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소리극에서 명인들의 무대까지, 민속악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남원에서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오는 7일 민속악 포럼, 소리극 공연을 시작으로 명인들의 무대로 이어지는 민속악 축제를 연다. 11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첫 날인 7일에는 제1회 대한민국 민속악 포럼과 함께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극 이 공연된다. 이어 14일부터 28일까지는 각 지역과 국립국악원에서 활동하며 민속예술의 기반을 다져온 명인들의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민속악 축제는 민속예술을 보존하며, 자리매김하려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기획공연이 담겼다. 7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막포럼으로 열리는 '민속악 포럼'에서는 ‘국악극 제작의 흐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 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음악극의 현황을 살펴보고 방향을 모색한다. '민속악 포럼' 기조발제는 서한범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는 음악평론가 현경채와 서연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토론에는 정회천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전인삼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이소영 서남대학교 국악
제17회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3일 오후 7시30분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 내 학생들로 50여명 단원 소년소녀들의 맑은 멜로디를 들을 수 있다. '가을의 음악편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풍요로운 가을 느낌 가득한 레퍼토리로 준비됐다. 세계민요, 가을바람, 오빠생각, 노을, 가을밤 등 귀여운 율동과 함께 합창될 예정이다. 더불어 '첼로리스트 김혜지', '재즈밴드 M퓨전재즈앙상블' 특별연주도 함께 열려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립어린이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로 아름다운 선율 속에 멋진 하모니를 감상하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남대를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이홍하(76)씨가 항소심서 징역 9년에 벌금 90억원을 선고받았다. 1003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서남대 설립자 이씨는 항소심에서도 원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 29일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 서경환)는 교비를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등으로 기소된 이씨 등 7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씨에게 원심대로 징역 9년과 벌금 90억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남대 김모(60) 총장에게는 원심대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신경대 송모(61) 총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했다. 또 이씨의 친적으로 서남대 사무차장인 한모(54)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비자금 조성을 통한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교비 898억원, 건설사 관련 자금 105억원)을 모두 횡령액으로 인정했다. 또 항소심에선 1심에서 제외한 교비 94억원도 횡령액으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허위로 전산 출금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불투명한 용도로
어깨춤이 덩실!덩실! 호남좌도농악의 전수자이자 전북무형문화재 제7-4호 류명철 명인이 31일 오전 10시부터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야외공연장)에서 남원농악 학술대회 및 판긋 발표회를 갖는다. 남원농악은 호남농악 가운데 좌도농악의 하나로 남원금지면 옹정리(독우물) 농악을 중심으로 한 남원 ‘독우물 굿’으로 연예농악 형태로 발전하여 좌도의 여러지역으로 농악을 전수하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남원농악 상쇠놀이는 호남좌도지역의 농악을 대표하는 부들상모(일명 개꼬리상모)를 착용하고 연희하는 상모놀이로서 호남좌도농악의 특징을 뚜렷하게 지키면서도 좌도농악의 고유한 윗놀음을 다양하게 내포하고 있으며, 타 지방의 가락보다 가락의 끊고 맺음이 확연해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쉽다. 음악 면에서는 좌도농악의 장단을 철저히 지키되 잔가락을 가미하여 세련미를 보강하고 윗놀음의 종류를 다양하게 발달시켰으며, 현재 호남 지역에서 좌도농악 고유의 부들상모 놀이를 보존하여 구사해오고 있는 지역은 남원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남원농악의 예술적 가치 탐구를 위한 학술대회에는 이보형 한국고음반 연구회장의『남원농악의 예술적 가치와 위상』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비롯
