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1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첫 돌상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성물품은 의상과 테이블보, 배경막, 각종 소품(촛대, 조화, 가랜드 돌잡이 용품세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돌상 대여 이외에도 배넷저고리 10세트를 선착순 무상 제공한다. 대여 대상은 출생 1년 전후의 영아를 둔 남원시민이다. 대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남원새로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문의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1 숲정이마을 주민공모사업 돌상 제작을 진행한 살롱드춘향 팀 대표 신덕순씨는 “인간의 일생에서 첫번째라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태어나 처음 입게 되는 배네 옷을 짓고 무병장수, 만사형통의 뜻을 담아 돌상을 차렸다"면서 "한국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두고 전통 배냇저고리와 돌상차림을 준비하여 신혼부부, 다문화가정 등 많은 시민들이 전통적인 자녀 양육법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돌상대여 사업처럼 주민이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위한 일들을 찾아 꾸준히 활동하며 생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명품 사과가 대도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 사과는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산동 등에서 230여 농가 20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해마다 2700여 톤이 생산된다. 11월 사과는 고랭지인 해발 400~700m에 과원이 위치해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난 명품사과로 이름을 전국에 날리고 있다. 현재 출하되는 사과는 주로 만생종인 부사로 추석에 볼 수 있는 중생종 홍로와는 달리 만생종 사과의 참맛을 볼 수 있다. 특히 과육이 단단하고 식미성이 좋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저장성도 뛰어나 길게는 60~90일까지 맛과 향이 유지되고 저온저장을 하면 150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비타민 등 다이어트, 변비예방, 당뇨예방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해 현대인들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생산된 남원시 사과는 선별을 통해 11월 초부터 전국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공선회를 통한 엄격한 선별을 거친 사과는 “춘향애인”이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전주개인택시 남원 향우회(대표 최용권)가 5일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향우회 회원들은 고향 후배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춘향장학재단에 매년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전주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고 있는 향우 100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올해도 변함없는 고향사랑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향우회는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최용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향우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많지만 고향의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 "특히 올해와 같은 경제불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하는 향우 회원들의 고향사랑이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꿈과 재능을 가진 지역 꿈나무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전주개인택시 남원향우회원들은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차량 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5일 한국자유총연맹 전북 남원시지회(지회장 장재경)는 광한루 내 충혼탑에서 제41회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를 거행했다. 올해로 마흔한번째인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추모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독경(불교) 종교 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재경 지회장은 “지난날 우리 민족이 격었던 뼈아픈 역사를 가슴깊히 새기고, 자유와 평화가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추도사에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나아가 후손에게 화합과 안전으로 소통하는 국가를 남겨주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다시한번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8일부터 한부모와 다문화가정 11가구를 선정해 비대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다가올 겨울방학동안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소홀해지기 쉬운 식단을 보완하고, 편식과 영양불균형을 해소해 주기 위해 '뚝딱 상차림'이 가능한 반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 내 요리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요리교실은 필요한 식재료키트를 사전에 배송해 손질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참여 가정에 배달된다. 손질된 재료를 가지고 집에서 아동과 양육자가 직접 조리과정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동을 대상으로 선호음식 사전 설문을 실시하여 8가지의 메뉴를 정하고, 아동에게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 사고와 자존감을 높이고 조리된 요리는 가족이 함께 한끼로 식사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순복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균형 잡힌 식단을 꾸려 내는 데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면서 "요리교실 참여를 통해 건강한 식탁이 항상 차려지는 밥상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재향군인회, 향교동협의회, 남원시재향군인회여성회,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한마음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향교동 지역 내 소외가정 40여 가구에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해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아 전달했다. 특히 조용봉 재향군인회, 향교동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 일체를 제공해 지역의 미담이 됐다. 김장김치를 선물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차에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받으니 이번 겨울을 든든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양근 향교동장은 “먼저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준 지역 협의체 및 주민들께 감사하다"면서 "모두의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5일 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박수민(가명, 초3) 어린이의 집에 공부방을 선물했다. 전북은행은 매년 전북경찰청 사회적약자 피해자 지원위원회에서 위기가정을 추천받아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수민 어린이는 조부모와 4명의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학령기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환경 개선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완주경찰서 서원식 여성청소년계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굿네이버스 김경환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에서는 책상과 의자, 좌탁 등을 새롭게 지원해 5명의 아동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을 조성했다. 그리고 옷장, 이불장, 서랍장,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 아동들이 깔끔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미래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가치 실현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민족대표 33인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 기리며,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전북 임실에서 열렸다. 임실군과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는 박준승 선생이 1919년 3월1일 태화관에서 거행된 독립선언식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된 뒤 출소한 날인 1921년11월4일을 기리기 위해 이날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심 민 군수, 진남근 군의회 의장과 의원,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임실호국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유족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희 기념사업회 이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헌화·분향 추념 행사로 개최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내년에는 군민과 함께 정성껏 제례를 모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박준승 선생을 비롯해 임실에서 배출된 호국 영웅들의 뜻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선양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전라북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대해 부시장과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돌며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시설별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계도 및 이행 점검에 나섰다. 전경식 남원부시장은 지난 2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노인·장애인 이용시설, 실내체육시설과 목욕장 등을 찾아 시설 운영자에게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조치에서는 사적모임이 접종자ㆍ미접종자 구분 없이 12명까지 가능하게 되었고 식당·카페의 운영시간 제한이 풀린 것 외에도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 일부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남원시는 이러한 개편사항에 대해 일반시민 대상 홍보와 시설운영자를 중점 대상으로 한 계도에 나서 시민들이 방역수칙의 주요내용을 정확히 알고 지킬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근 느슨해진 방역의식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앞으로도 1주에서 2주간 주어지는 계도기간 내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시설을 전수 방문하여 핵심사항을 올바로 전달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제29회 흥부제 행사의 일환인 흥부대박길 걷기가 11월6일(토)부터 11월30일(화)까지 개최된다. 흥부제전위원회는 당초 지난 10월 흥부제 기간에 맞춰 흥부대박길 걷기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방역당국의 10월중 지역축제 및 행사 관련 자제 요청에 따라 11월에 개최하게 된 것. 흥부대박길은 흥부 출생지인 인월면과 발복지인 아영면을 연결하는 길로써, 총거리 14km 중 고난의 길, 희망의 길, 고진감래길 등 3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흥부대박길 걷기 행사에서 시작점인 인월 성산마을부터 자래마을까지 이어지는 약5.75km 정도만 코스로 정했다. 방식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워크온앱을 설치하여 흥부대박길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흥부대박길 시작점과 종점 인증샷 및 개인SNS에 후기를 올리고 캡쳐한 사진을 워크온 게시판에 올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남원예촌 숙박권, 옻칠목기세트, 남원 농산물세트, 화인당 한복촬영권 등 남원을 대표하는 대박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흥부대박길 걷기행사에 참석하셔서 우애와 나눔, 보은을 상징하는 흥부정신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