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10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청년사진관'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하여 남원시 청년센터 ‘청년마루’ 프로그램으로 특별 기획됐다. 구직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년사진관'은 청년들이 면접 시 자신감을 높여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뢰감을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특강’과 개인별 희망 직무에 어울리는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진행했다. '청년사진관'에 참여한 한 청년은 “매번 면접 때마다 어렵게 느껴지던 면접용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법을 배우게 되어 자신감이 생기고,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10일 초등학교 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장·변화·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성인지교육과 성문화역사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에도 한차례 더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에게 PPT자료 및 도서를 활용해 성장하는 나의 몸을 바르게 알고 성에 대한 개념 및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위생용품과 속옷 등도 선물로 주어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했다. 이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순창 팔덕면 남근석 등 순창의 역사유적지를 찾아가 남근석의 유래 및 여인들의 길 해설을 통해 순창 여인들의 삶에 대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양병삼 순창군 주민복지과 과장은 “학생들이 역사문화 체험과 함께 역사 현장 속에서 살아 있는 조상들의 성문화를 통해 건전한 성문화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농업인의날행사 추진위원회(회장 권오선)는 10일 순창 향토회관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지역 내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형준 전 순창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11개 각 읍면을 대표해 농민들이 순창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축하드린다"면서 “인구 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 성장동력이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0~30대 청년농업인이 지역의 주축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도 순창군이 더욱 노럭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오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국민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긍지를 가지고 국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성숙된 공동체 의식으로 행복한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그동안의 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전북 남원시가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 이하 추진단)은 오는 12월까지 마을단위의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추진단 지역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자원순환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의 재사용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는 목적이다. 오는 11일 오후 2시 남원시 산내면 대정마을에서 이재향 비닐없는점빵 대표의 강의로 자원순환 교육이 두번째 실시되며, 교육에는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크게 ▲분리배출·수거 방법 ▲남원시 분리수거 및 처리 현황 ▲쓰레기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세 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시민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다양한 자원(캔, 병, 종이, 비닐, 플라스틱)이 실제생활에서 어떻게 버려지고 처리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이론 교육에 이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베 수세미 만들기도 진행한다. 앞선 지난달 18일에는 수지면 양촌마을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남원시 지역 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환자는 222명이다”고 밝혔다. 남원 #221(전북 #5452)은 전북 #5438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 5일부터 두통과 콧물, 근육통이 있어 9일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받았다. 남원 #222(전북 #5453) 또한 전북 #5438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 7일부터 오한 등이 발생했으며, 주요 동선은 병원과 약국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조회하고 있다. 보건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게서 돌파감염이 발생되고 있으며, 최근 김장모임 등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자나 유증상자는 증상 발현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주생면 유매마을이 고향인 안봉태씨가 '영촌·유매'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표지석을 기증해 고향을 향한 마음을 새겼다. 10일 마을표지석 제막식이 열린 주생면 면 소재지(춘향골농협 주생지점 앞)엔 두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표지석을 기증한 안봉태씨에겐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가 전달되며, 위드코로나 정국에 훈훈한 미담이 됐다. 안씨는 평소 고향사랑 실천이 남달라, 고향에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 왔다고 전해진다. 안봉태씨는 “마을의 오랜숙원인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까지 열리니, 기쁘다"면서 "일천한 제게 감사패까지 주시니, 앞으로 더욱 더 고향발전에 일조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고향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방묘원 주생면장은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외부인들에게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는 마을표지석을 고향사랑으로 실천한 안봉태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두 마을이 더욱 더 화합하고 함께 발전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촌마을의 유래는 마을에 고개가 있어 잿말 또는 잼말이라고 불려왔고, 유매마을은 유천과 매안이 합쳐진 말인데, 유천은 느릅이 많아 누룩골이라 불렸으며, 매안은 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정규, 심관섭)가 5일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더하는 행복 꾸러미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어 외로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떡국 떡, 소고기, 과일 등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40가구에 전달했다. 심관섭 민간위원장은 “생활의 어려움과 코로나19 등으로 마음이 무거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의 필요한 물품을 직접 조사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해주는 정주고 마음주고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기오염측정망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 및 대기오염정보알리미 7대를 9일부터 4일간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서 운영 중인 도시대기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는 임실읍 청소년문화의 집 및 관촌면사무소 각 건축물 상부에 설치돼 있다. 전문 측정기기를 통해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등 기상자료 4개 항목을 측정‧분석하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정보알리미 7개소는 임실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이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생태공원, 오수의견공원, 옥정호국사봉, 성수산자연휴양림, 임실군청 버스승강장, 관촌버스터미널에 설치돼 있다. 가까운 측정소에서 측정된 대기오염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표출하고 있다. 이번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은 측정소 내 측정기기 적정 가동 여부 및 알리미 수시‧표출 정상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심 민 군수는 “지역 내 설치‧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을 통해 대기질 정보 신뢰도 제고 및 대기오염으로 취약한 계층(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가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펼쳤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임실지부 회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을 시작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임실읍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30가구(300kg)에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으로 말벗 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직접 전달했다. 박만식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취약계층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특화사업으로 원룸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제철 김치 나눔, 행복 모아 드림(추석 명절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과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되도록 모범을 보이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 지사면 계산마을 변현섭씨가 지난 8일 지사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에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변현섭씨는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씨는 지사면 번영회 총무, 행복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누구보다 지역사회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선행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송기찬 지사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현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