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춤이 덩실!덩실! 호남좌도농악의 전수자이자 전북무형문화재 제7-4호 류명철 명인이 31일 오전 10시부터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야외공연장)에서 남원농악 학술대회 및 판긋 발표회를 갖는다. 남원농악은 호남농악 가운데 좌도농악의 하나로 남원금지면 옹정리(독우물) 농악을 중심으로 한 남원 ‘독우물 굿’으로 연예농악 형태로 발전하여 좌도의 여러지역으로 농악을 전수하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남원농악 상쇠놀이는 호남좌도지역의 농악을 대표하는 부들상모(일명 개꼬리상모)를 착용하고 연희하는 상모놀이로서 호남좌도농악의 특징을 뚜렷하게 지키면서도 좌도농악의 고유한 윗놀음을 다양하게 내포하고 있으며, 타 지방의 가락보다 가락의 끊고 맺음이 확연해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쉽다. 음악 면에서는 좌도농악의 장단을 철저히 지키되 잔가락을 가미하여 세련미를 보강하고 윗놀음의 종류를 다양하게 발달시켰으며, 현재 호남 지역에서 좌도농악 고유의 부들상모 놀이를 보존하여 구사해오고 있는 지역은 남원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남원농악의 예술적 가치 탐구를 위한 학술대회에는 이보형 한국고음반 연구회장의『남원농악의 예술적 가치와 위상』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비롯
'제1회 남원 킹오브 드래그 대회'가 남원지역 학생들의 자전거에 대한 안전한 지도를 위해 요천100리길 조산동 요천둔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남원 킹오브 드래그 대회'는 남원위너바이크(최봉오)가 후원하고 남원MTB클럽(회장 안병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일 오전 9시 조산동 요천둔치에 모여 400m 드래그 경기(직선질주) 1개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자격은 '픽스드기어' 자전거를 소유한 중·고등 학생으로 대회 참가 선수는 반드시 헬멧을 쓰고 경기에 임해야 하며, 자전거에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접수는 29일(목요일) 오후 7시까지로 위너바이크와 010-7181-6395, 010-5384-4255 통해 개인 및 단체 참가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헬멧, 식슬린타이어, 고급후미등과 참가자 전원에겐 안전후미등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국립민속국악원 10월 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를 위한 소리극 "깨비깨비 도깨비"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오후 7시, 충남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작품인 어린이를 위한 소리극 "깨비 깨비 도깨비"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동주관하여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소리극 "깨비 깨비 도깨비"는 2006년 초연 이후 9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으로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이야기로 재구성한 어린이 눈높이 소리극이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 판소리, 탈춤이 이루어지고 우리 전통 국악기의 친근한 연주가 더해져 가족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문의는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063-620-2332) 및 홈페이지(http://namwon.gugak.go.kr)에서 공연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044-200-1474)을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국립민속국악원도 다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남원지회(중대장 서복동)와 재난구조협회 주관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24일 실시한다. 남원제일고등학교(노암동)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질 이번 교육에선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및 교육이 남원지회와 파견된 교관(CPR 전문)에 의해 열린다. 소정의 참가비 3만원과 증명사진 2장만 지참하면 점심제공과 함께 CPR 이수자에겐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날 CPR 교육을 받는 여성들은 얼굴 화장은 피해야 한다. 24일 당일에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국내 유일 CPR 교육을 통해 국가적 재난, 재해구조, 인명구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대한민국 특전동지회는 각종 재해부터 지원활동에서 항상 제일 먼저 검은 옷을 입고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안 되면 되게 하라’ 대한민국 최강의 남자들이 모인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대원들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국민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구조전사(救助戰士)’ 대한민국 특전동지회들이 만든이번 교육이 기다려 진다. 한때는 대한민국 최강의
▲ 왼쪽부터 김국일 남원지청장, 최용득 장수군수, 순창군 부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장 법률복지에서 산골마을(남원 순창 장수)로 통했던 이곳 주민들이 남원지역 변호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마을변호사' 시행으로 법률복지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23일 관게자에 따르면 업무협약엔 마을변호사가 농촌마을 찾아 법률서비스를 4분기에 거쳐 법률상담 및 법률교육을 시키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세워 기존의 제도를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을 맞잡은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 남원시·순창군·장수군은 지역의 법률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10월22일 오후 1시30분 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김국일) 대회의실에서 남원지청, 남원시(이환주 시장), 순창군(부군수), 장수군(최용득 군수)과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와 함께 마을변호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본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변호사회 남원지회는 읍·면 별로 담당변호사를 지정하고 분기 1회 이상 담당 지역을 방문해 법률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남원시, 순창군, 장수군은 지역 읍·
제4회 남원국제도예캠프가 23일부터 3일간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도예캠프에는 일본, 중국, 태국, 터키 등 4개국 초청작가와 전국의 도예작가, 전공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는 초청작가 워크숍, 국제전 전시회, 공모전, 전통가마 화입식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과 볼거리로 진행된다. 또 남원시민을 위한 도예힐링 캠프로 사랑의 머그컵 만들기, 도예체험, 미술심리 상담 등이 무료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심수관가 수석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조정희 작가와 서남대 서정섭 교수의 ‘사쓰마 도자기 유래와 심수관’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도자예술 공모작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되는데 대상에게는 심수관 작품 1점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 국제로타리3670지구 심전 윤운호 총재격려사 ▲ 이환주 남원시장 축사 ▲ 국제로타리3670지구 우기만 차기총재(오른쪽) ▲ 남원춘향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들 ▲ 2016-17년도 주관클럽인 춘향로타리클럽 전인숙 회장이 2015-16년도 주관클럽인 남원용성클럽 방극섭 회장에게 대회기를 인계받고 있다.
