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드론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혁신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론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첨단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드론스포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부터 2월까지 학생, 일반인,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드론스포츠 교육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3월부터 8월까지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드론스포츠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대회 참여를 위한 기술까지 전반적으로 다룬다. 교육생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안전하게 비행하는 방법을 배우며,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드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남원시는 교육생들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니대회 및 각종 드론스포츠 대회와 교육을 연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을 개최하여 교육의 최종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드론을 체험하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드론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론스포츠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남원시의 이번 계획은 많은
남원시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로, 총 40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강사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강사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해 개설될 정규 프로그램은 '이런(learn)저런(learn)' 프로그램의 25개 과정과 '어디나교실'의 15개 과정으로, 상반기 16주와 하반기 12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4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강의 경력을 갖춘 자로 제한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지원자는 남원시 누리집이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후 방문 제출해야 한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수시 특강 '촘촘학습', '미래설계 및 은퇴자교육',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배움e스튜디오'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 모집에 대한
진안군이 대형 산불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진안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 변화로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증가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입산객과 임산물 채취자의 증가도 산불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진안군 산림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과 산불감시원 58명을 배치해 산불예방과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불방지대책본부 내에 소각산불 대응반을 구성해 산림인접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영농부산물 파쇄단도 운영 중이다. 전춘성 군수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진안고원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삼례시장, 봉동생강골시장, 고산미소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완주군의회,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년 완주군경제살리기본부장도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또한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다고 판단하고 완주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무주군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본격 시행한다. 올해 군비 5,400만 원을 투입해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과 출하 약정을 체결한 250농가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월 2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농가가 지역 농협과 맺은 농산물 생산 출하 약정 금액의 60%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들에게 비수확기 동안 필요한 영농비와 생활비를 월급 형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은 농협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4일까지 받으며, 지급 대상자를 빠르게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협이 먼저 월급을 지급하고, 무주군이 농협에 이자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민선8기 '농업인 월급제 확대 지원' 공약 이후 월급 신청액은 연평균 3억 7,000여만 원에 달했으며, 월평균 지급액은 170만 원으로 증가했다. 월급제 시행 초기보다 지원 규모와 대상이 확대됐으며, 참여 품목도 9개에서 15개로 늘어났다. 적상면 농민 김모씨(58세)는 "수확기가 아닐 때도 농사 준비와 자녀 학비, 공과금 등 고
임실군이 하이트진로와 협력해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 소주를 출시했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사진이 담긴 이 소주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전북 지역에 약 30만 병이 유통되며, 연간 총 120만 병까지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소주 라벨 홍보는 전국 각지에서 임실의 관광 명소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와 함께 임실 방문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지역축제 라벨을 소주병에 부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방침이다.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축제 기간동안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도내 대학생 대상의 관광지 투어, 야경 투어, 방송작가 팸투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888만 명의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천만 관광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사계절 축제도시 임실'의 이미지를 전국에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진 참이슬이 임실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장수군이 2025년 인구정책을 위해 군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장수군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로,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는 정주여건 개선뿐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방안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저출산 대응, 생활인구 유입, 경제활동인구 확충, 고령사회 대비, 지역 공동체 조성 등 군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장수군은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행 가능성과 구체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4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이미 활용 중이거나 계획된 정책, 단순 현물 지원성 사업은 제외된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구조 변화와 새로운 생활인구 개념의 등장을 고려할 때, 기존 인구정책과 차별화된 정책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군민들의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 및 접수 방법은 장수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장수군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수군이 지역 내 경로당에 대한 식사 제공을 주 5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장수군은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역 내 282개 경로당에 간식비 지원을 기존보다 두 배로 늘리고, 양곡 지원량도 20kg 기준 6포에서 8포로 증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경로당에 지원되는 냉·난방비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부담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장수군은 경로당의 기능 보강사업과 노인복지 생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 활동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공간이자,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복지 실천의 현장"이라며, "경로당 주5일 식사제공 확대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복지사업에 나섰다. 1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천천면 면사무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년 젊어지기' 염색 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8개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원 공공위원장은 "2024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에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천천면 삼장마을이 2024년 분리배출 우수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장수군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군 환경과가 2024년 7월부터 3개월간 각 마을의 분리수거 및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거점 배출시설의 청결 상태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장수군 7개 읍면 중 삼장마을은 지난해 12월 우수마을로 뽑혔으며, 이에 명절 전 현판 증정식과 함께 장수사랑상품권 30만원의 장려금을 수여받았다. 이현원 천천면장은 삼장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장수군청과 협력해 천천면도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를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