'제1회 남원 킹오브 드래그 대회'가 남원지역 학생들의 자전거에 대한 안전한 지도를 위해 요천100리길 조산동 요천둔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남원 킹오브 드래그 대회'는 남원위너바이크(최봉오)가 후원하고 남원MTB클럽(회장 안병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일 오전 9시 조산동 요천둔치에 모여 400m 드래그 경기(직선질주) 1개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자격은 '픽스드기어' 자전거를 소유한 중·고등 학생으로 대회 참가 선수는 반드시 헬멧을 쓰고 경기에 임해야 하며, 자전거에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는 29일(목요일) 오후 7시까지로 위너바이크와 010-7181-6395, 010-5384-4255 통해 개인 및 단체 참가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헬멧, 식슬린타이어, 고급후미등과 참가자 전원에겐 안전후미등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국립민속국악원 10월 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를 위한 소리극 "깨비깨비 도깨비"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오후 7시, 충남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작품인 어린이를 위한 소리극 "깨비 깨비 도깨비"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동주관하여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소리극 "깨비 깨비 도깨비"는 2006년 초연 이후 9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으로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이야기로 재구성한 어린이 눈높이 소리극이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 판소리, 탈춤이 이루어지고 우리 전통 국악기의 친근한 연주가 더해져 가족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문의는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063-620-2332) 및 홈페이지(http://namwon.gugak.go.kr)에서 공연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044-200-1474)을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국립민속국악원도 다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남원지회(중대장 서복동)와 재난구조협회 주관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24일 실시한다. 남원제일고등학교(노암동)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질 이번 교육에선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및 교육이 남원지회와 파견된 교관(CPR 전문)에 의해 열린다. 소정의 참가비 3만원과 증명사진 2장만 지참하면 점심제공과 함께 CPR 이수자에겐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날 CPR 교육을 받는 여성들은 얼굴 화장은 피해야 한다. 24일 당일에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국내 유일 CPR 교육을 통해 국가적 재난, 재해구조, 인명구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대한민국 특전동지회는 각종 재해부터 지원활동에서 항상 제일 먼저 검은 옷을 입고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안 되면 되게 하라’ 대한민국 최강의 남자들이 모인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대원들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국민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구조전사(救助戰士)’ 대한민국 특전동지회들이 만든이번 교육이 기다려 진다. 한때는 대한민국 최강의
▲ 왼쪽부터 김국일 남원지청장, 최용득 장수군수, 순창군 부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장 법률복지에서 산골마을(남원 순창 장수)로 통했던 이곳 주민들이 남원지역 변호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마을변호사' 시행으로 법률복지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23일 관게자에 따르면 업무협약엔 마을변호사가 농촌마을 찾아 법률서비스를 4분기에 거쳐 법률상담 및 법률교육을 시키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세워 기존의 제도를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을 맞잡은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 남원시·순창군·장수군은 지역의 법률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10월22일 오후 1시30분 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김국일) 대회의실에서 남원지청, 남원시(이환주 시장), 순창군(부군수), 장수군(최용득 군수)과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와 함께 마을변호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본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는 읍·면 별로 담당변호사를 지정하고 분기 1회 이상 담당 지역을 방문해 법률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남원시, 순창군, 장수군은 지역 읍·
제4회 남원국제도예캠프가 23일부터 3일간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도예캠프에는 일본, 중국, 태국, 터키 등 4개국 초청작가와 전국의 도예작가, 전공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는 초청작가 워크숍, 국제전 전시회, 공모전, 전통가마 화입식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과 볼거리로 진행된다. 또 남원시민을 위한 도예힐링 캠프로 사랑의 머그컵 만들기, 도예체험, 미술심리 상담 등이 무료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심수관가 수석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조정희 작가와 서남대 서정섭 교수의 ‘사쓰마 도자기 유래와 심수관’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도자예술 공모작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되는데 대상에게는 심수관 작품 1점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 국제로타리3670지구 심전 윤운호 총재격려사 ▲ 이환주 남원시장 축사 ▲ 국제로타리3670지구 우기만 차기총재(오른쪽) ▲ 남원춘향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들 ▲ 2016-17년도 주관클럽인 춘향로타리클럽 전인숙 회장이 2015-16년도 주관클럽인 남원용성클럽 방극섭 회장에게 대회기를 인계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