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가 유관기관가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에 나섰다. 5일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과와 남원시자율방범연합회, 남원시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지역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서는 야간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집중순찰과 학교·가정 밖 등 청소년 선도활동, 주변 관광지 및 유해업소에서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이 판매되지 않도록 업주·종업원 대상으로 계도·점검도 이어졌다. 이동민 남원경찰서장은 “수능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5일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늘어날 신규 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코레일 용산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등 주요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순창군은 기차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코레일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다양한 기차 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용산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순창군의 주요 관광자원인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등을 소개했다. 또한 순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 구독 후 룰렛을 돌린 참가자에게 순창 특산물인 미니 고추장 세트, 발효커피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현재 코레일을 이용한 8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인근역과 순창군 간 버스를 지원하는 코레일 힐링투어 버스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홍균 순창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용산역 관광 홍보 행사를 통해 도시민을 상대로 위드코로나 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 5일 순창향교 명륜당에서 향교 유림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과정(麝過亭)의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순창향교를 대표하는 유양희 전교가 유림들의 인문학 소양에 도움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을 황숙주 군수에게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황숙주 군수는 이날 참석한 25명의 유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공직생활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역사관, 인생관, 국가관, 민족관, 교육관, 정치관, 종교관, 공직관, 가족관, 세계관, 부귀공명관 등 11개로 정리한 자신의 관점에 관해 진솔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사과정(麝過亭)은 2019년도에 순창군이 훈몽재 선비의 길 구간에 건립한 정자로서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 선생이 저술한 『백련초해(百聯抄解)』에 나오는 시(詩)의 한 구절인 ‘사과춘산초자향(麝過春山草自香)-사향노루가 봄산을 지나니 풀이 절로 향기롭다'에서 따온 이름이다. 황 군수는 이 구절에 매료되어 자신의 인생관을 다시 정립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5일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 대강당에서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국가민속문화재 제238호)의 재조명을 위한 첫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순창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대학교 송화섭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성황대신사적현판과 순창 단오성황제에 관한 연구논문·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훈상 동아대 교수의 ‘조선시대 읍치의 성황제와 순창의 향리 사회, 그리고 이들의 역사 서사로서 성황대신사적기’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모두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훈상 교수는 조선시대 순창을 비롯한 각 지역의 성황제를 이끌어 나간 주체는 향리(鄕吏) 집단이었다고 소개하면서, 현판 기록에 향리의 이름이 열거되어 있는 점을 주목했다. 이어 서영대 인하대 명예교수와 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前학예연구관은 ‘순창 단오성황제의 비교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순창의 단오성황제와 다른 국가와 지역의 것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했다. 이용범 안동대 교수와 채미하 고려대 교수는 ‘순창의 성황신, 설공검과 산성대모’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고, 순창 지역의 실존인물로서 각각 남신(男神)과 여신(女神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를 2021년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체납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체납세외수입 정리를 위해 군청 지역경제과와 임실경찰서협조를 받아 유기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일제단속기간에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하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며, 대포 차량 및 고액·상습체납차량은 단속 즉시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에 의하여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핸 체납금액과 등록지에 상관없이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체납된 지방세를 납부해야 반환받을 수 있으며, 차량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할 시에는 자동차관리법 제84조의 규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 ‘진짜 농부들’이 온라인 생방송인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에 따르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임실N진짜농부들’이라는 타이틀로 농가와 업체가 직접 나서서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3일과 4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본격화했다. 첫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환절기 면역력 대장인 햇생강과 수제 생강청을 관촌면 소풍온(대표 이연상)과 함께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두번째 방송은 덕치면 강변사리캠핑장에서 임실치즈농협과 함께 임실N치즈 캠핑 세트를, 세번째 방송에는 오수면 꽃심지농장(대표 김용덕) 오수 대봉감 등을 각각 할인 판매했다. 이번 방송은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초급과정 수료생과 함께 산지에서 촬영 준비부터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판매가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새로운 판로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1년 농어업과 농어촌 일자리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의 새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일상과 민생 회복을 위한 ‘임실형 일상회복 추진단’을 본격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 행정력을 풀가동한다. 심 민 군수는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개편 방안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아울러 심 군수는 “일상회복 추진단은 일상과 민생 회복을 위해 맞춤형 시스템을 통한 유기적 역할을 극대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행정력를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심 군수는 지역 내 커피숍과 음식점 등 민생 현장을 찾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경기회복 상황과 예방접종증명서와 인원제한 집행금지 준수 여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군은 김영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일상회복 추진단을 풀가동 중이다. 이미 지난 달부터 정부 주도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협력 강화를 위해‘임실형 일상회복 추진단’을 선제적으로 구성,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기획감사실이 총괄을 맡은 가운데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총 5개반 11개 부서로 구성됐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난 9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열린 제58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임실군선수단이 32개 종목 461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당초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없이 시·군 분산 개최로 결정되는 등 각 종목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도내 14개 시·군의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치르기 위해 종합순위 대신 종목별 순위만 책정했다. 특히 패러글라이딩 종목은 개인 1위(송덕룡), 개인 2위(라준배)를 임실군에서 선점하면서 종합점수 규정에 따라 종합 1위에 입상했다. 또한 야구・씨름・유도 종합 2위, 족구・제기차기・투호・태권도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둬 2019년 대회보다 다양한 종목에서 상위 랭킹에 올랐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준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실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수들이 오롯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역 내 자원을 한군데로 총망라한 공유플랫폼 ‘임실원(ONe)’을 공식 개통한다. 군은 경제 및 공동체 시설, 생활, 관광, 농업 등 임실군의 모든 자원정보가 하나로 통하는 공유플랫폼 임실ONe을 이달 중순께 개통한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유플랫폼은 온라인과 유선전화, 현장 조사를 통해 지역 내 공유자원으로 총 755개 자원이 등록된다.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등 경제활동 및 공동체 활동 관련 시설을 비롯해 문화와 교육, 체육, 복지, 보건의료 등 생활 필요시설, 관광 및 축제, 농기계 임대, 주민지원조직 등이 포함된다. 군은 관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임실군의 각종 사업과 교육, 일자리 정보 등도 제공, 공유할 계획이다. 임실ONe 공유플랫폼은 온라인에서 간편 회원가입을 하면 되며, 이달 중순께 공식 개통되면 온라인(임실원.kr)에서 임실군민이나 방문객들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수요자와 제공자 간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공간과 물건, 지식(재능) 등을 나눌 수 있는 공유마당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8일 임실ONe 공유플랫폼 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2년도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촌면 관촌지구, 덕천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 분쟁 발생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가치를 향상하고 군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군은 주민공람‧공고 및 사업 안내 절차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온라인이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구 지정을 하고 지적측량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지적재조사팀은 최근 5년간 사업지구 선정에 있어, 이도1‧2‧3지구, 오수지구, 관촌지구, 덕천지구 등 높은 감정평가금액으로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을 해결하기 어려운 도심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적 재조사를 추진함으로써 도심지 경계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