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맞춤형 교육으로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 이번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곳으로 손꼽히는 경연에서 '단일요리 명문고'로 거듭났다.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한국조리협회 주도하에 개최된 2021 KWFC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총 7팀이 출전해 ▲전시경연 세계요리부문 금메달(1위) 2팀, ▲5인 라이브 요리 금메달(1위) 2팀, ▲은메달(2위) 1팀, ▲동메달 (3위) 1팀, ▲전시경연 우수상(종합4위, 대회총장상), ▲라이브 경연 대회 최우수상(종합3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상), ▲라이브 경연 더운요리 금메달, ▲라이브요리 차가운 요리 금메달을 수상했다. 23명의 참가자 전원은 ▲라이브 경연부문 금메달 5팀, ▲은메달 1팀, ▲동메달 1팀에 이어 2인1조에서도 ▲금메달 3팀 등 총 24개의 메달 및 기관장상 2개를 차지했다. KWFC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조리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400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아영면에 마을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트리하우스 놀이터가 들어선다.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임영란)은 11월 한달간 청소년 지역활착 사업 ‘지리산 청소년 해보자 프로젝트’를 통해 아영면 트리하우스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을 유휴공간을 생동감 있는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민들이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는 아영면 일대마을 당산숲이다. 나무와 정자로 이뤄진 마을 공용 공간에 트리하우스를 설치해 지역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보다 특별한 것은 지역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공간을 디자인, 설계하고 제작에도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지역 청소년 25명과 어른 10명 등 35명이 모여 당산숲 현장답사와 디자인 회의를 열었다. 아영도서관에서 열린 디자인 회의에서는 구름사다리, 숲속 트램펄린, 통나무 미끄럼틀, 그네, 해먹 등 아이들이 꿈꾸는 놀이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간이 마련됐다. 트리하우스 만들기 프로젝트는 아영 아꿈 학부모회와 함께하며, 지난 3일과 오는 18일 두차례 기획회의를 거친 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1억500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 임실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1년 지역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전국 2위급인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5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 평가를 심도 있게 진행,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9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평가는 특히 전국에서 대국민 평가단 50명을 선발해 평가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이전 평가보다 공정성을 더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16년도에 지정된 임실엔치즈낙농특구는 면적 76만5천㎡에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임실치즈&식품연구소 및 임실N치즈클러스터 등 관련 기관과 유가공업체 등을 운영해 지난해 19개의 기업 유치와 190명의 일자리 창출, 매출액 324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임실치즈&식품연구소 주도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9종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7건의 특허등록 및 10건의 상표등록을 통한 제품개발 성과를 이뤄냈다. ‘임실N치즈축제’는 2020~2022 문화관광축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각종 재난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남원시민은 남원시가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하고 있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에 따라 자동 해지·가입된다. 또한 단일 사건에 대하여는 1회 보험금이 지급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고는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등 총 11개 항목이며, 1000만원 한도로 보장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시작한 2020년 이래 9건에 대하여 총 61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와 관련한 보험금 지급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회장 박철규, 이하 ‘남원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지리산 기부라이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한 이번 기부라이딩은 험난한 지리산의 정령치, 성삼재를 거치는 85km의 코스를 비경쟁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리산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자에 한해 참가를 허용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에 맞게 기부티셔츠 판매 및 행사를 통한 모든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남원로타리클럽은 지난해인 2020년에도 수해민돕기에 7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박철규 남원로타리클럽 회장은 “건강한 취미생활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뜻깊은 이번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추후에는 행사 규모를 확장해 남원을 ‘라이딩의 성지’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8일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동절기 대비 및 각종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환주 시장은 “동절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주부터 기온이 약 10도 정도 하강된다고 한다. 또 올해는 눈도 좀 올 것 같다”면서 “시민들이 그로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재해 및 설해 대책 등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동절기가 시작된다는 점은 곧 시정을 마무리할 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각종 계획의 이행여부를 끝까지 잘 파악, 우리 스스로도 좋은 성과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부서장들에게 각종 시정 평가에 대한 준비와 막바지까지 국가예산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평가방법 중 하나인 시의회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례회는 우리 시가 올해 추진한 시정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는 자리”라면서 “의원님들의 질의와 의견이 곧 우리 시민전체에 대한 목소리, 요구이기 때문에 철저한 대응, 준비를 잘 해달라”고 요청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중년 여성을 위한 '다시 왔나 봄’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중년여성은 월경, 출산, 폐경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감정이 쉽게 흔들리고, 가족관계에서의 역할 변화와 신체적 쇠퇴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이에 순창군은 중년여성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마음건강교실은 사전 검사(스트레스 검사) 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책자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꾸러미를 배부하고 필요 시 마음건강 상담도 진행한다. 지역 내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전환기에서 중년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우울이나 상실감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2021 호남·충청권 추계 유소년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띤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해 지난 5~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호남·충청권 12개지역 21개팀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순창 팔덕다용도보조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는 주니어부 4팀, 유소년부 9팀, 꿈나무부 7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모토인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 ▲생활속 야구를 표방해 순위를 매기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고 재미있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해 선수단과 학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다소 완화된 위드코로나 1단계 이후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임원과 선수, 학부모 등 대회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순창도착 48시간 이전에 PCR검사를 의무화 했고, 발열체크, 유증상 여부확인, 이용자 명부작성, 방역전담요원 배치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치러졌다. 서상희 순창군체육진흥사업소장은 “참여 선수단과 협회관계자들이 코로나 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덕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8일 전북 익산시 동산동에 위치한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31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2005년 개소한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학습지도 및 개별상담을 통한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문화체험학습활동, 개인별 특성에 맞춘 특기교육 등의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오래된 센터 내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픈식에는 익산시 강태순 복지국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고찬배 익산지점장,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 전옥순 대표, 황용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각 가정에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지지 않아 자기주도 학습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스터디카페 형식의 특별한 공부방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도배, 책상, 의자, 테이블, 전등, 블라인드 등을 지원하여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제공하고 행복한 학습 공간을 선물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익산지점은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선된 이번 공부방에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고객의 돈 1000만원을 지킨 은행원에게 감사의 뜻이 전달됐다. 6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남원시 금동소재 남원원예농협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한 A직원에게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창구를 찾은 고객이 1000만원 인출을 요구하자 사용처 등을 물었고, 답변을 못하는 고객의 현금 인출 요구가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이 의심스러워 즉시 경찰서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동민 남원경찰서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세밀하게 관찰하였기 때문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