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코로나19로 분산 개최중인 전북도민체전 소프트테니스(정구) 종목에서 전북 순창군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절대강자 자리를 지켰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소프트테니스종목에서 오성룡단장(순창군소프트테니스협회장)이 이끈 순창군 선수단이 40년 전통을 이어갔다. 순창군 선수단은 현직 전문선수의 참가를 배제하고 순수 동호인, 은퇴 선수, 남·녀 혼성팀을 구성해 우승했다. 14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시·군부를 나누어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순창팀은 예선에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을 차례로 만나 2:0으로 이겨 일찌감치 결승선에 올랐다. 결승에선 시부에서 올라온 익산시와 결승전을 치뤄 2:0 대승을 거뒀다. 우승의 주역은 오성룡 단장을 비롯한 한윤미 코치, 이종태, 이태훈, 김미라, 황주연, 윤기천, 김정임, 전병상 선수 등이다. 대회참가를 위해 개인시간을 반납하고, 매일 저녁 퇴근후 연습을 통해 메달 획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 또한 선수 개개인의 부족함을 충족하기 위해 순창군청 정구단의 원포인트 레슨이 우승에 주효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란 지방자치단체가 독점적으로 행사해 왔던 예산편성권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행정과 집행부 주도의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민주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이다. 임실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개분과(지역복지분과, 농촌산업분과)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일 주민참여예산학교을 개최하여‘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는 분과별로 개최되었으며, 위원들은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양질의 제안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관부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심도있게 분석·검토하면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황천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은 “예산편성과정에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이 더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과 전북연구원은 지난 21일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황숙주 군수와 권혁남 전북연구원장과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주요 현안사업 추진방향 및 성공운영 전략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사업은 순창군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최대 핵심사업인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과 밤재터널 공사 이후 밤재도로를 활용한 루지 테마파크장 조성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성중인 투자선도지구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융복합 방안,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스마트 트램 설치 등 단지 내 이동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루지테마파크장 조성은 제안사업으로써 실현가능성, 문제점, 예산확보 방안, 타 시․군 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황숙주 군수는 투자선도지구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향후 투자선도지구를 메타버스기술을 접목한 국내최고 초연결 과학지구로 생각이 현실화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메타버스 동향과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전북연구원 사례발표도 있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20~21일 양일간 남원 운봉 오헤브데이호텔 세미나룸에서 전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247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기획돼 연수의 주제도 행정사무감사와 밀접한 것들로 채워졌다. 남원시 민간위탁 사례 연구, 남원시 재정 상태와 예산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남원시의회 대응방향 등이 그것이다. 최인혜 자치법규연구소장,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박노수 서울시립대 교수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에 나선 의원들은 연수기간 예리한 질문들을 쏟아내고 치열한 토론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남원시 민간위탁 계약서 사본을 교재로 삼아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남원시 재정공시 항목을 일일이 검토했다. 또한 의원들은 지방자치법의 개정취지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성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라는 점에 공감하고, 남원시의회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남원시의회는 지방자치법 TF팀을 운영하며, 시행일정에 맞춰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자치법규 정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 남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가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20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찾아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이틀간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조 희망의 숲 조성, ▲성수산 하천 정비, ▲임실N농특산물유통센터 건립, ▲오수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오수지구 제2농공단지 조성 등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군의 가장 큰 중점 사업인 태조 희망의 숲 조성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주차장과 인접한 하천 부분도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정비하도록 주문했다. 성수산 일대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 창출 행위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도봉소하천 정비사업과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공사 시 지역 내 지역건설업체의 중장비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도봉 소하천정비,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관리·운영 등 주민 편익 시설 구축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 시 관리·감독을 철저히해 사업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난 20일 한국씨엔티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업 경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하반기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시아스, 대보세라믹스, 대한패브릭, 비엔푸드 등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 기업체 대표자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은 기업육성조례제정, 환경개선사업, 박람회 지원사업 등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도 소기업 혁신영량 강화사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전북형 수출지원사업 등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사업설명을 마치고 이어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에는 참석한 기업들이 현재 경영상황의 어려움을 밝히며 다양한 지원을 호소했다. A사는 “공장 확장 등을 위해 융자가 필요하다”며 “5년이상 장기 대출제도마련 및 제품개발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순창군의 지원을 요청”했고, B사는 “기업 환경개선사업의 보조금을 조금 더 상향해줄 것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업체에서 인력난 심화와 겨울철 제설작업 요청, 공장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인근 식당의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제작지원한 드라마 '지리산'이 오는 23일 토요일 밤 9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시는 드라마 '지리산'이 오는 23일 주말부터 안방극장 tvN에서 방영되며, 해외에서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아이이치 iQIYI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드라마 '지리산'은 배우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등이 출연했으며, 좀비사극 ‘킹덤 시리즈’와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스위트 홈’, ‘도깨비’의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들어 제작단계부터 2021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앞서 남원시는 그동안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우는 지리산을 비롯해 지역 명소남원 일원 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주된 촬영 장소를 남원으로 유치하는 등 드라마 '지리산' 제작지원에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시는 지난해 9월23일에는 드라마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드라마 '지리산' 제작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세트장 건립등 촬영장소를 적극 지원했다. 남원에서의 촬영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 올 6월까지 이뤄졌다. 그로인해 약 1년여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진남근 전북 임실군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제6대, 7대, 8대 3선 의원인 진남근 의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상을 수상했다. 진남근 의장은 “항상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위기의 시대에 무너진 군민의 삶을 회복시키고 침체된 곳곳을 일으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이달부터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기준을 높여 대상자를 확대한다. 군은 최근 ‘순창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보험료 지원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기존 군은 관련 조례에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대상을 주민등록법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매월 보험료 부과금액이 1만5000원 미만인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세대로 한정해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매월 600세대가 보험료 지원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보험료 지원을 받던 가구가 603세대에서 850세대로 늘어 247세대가 추가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부터 부과되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에 대해 군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최저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포함해 1만6030원이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기준을 금액으로 명시하지 않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최저 보험료 이하인 세대’로 개정해 향후 최저보험료 기준이 상승하더라도 매번 조례 개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졌다. 최저보험료는 보건복지부 장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 환경노동위원회)은 지난 19일 환경노동위원회 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 시찰에서 시화호 사례를 들어 새만금 조력발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18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상 국정감사에서 시화호 조력발전을 사례로 들어 새만금 조력발전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시화호는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죽음의 호수’였지만,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2002년 시화호종합관리계획이 변경되면서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됐다. 이후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011년 8월 최초 가동 개시된 이후로 연간 발전량 552GWh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로 탈바꿈했다. 지난 19일 현장 시찰에서 안호영 의원은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세계 최대 조력발전으로 경제성 확보, 수질 개선, 갯벌 등 생태계 회복을 이뤄 1석3조를 달성한 좋은 모델케이스다"면서 "‘그린뉴딜 1번지’로서의 새만금 역시 해수유통 확대를 통한 조력발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