춘향제와 함께 남원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23회 흥부제가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펼쳐진다. 제23회 흥부제는 지난해와 달리 축제기간을 하루 더 늘려 나눔·체험행사, 기념행사, 경연·공연행사, 연계행사등 등 총 4개분야 18종목으로 짜였다. 특히 흥부전 본연의 정신인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는 체험 및 전시 그리고 공연 행사를 확대·강화할 계획으로 전통과 나눔의 미덕을 실감할 수 있는 종목에 집중했다. 제23회 흥부제 서막을 알리다 올 흥부제는 오는 21일 흥부전의 배경지인 인월과 아영에서 행사를 알리는 고유제와 풍년기원 농악놀이등 흥부마을 터울림으로 서막을 연다. 고유제는 1980년 판소리 사설과 지역전설을 기반으로 흥부고장 찾기 운동이 전개 되었고 1992년 경희대 민속학 연구소에서 흥부출생지를 인월면 성산리, 발복지로는 아영면 성리로 발표하면서 매년 흥부마을에서 고유제와 터울림 행사를 지내오고 있다. “함께하는 세상!! 나눔의 정신 흥부사랑을 느껴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이 준비한『흥부 놀부 이야기』가 오는 10월24일(토)~25일(일) 오후 4시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무대에서 흥부제 기간 펼쳐진다.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하반기 국악연주단 창극단 정기공연 '본향Ⅱ'와 10월 '문화의 달' 제23회 흥부제를 기념하여 개최된다. 이번 창근 공연『흥부 놀부 이야기』는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개관이후 오랜 시간 다양한 변화를 거쳐 완성한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레퍼토리 창극 다섯바탕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단막창극, 판소리, 가야금 병창, 민요 등 소리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을 소리꾼 1명이 '흥부가' 줄거리 흐름에 맞추어 이끌어가는 이야기형식으로 짜였다. 제23회 흥부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판소리 '흥부가' 속 가족간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를 국립민속국악원의 우수한 창극 민속악을 통해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매회 새로운 시도로 국립민속국악원만의 색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는 창극단 정기공연 '2015 본향Ⅱ'를 함께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문의는 063-620-2328, htt
순창군이 오는 21일부터 군립도서관 로비에서 아프리카 전문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신미식 작가를 초청 '뷰티플 아프리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재해, 소수민족 인종차별, 내전과 가난 등 아프리카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대륙의 진실한 이야기를 카메라 앵글에 담은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 후에는 작품 30점 1억원 상당을 군립도서관에 기증하기로 해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라는 접하기 힘든 세계에 대한 사진작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의 폭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신미식 작가는 지금까지 120여개국을 여행하며 사진 작업을 해왔으며, 아프리카의 별, 탄자니아, PARIS 사진전, 몽골&아프리카, 아프리카문화축전, NLL 국방부초대전 등 31회의 사진전을 진행한 유명 작가다. 또 '감동이 오기전에 셔터를 누르지 마라', '카메라를 던져라' 외 30권의 포토 에세이도 출간했다. 신미식 작가는 "일 년의 절반 절반 이상을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수년간 찍은 사진속의 아프리카는 그 어떤 땅보다 비옥했으며, 그 어떤 사람들보다 행복해 보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