 2012년 9월14일 심재명 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공적비 건립 사진 故 심재명 남원화림공업주식회사 설립자가 전북도립남원노인요양병원에서 27일 새벽 4시54분 90세로 생을 마감했다. 남원춘향골 장례식장 2분향소에 고인을 모셨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30분이며, 고인은 장례식 이후 남원승화원에서 화장 절차를 밟고 고향인 주생정송 반송 선영하에 안장할 예정이다. 한편 고인은 고향남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참봉사와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남원주생면 정송리에서 3남2녀중 중 장남으로 태어나 주생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1949년 당시 23세의 나이로 홀연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숱한 역경을 헤치고 히로세·아이도루·세화·화림 등의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고인은 1988년 남원노암동에 화림을 설립하고 1992년 수출 500불탑을 세워 대통령상과 국세청장상, 노동부장관상 등을 받으며, 고향 남원지역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고인은 생전에 지역을 위해 주생면 반송마을 노인회관 신축, 주생면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구입
남원 용성고등학교와 경마축산고가 2016년도 특성화고 명장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두 학교에 7,400만원을 지원하고 실무실습 및 현장체험 학습 등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은 1학년때부터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분야 기술습득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실습 등의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는 대학을 가지 않아도 뛰어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특화프로그램이다. 용성고등학교는 2011년부터 6년간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에 선정돼 많은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전자기계(로봇산업) 기능사반을 운영,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7명이 관련업체인 현대산업개발, 동인테크, 현성바이탈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마축산고는 말산업분야에 3학년학생 24명을 참여시켜 말관리 자격증 취득 12명, 서울경마장 포니랜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장, 한화리조트 승마클럽 등 관련업계에 11명을 취업시켰다.
김삼의당 탄생 246주년 기념 학술포럼이 24일 오후 2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삼의당기념사업회추진위원회와 한국한문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학술포럼은 김삼의당의 삶과 문학을 통해 남원의 잠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현식 서남대교수의 기조강연(김삼의당 기념사업의 나아갈 길)과 김삼의당의 한시연구와 산문세계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정재철 한국한문학회장이 주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조수익 김삼의당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은 이날 “남원문화대학 등 사회단체에서 주장해온 기념사업 및 학술포럼을 갖게 돼 매우 다행”이라며 “학술포럼을 기점으로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삼의당은 조선시대 여류시인 중 가장 많은 시를 남긴 대표적인 여류시인으로 시 99편과 문 19편이 담긴 ‘삼의당 김부인 유고’ 시문집은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등 매우 귀중한 문화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제1기 국악영재원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국악영재원은 박호성 원장의 취임과 더불어 새롭게 진행된 교육 사업이다. 그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이하 총 8명의 국악영재를 선발하여 진행했다. 선발된 신입생 대부분은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거나 평소 국악에 관심이 많은 꿈나무들로 구성됐다. 국악영재원에 선발된 신입생들은 국립민속국악원 원로사범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13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박양덕(국립민속국악원 원로사범)선생에게 약 6개월간 민요를 비롯한 판소리를 지도받았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북장단과 너름새, 이론 등 소리꾼으로서 필요한 기초교육을 방학기간 특강을 진행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국립민속국악원 박호성 원장은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양성 체제 구축을 통해 예술 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육성함으로써 미래 국악지도자 창출에 기여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통해 올바른 예체능 교육 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하는데 교육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 산내면에 '지리산골 품안 목욕탕'이 문을 열었다. 남원시 산내면사무소에 따르면 23(월) 산내면사무소 복지회관 부지 내에 200㎡ 규모의 지리산골 품안목욕탕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산골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작은목욕탕은 탈의실, 휴게실, 샤워실, 온탕, 사우나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비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설비 시설인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골 품안 목욕탕은 남원운봉읍에 이어 남원시 제2호 작은목욕탕으로 개장됐다. 목욕탕 운영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1,000원, 65세이상 노인과 미취학아동은 1,500원, 일반인은 2,000원이다. 특히 남·여 격일제로 월·수·금요일에는 여자, 화·목요일에는 남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 산내면에 작은목욕탕이 조성되어 농촌지역 노인 어르신들과 주민의 생활이 보다 편리해지고 정답게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